뮤지컬『박앵귀』시리즈 각본・연출과『가면라이더 지오』와『우주전대 큐레인저』등 토에이특촬시리즈 각본 집필로도 유명한 소년 샤츄의 모우리 노부히로.그가 손수 다룬「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삼은 낭독극이 토쿄 선샤인 극장에서 5월 29일(수)부터 상연된다.
이번 인터뷰는 출연자 중 한 사람이며『러브라이브! 선샤인』쿠로사와 다이아 역 성우로서도 알려진 여배우・성우 코미야 아리사.이 무대에서 각본・연출을 담당한 모우리와는 슈퍼전대 시리즈『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도 접점이 있고,인터뷰 중에 코미야는「오랜만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뻐!」그렇게 웃으면서 그 기쁨을 말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코미야 아리사
【줄거리】
미즈타니 아리사가 정신을 차리자 밀실에 붙들려 있었다.
「여긴 대체…」
어제는 남자친구와 데이트하고 역까지 바래다주고…그다음에….
집 앞에서 뒤에서 누군가가….
거기에 나타난 남자 한 사람.
―널 유괴했다. 난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고 싶다. 그래서 널 유괴했다.
넌 악이다. 넌 자신이 범한 죄를 생각해내야만 한다.
영문을 모르는 아리사 앞에 갑자기 나타난 검은 토끼.
「날 따라오면 네 죄를 알 수 있을 거야. 그럼 앨리스,따라와」
「앨리스…?」
검은 토끼는 아리사를『여기가 아닌』이상한 세상으로 불러낸다.
아리사는 앨리스.
무대는 원더랜드.
검은토끼와 함께 아리사는 세상을 돌아다니며 만만찮은 주민들과 만난다.
그 모험 끝에…
아리사가 알게 된『진실』이란.
코미야 아리사 인터뷰「평범한 낭독극과는 조금 달라」
ーー출연이 정해졌을 때 감상을 가르쳐주세요.
쭉 모우리 씨와 함께하고 싶었는데,이전에『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 출연했을 때 이후로 7년 넘어서 간신히 하네요! 고버스터즈 때는 각본만이었는데요,이번엔 연출도 해주셔서 굉장히 기대되는 마음이 제일 커요.
코미야 아리사
ーー그 일을 모우리 씨와는 직접 이야기하셨습니까?
정해지고 나서는 아직 만나지 못했어요.아직 연습도 지금부터예요.
ーー모우리 씨는 어떤 각본・연출을 하시는 분인가요?
소년 샤츄 분들 무대는 매번 보러 가게 됐는데,매우 독특한 배경설정이구나 싶었어요.이번 대본도 읽고 구성도 조금 들었는데요,이미 평범한 낭독극과는 조금 다른 점을 느꼈어요.모우리 씨의 독특한 세상이 이번에도 펼쳐지지 않으려나 하고 기대가 가득해요.
ーー악기 연주가 있는듯하군요.
그렇지요,실제 연주예요.게다가 앨리스 역 댄서분도 계셔요.그렇게 표현하는 낭독극은 좀처럼 없지 않으려나 싶어요.
ーー코미야 양이 본 모우리 씨의 인상을 들려주세요.
제 안에선 쭉 싱글벙글한 이미지예요.맨 처음에 함께 한 게 제가 10대일 때.작품 속에서 제 역의 메인 회를 써주신 적도 있어서 역시 굉장히 인연을 느꼈는데요,감사하는 마음도 많이 들었어요.만나면 아빠 같은 안심감이 드네요! 그래도 아직 연출하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무섭다면 어쩌지!? 그런 불안도 들어요.
다른 날인 쿠보타 유키 씨는 영화에서 함께 해주시기도 했는데요,이번에 저와 함께 출연하시는 분은 일한 적이 없어요.나카오 씨는 거의 같은 세대인데요,카미오 씨와 타케자이 씨는 연상이어서 둘째 날은 제가 뛰어 들어가는 마음으로 대해가고 싶어요.출연자가 달라서,2일간이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되려나 하고 지금부터 생각하기도 해요.기대돼요!
ーー자신이 연기하는 역을 다른 날에는 다른 분이 담당합니다만,그 분이 어떻게 연기할지,어떤 연출이 될지 등은 궁금합니까?
작년 여름에 낭독극에 출연했는데요,다른 분은 신경 쓰지 않고,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그 차이를 기대하고 보러 와주시는 사람도 있을 테니 저는 저대로 하면 될 거예요.게다가 이번엔 1번 타자여서 누구의 평가도 없이 아주 새로운 상태로 시작해요.어느 쪽이냐면 맨 처음이라는 쪽이 신경쓰여요.
코미야 아리사
ーー「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소재로 삼은 작품입니다만,원작「앨리스」의 인상 등을 가르쳐주세요.
전 세계에서 친근하게 여겨지는 유명작품이어서 이걸 소재로 삼은 작품이 많이 있는데요,어느 작품을 봐도 토끼 이미지가 강했지요.이번에도 토끼가 나오는데요,어떤 위치가 될지는 주목해줬으면 하는 중점이에요.
ーー코미야 양의「아리사(有紗)」라는 이름과 배역의「아리사(亜梨沙)」라는 이름이 똑같군요.
실은 그거「우연」이었던 것 같아요.굉장히 운명을 느꼈어요! 전 이름과 배역 명이 똑같은 캐릭터를 한 적이 없어서,무대 위에서 자신의 이름을 불리면 어떤 기분일까? 그렇게 지금부터 꽤 두근두근해요.
「배역연구는 형태부터 들어가는 유형」
ーー평소 배역연구를 어떻게 하십니까? 성우,여배우,낭독극의 접근 방식은 다른가요?
애니메이션이면 그림이나 캐릭터 설정화가 있어서 이미지가 정해졌지요.그 그림과 대사로 힘껏 상상하고 현장에서 음향 감독님 등과 조정해가는 느낌이에요.영상 일이면 자유롭게 하게 되기도 해요.전 시각으로 들어오는 정보도 중요하다고 여기는데 의상과 머리모양,머리색은 어떤 느낌일지 감독님과 이야기하기도 해요.제법 형태부터 들어가는 유형일지도 몰라요.겉모습을 준비하고 거기부터 접근해가요.
낭독극은 전혀 다르고,보러와주시는 분들은 목소리로 상상을 부풀리기도 할 테니 솔직히 배역연구는 어려워요.이번에 대본을 읽고 제가 상상하는「아리사(亜梨沙)」는 이미 있는데요,연출가분한테서 어떤 반응이 돌아올까 하면서 변해가려나 싶어요.
코미야 아리사
ーー배역연구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까?
그렇지요.만들어가면서 딱 맞으면 기쁘고요,다르면 그건 그거대로 이거였구나! 그런 깨달음이 있어서 즐거워요.
무서운 꿈을 꿨을 때는 어떻게 대처한다……?
ーー이번 낭독극은「다크 판타지」입니다만,코미야 양은 어떤 이야기를 좋아하고 잘 읽습니까?
만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특히 요즘 모으는 만화가 밥 만화예요.맛있는 밥을 먹으러 가는 이야기도,요리하는 이야기도 좋아요.읽으면 따끈따끈하니,요즘 아무렇지도 않을 때 확 읽는 게 마음에 들어요♪ 만화를 보고 스스로 만들어보기도 하는데요,그 가게에 먹으러 간다든가,무의식중에 영향받아버려요.그래도『흑집사』처럼 진지한 요소도 강한 판타지는 본디부터 좋아했어요.
코미야 아리사
ーー요즘 앨리스처럼 이상한 체험을 한 적이 있습니까.
이상한 꿈을 꿀 때가 가끔 있어요.돌아가신 할아버지가 확 꿈에 나온 날이 달기일[각주:1]날이라던가.할아버지와 꿈에서 만난 그곳이 모르는 전철에 본 적도 없는 역이었는데,조사해보니 정말로 그런 선로가 있다던가.그리고 어릴 때부터 몇 번이나 똑같은 꿈을 꾼 적도 있네요.꿈속에서「아,이거 꿈이구나」그렇게 알았어요.
ーー무서운 꿈을 꾸면 어쩝니까?
때와 경우에 따라 다른데요,그대로 잠들어버려요(웃음).아무리 해도 위험할 때는 전기를 켠 채로 자요!
ーー기대하는 팬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이번엔 전부 6종류 출연자 편성이 있으니 출연자가 다르면 똑같은 줄거리로도 다른 이야기로 보여가기도 할 거예요.다른 분들 회도 포함해서 여러 번 봐주시면 좀 더 즐겁게 이『다크 앨리스』를 만족해주실 수 있을 거예요.그래도 우선은 제가 출연하는 회를 꼭 보러 와줬으면 햇! 힘낼 테니까! 힘낼 테니까 보러 와줬으면 해! 그런 마음이 가득해요.극장에서 기다릴게요.
OWNDAYS MEETS 24번째 게스트는 여배우 / 성우로서 활약하는 코미야 아리사 양.많은 분야에 걸쳐서 연기 폭을 넓히며 계속해서 도전하는 아리사 양에게 연기에 품은 마음과 지금까지의 과정,앞으로를 주제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코미야 아리사 여배우・성우
Profile
1994년 2월 5일 출생.토치기현 출신.중학생 때 시부야로 스카우트 받아 2012년에 텔레비 아사히 계열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우사미 요코 역으로 텔레비 드라마 첫 출연. 2015년에는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선샤인!!』에서 쿠로사와 다이아 역으로 성우데뷔와 동시에 스쿨 아이돌그룹 「Aqours」 멤버로서도 활동을 개시. 2018년에는 미국 텔레비 드라마 『FAMOUS IN LOVE』 페이티 타운센 역으로서 더빙 성우 데뷔를 달성했다.25세 젊음으로 다양한 장르 연기에 계속해서 도전하며 여배우로서도 성우로서도 앞으로의 활약이 주목된다. - 주된 출연작품 - 2012년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우사미 요코 역 2015년 『러브라이브! 선샤인!!』 쿠로사와 다이아 역 2016년 『유메지〜사랑의 물보라』 히코노 역 2017년 『신쥬쿠 스완II』 2018년 『방과 후 전기』 하라스노 시오 역 2018년 『더블 드라이브 〜늑대의 법칙〜』 나카무라 카나데 역 2018년 『아웃&아웃』 키타가와 리에 역 2018년 『우주전함 야마토 2202 제6장 회생편』 쿠사카베 우라라 역 2019년 『너희 전원 귀찮아 !』 카즈미야 카즈미 역
본디부터 배우가 되기를 꿈꿨나요?
특별히 그렇지는 않았는데요,중학교 3학년 때 발레 선생님과 시부야에 토슈즈를 사러 갔을 때 지금 사무소 분에게 스카우트 받은 게 계기예요. 당시엔 솔직히 배우를 꿈꾸는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쭉 클래식 발레를 익혀서 발레 표현에 「보탬」이 되지 않으려나 싶어서 사무소 레슨을 받기 시작한 느낌이네요. 발레를 시작하기 전엔 세일러문이 되고 싶었는데.발레 튀튀가 닮지 않았나요 (웃음) 그래서 발레를 추기 시작하니 척척 열중해서 무대라든가 카메라 앞에 서서 무언가를 하는 게 좋지는 않았어요.
배우로서 의식하는 점은 있습니까?
「몇 살까지 이 일을 못 한다면 그만두자」 언제나 그런 생각을 하는데요,그런데 어쩐지 다음 일이 결정되고 그만두지 않고 계속했더니 「깨달으니 지금 여기에 있어」 그런 느낌이네요. 일이 있으니 계속한다기보다도 매번 하나하나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그걸 실현하려고 열심히 도전하니 목표가 실현되고 또 다음 목표가 생기고. 이 일은 자신이 즐겁지 않으면 보는 분들도 즐겁지 않으니 자신이 어떻게 현장 속에서 즐겁게 있을 수 있을지는 매우 중요해요. 예를 들어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출 때도 필사적으로 춤추는 모습도 근사할지도 모르지만 나아가 거기에 「즐거움」이 들어간 쪽이 반짝반짝할 수 있을 것 같고 보러 와주신 분도 더욱더 즐겁게 응원할 수 있으려나 그렇게 생각해요.
어째서 여러 가지 장르에 도전하려고 했나요?
맨 처음에 「성우에 도전하고 싶어」 그렇게 사무소 분에게 상담했더니 「영상 연기와 성우 연기가 둘 다 어중간하게 돼버리니까 그만두는 쪽이 좋아」 그런 말을 들었는데요,그때도 아직 20살 전반이었고 지금도 아직 25살이라 아직 어느 쪽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모르겠달까,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찾기 위해서라도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해도 되지 않으려나 싶었어요. 하여간 흥미 있는 일은 힘내서 도전해봐요.만약 도전 안 하고 「아아,해두면 좋았겠네」 그렇게 후회하기보다는 도전하고 실패하는 쪽이 더 나아요.
자신이 배우로서 성장했다고 실감한 순간은 있습니까?
반응은 솔직히 모르겠는데요,목소리에 중점을 둔 연기에 도전했기에 영상 현장에 갔을 때 발견할 수 있는 점도 있었어요. 애초에 여배우와 성우는 대본 만들기가 전혀 달라서 대본 읽는 방법도 다른데요,같은 성우라도 애니메이션인지 해외 더빙인지로 또 달라져요. 예를 들면 더빙은 해외 분 표정이라든가 입 움직임에 맞추니 연기를 과장되게 해버려도 괜찮다든가. 더빙 일도 첫 도전이어서 정말로 아기 같은 느낌인데요,숙련자인 분들과 일을 함께 하게 될 기회가 많아져서 업무 방법도 필사적으로 보고 배우면서 매일 자신의 연기를 경신해요. 정말로 모든 게 공부인데요,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게 된 덕택에 어떤 일이 와도 안달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게 된 점은 중대해요.
배우로서 꿈꾸는 점은 있습니까?
제일 꿈꾸는 점은 딱히 「저」를 눈치채지 못해도 괜찮아요. 「코미야 아리사가 나와」 그게 아니라 「이 역 코미야 아리사였구나」 그런 말을 들을만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언제나 생각해요. 애니메이션 엔딩에서 「어! 이 역 이 사람이 했구나!」 그럴 때 있잖아요.자신이 그렇게 될 수 있을지는 물론 모르겠지만요,그런 배우가 되는 게 목표지요. 요즘은 몹시 고맙게 성우 일을 많이 받는데요,그만큼 영상 일 쪽도 더욱 힘내고 싶네요. 옛날 일본이 무대인 영상작품이라든가 요즘은 그런 작품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자주 매니저분에게 용모가 낡았다는 말을 들으니 어쩌면 그런 역에 적합할지도 모르겠어요 (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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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콘택트라서 안경 끼는 건 대부분 집인데요,투어 때 갖고 가는 걸 잊지 않도록 집용과 여행용으로 항상 2개 갖고 있어요. 실은 멋 내기 안경도 좋아서 콘택트를 해도 패션으로서도 끼니 다양한 모습에 어울릴만한 이 안경을 골랐어요.좀 지적으로 보이려나(웃음)
3월 25일(월)부터 4월 8일(월)까지 『주간 플레이보이』와 『월간 영 점프』 협력 디지털 사진집 선전캠페인 『그라디지!』가 개최된다.
캠페인에선 주간 플레이보이에서 코이케 리나 양,코미야 아리사 양,시다 유우미 양,영 점프에서 에나코 양,카와사키 아야 양,타케다 레나 양이 기간한정 캠페인걸로 취임.두 잡지 공식Twitter에서 각자 특별 PR 동영상이 공개된다.
거기에 캠페인에 맞춰서 코이케 양,코미야 양,시다 양,타케다 양 기간(既刊)디지털 사진집을 한 권에 모은 <특장 합본판 사진집>도 발매개시.
그래서 캠페인걸 코미야 아리사 양이 디지털 사진집의 재미와 자신의 디지털 사진집을 주제로 이야기해주었다.
――코미야 양은 평소 타블렛 등으로 디지털 서적을 읽습니까?
코미야 24살 생일에 신세지는 카메라맨 쿠마가이 츠라누쿠 씨한테 Kindle을 받아서 보게 됐어요.그래도 보는 건 소녀만화뿐.디지털 사진집은 제 사진집 이외는 아직 본 적 없으니 기회가 있다면 다른 사람 사진집도 보고 싶어요.
――종이 사진집『Majestic』도 디지털판이 나옵니다.디지털과 비교해보면 어떤가요?
코미야 디지털은 종이와 비교하면 화질이 선명하고 피부 질감이라든가 더욱 진짜 같은 느낌이 들어요.있는 그대로 같달까.종이 사진집에는 좌우 양면의 박력이 있고 페이지를 넘기는 두근두근감이 있고.또 다른 좋은 점이 있지요.
――현재 코미야 양 디지털 사진집은 그라재팬!에서 『Majestic』 이외에 3권 발매됐습니다.이번 『그라디지!』 캠페인과 맞춰서 그것들이 『특장 합본판』으로서 발매됐습니다.만약 어느 것이나 안 본 사람이 있다면 우선 어느 쪽부터 읽기를 추천합니까?
코미야 역시 나온 순서대로예요.주간 플레이보이 분들 첫 그라비아를 모은 『여배우와 성우 사이에서』,2번째 그라비아 『뛰어넘다.』,사진집 『Majestic』 등을 모은 『ARISA~3부작』.차례로 보면 제 성장을 그대로 느껴주실 수 있을 테니.그래! 『Majestic』은 『뛰어넘다.』 뒤에 봐줬으면 해요
――그러면?
코미야 카메라맨 쿠마가이 씨는 제가 19살 때 첫 사진집을 찍어주신 분이기도 한데요,『뛰어넘다.』 사진을 찍을 때 제가 어른이 됐다는 점을 실감했던 것 같은데요.그래서 「꼭 사진집을 만들자구」 이야기가 그렇게 됐어요.
――그게 『Majestic』이고.즉 『뛰어넘다.』가 없었다면 『Majestic』도 없었다.
코미야 그렇지요.『뛰어넘다.』 속에 커버가 되기도 한 검은 의상으로 먼 곳을 바라보는 옆얼굴 컷이 있어요.그걸 보고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요.어떤 의미로 이게 『Majestic』의 원점이에요.
――『여배우와~』는 주간 플레이보이 첫 등장입니다만,이건 코미야 양 스스로 오랜만인 그라비아였지요.
코미야 그렇지요.이건 23살 때였는데요,10대 무렵은 부끄러워서 그라비아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어요.그래도 수영복을 입기엔 좋은 연령이려나 싶어서 오랜만에 도전했어요.웃는 얼굴이 거의 없는데요,그게 또 신선하고.웃는 얼굴이 아니라도 돼,이런 표현도 있다고 자극이 됐지요.
――제작진에게 들었습니다만,이 촬영 때 코미야 양은 좋은 담력을 보여줬다던가.
코미야 아하하하.벼랑 위에서 한 걸음 실수하면 떨어질 법한 곳에 있는 벤치에 엎드려서 촬영했어요.매니저분은 조마조마했지만 전 정말로 괜찮았고(웃음).사진만 보면 그런 곳에서 찍은 줄은 모르겠네요.
――그런 뒷이야기가 있을 줄이야.디지털 사진집은 어디서라도 가볍게 볼 수 있는 게 좋은 점입니다만,코미야 양은 자신의 디지털 사진집은 팬 여러분이 어떨 때 봐줬으면 합니까?
코미야 제 팬은 열심인 분뿐이에요.이벤트가 있다면 야간버스 등으로 일부러 와주시거나 그리고 당일엔 개장 몇 시간 전부터 입구 앞에 줄 서서 기다려주시거나.분명 그것만으로도 지쳐버릴 거예요.그러니 그런 이동이나 대기 때 제 디지털 사진집을 보고 조금이라도 기운을 회복해주신다면 기쁘지요.
――사진집을 보면 이벤트에서 코미야 양을 만날 때까지 기분도 높아지고요.
코미야 그렇지요(웃음).저도 또 그라비아를 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서 여러분이 웃는 얼굴이 돼주시도록 더욱더 힘내고 싶어요.
■코미야 아리사(KOMIYA ARISA)
1994년 2월 5일 출생 토치기현 출신
신장 164㎝ 혈액형=B형
○여배우,성우.『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우유닛 Aqours로서도 활동 중.공식Twitter【@box_komiyaarisa】
●『주간 플레이보이 그라재팬!』에선 『그라디지!』 외에 봄 캠페인도 실시 중(4월 8일까지).캠페인에선 『주간 플레이보이 그라재팬!』에서 첫 컨텐츠를 구매한 분만 초회 구매분 최대 10만 엔까지 반액으로.또 코이케 리나,코미야 아리사,사와 스미레,시다 유우미 네 사람 오리지널 스마트폰 스탠드 합계 400명 선물도 있다구!
여배우로의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여대생의 신데렐라 이야기 「FAMOUS IN LOVE」를 슈퍼! 드라마 TV에서 일본 독점 첫 방송.무심히 참가한 대작 영화 오디션에서 주연 여배우 자리를 따버린 주인공 페이지가,사랑과 일에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여배우로서 재능을 개화시켜간다.
더빙판에서 페이지 목소리를 담당한 건,이 작품이 해외드라마 더빙 첫 도전인 「러브라이브! 선샤인!!」 쿠로사와 다이아 역으로 알려진 코미야 아리사.그리고,페이지의 친우에 룸메이트 카산드라 "캐시" 퍼킨스 목소리는「HUNTER×HUNTER」에서 곤=프릭스 등 수많은 애니메이션에 출연한 한 메구미가 담당.이번 회는,두 사람에게 작품 감상 등을 물었다.
사진 왼쪽부터,코미야가 연기하는 페이지 타운센,한이 연기하는 카산드라 "캐시" 퍼킨스
(C) Warner Bros. Entertainment Inc.
「FAMOUS IN LOVE」를 맨 처음에 봤을 때 감상을 들려주세요.
코미야「할리우드가 무대라서,굉장히 화려한 작품.일본과는 규모가 다르구나라고 느꼈어요.세트도 호화롭고,하여간 등장하는 모든 게 반짝반짝하게 보이고,등장하는 배우분들도 굉장히 매력적이지요.자신의 개성을 똑똑히 드러내면서도,연기하는 캐릭터를 확립했다고 느껴서,저 자신도 페이지란 여자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서,어떤 연기를 하면 좋을지,굉장히 생각했어요」
한「눈부시게 아름다운 꿈 같은 부분과,거기에서 갑자기 변해서 현실적인 줄거리가 있고,등장인물들 연애 관계나 우정 관계 묘사도,매우 매력적이라고 느꼈어요.예능계란 범주로 묶어버리면,굉장히 비현실적인 세상을 그리지 않나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요,내용은 일상적인 이야기라,매우 현실적이구나 싶어요」
각자가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의 매력과 공감할 수 있는 점을 들려주세요.
코미야「페이지는,어쨌든 맨 처음엔 평범한 여자예요.오히려 공부를 정말 좋아하는 착실한 학생인데요,오디션에 붙어서,영화 『록트』 여주인공으로 뽑히고 나서는,주위 세상에 마음을 두면서도,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그리고,친우 캐시가 제일이라,모두 캐시를 생각하며 행동하는 셈인데요,그게 겉돌고.페이지와 캐시의 룸메이트,제이크에게도 그렇지만요,그게 페이지의 솔직함을 잘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페이지는,완전히 풋내기 때부터 할리우드 세상에 들어가는데요,저도 해외드라마 더빙은 처음이고,노련한 여러분 속에 뛰어드는 모양이라서,놓인 상황은 페이지와 가까운 부분이 있다고 느껴요」
한「캐시는 밝고 천진난만한 분위기 메이커,북돋우는 역이고,불쏘시개 역이지요(웃음).스스로도 배우를 뜻해서,친우 페이지가 활약하는 게 자신에게 굉장히 자랑인 한편 질투도 하는데요,캐시는 쭉 페이지를 위해서 행동해요.『페이지가 있어야 일상이 있어』 그게 캐시이지 싶네요.자신의 꿈을 친우가 이뤄버려서,굉장히 괴로워하는 캐시의 마음은,울려퍼지지요.솔직히 응원할 수 있을까 말하면 할 수 없지만,페이지가 하고 싶으면 응원하고 싶고,그렇게.그런 캐시의 배려 방향성은,굉장히 공감해요」
두 사람이 생각하는,더빙판의 매력과 볼거리를 들려주세요.
코미야「이번에,저는 해외드라마 더빙이 처음이라서.배우분 대사와 더빙의 위화감을,어떻게 하면 없어질지 생각했어요.또,페이지를 연기하는 벨라 쏜 님은 비교적 낮은 목소리라서,좀 높은 제 목소리와 차이를 어떻게 하면 채울 수 있을지,선배 연기를 본보기로 매일 흡수해서 반영하게 되는 느낌이네요.화를 거듭할 때마다,페이지처럼 조금씩 저도 성우로서 성장하고 싶은 바람을 담고,매화 연기하게 돼서,제 성장과 연기 변화도 하나의 볼거리일지도 몰라요」
한「후시녹음 현장에서 『좀 더 캐릭터를 짙게 연기해도 돼』 그런 지시를 받았어요.원판 배우분들 연기도 개성적이라,그 충돌이 즐겁기도 했는데요,더빙판도 성우진의 개성 충돌을 즐겨주시라고,가슴을 펴고 말할 수 있어요! 더빙판의 굉장한 점은,저쪽 배우분 입 움직임이나 표정,말의 어조가 맞도록 번역가분이 계산해서 말을 골라주셔요.그래서,작중에서 원판 배우분한테서 일본어가 나와도 위화감이 없도록 완성되고....그게 더빙판만의 볼거리이지 싶어요.물론,단숨에 정보가 들어오는 자막판도 훌륭하지만,드라마 회화를 즐겨주신다면 더빙판을 추천하고 싶네요」
인기영화 『가치반』 시리즈와 『야미킨 독스』를 만들어낸 제작진들이 결집해서 보내는 새로운 범죄 액션작 『더블 드라이브』 시리즈가 탄생했다.우선은 도입편인 『~늑대의 법칙~』이 8월 25일부터,그 속편 『~용의 유대~』가 9월 22일부터,각자 공개된다.
주역 아벨을 연기한 건,이 작품 전일담인 『보더 라인』부터 계속되는 후지타 레이.폭력과 카액션을 융합시킨 새로운 시리즈의 막이 화려하게 열렸다.여기선,같은 작품 여주인공(나카무라 카나데 역)으로서 늠름한 연기로 매혹한 코미야 아리사를 인터뷰했다.
――출연 축하합니다.
감사해요.오랜만에 실컷 연기할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해서,기뻤네요.게다가,차도 좋아해서 촬영이 기대됐어요.역시 GT-R은 34형이 좋네요.
――갑작스런 부분을 찔러오네요!
윙이 멋있잖아요.면허를 가지지 않아서 운전은 못 하지만요,운전석에 앉기만 해도 좋아서,타보고 싶었어요.
――그리고,나카무라 카나데 역은 어떠셨습니까?
원래 양아치 역은 처음이었는데요,어떤 식으로 하면 되려나 생각하면서,여러 가지 영상을 보고 연구하고,분위기를 만들어내면서 갔어요.정확히 연기한다면,분명(여배우로서)성장할 수 있다고 느끼면서 몰두했어요.
――어떤 아이라고 느꼈습니까?
심지랄까 단단한 자신감을 가진 여자는 꽤 하게 된 적이 많아서,그런 면에선 걱정은 안 됐어요.그렇지만,원래 양아치다운 느낌이 좀처럼 이미지화되지 않아서,그 배역연구는 고생했어요.
――첫 장면은?
촬영개시는,바이크가 고장 나서,아벨에게 도움받는 장면이었는데요.스스로는 못 고쳐서,어쩌나 했던,카나데로선 꽤 위기에 빠졌을 때 지나가던 아벨은 정말,천사로 보여서(웃음),기운 넘치게 연기해봤어요.하지만,(아벨은 좀처럼)창문을 열어주지 않아서,창문을 깰 기세로 두드렸어요.
――아벨(후지타)로선,「추격자일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나요.
그래그래,후지타 씨와 그런 이야기도 했네요.하지만 역으로,카나데가 추격자였다면,그런데서 만난 건 굉장하지 않나요! 그래서,곤란한 분위기를 전력으로 냈어요.
――그다음,아벨을 카나데 가게로 데려갑니다.
영상에선 바 밖에 안 보이는데요 실은 그거,노래방 가게예요(웃음).카나데로선,도와준 사람에게 답례하는 솔직한 마음으로,아벨을 대접했어요.그래서,차갑게 대해도 신경 쓰지 않았는데요,배불러져서 잠들어버린 걸 보고,꾸밈없는 부분이 보였달까,모성본능을 부추겨서,아벨에게 꿍하고 매료돼버린다,그런 중요한 장면도 있어요.
――현장은 어땠습니까?
상당히 큰일이었지요.촬영 후반에 합류해서,어느 정도 분위기가 완성된 부분에 들어 들어가게 됐으니까,NG내지 않도록이라든가,발목을 잡지 않도록 그런 불안도 컸어요.그랬더니,생각한 대로랄까,가게에서 아벨에게 반창고를 붙이는 장면에서,갑자기 반창고를 떨어뜨려 버리고…….주워서 붙이지도 못하고,갑자기 저질러버렸어요.그래도,후지타 씨도 코마키노(무라카미 다이지)씨도 다정하고 재밌는 분이어서,컷이 걸리면 쭉 싱글벙글했어요.치유됐지요.
――마지막에는 큰일이 납니다.
언제나 구하는(구하러 가는)쪽이어서요,안 돼애~무서웠어요.지금까지 구해지는 쪽은,이런 공포에 휩싸였나라고 실감했어요.카나데가 낸 비명은,(눈앞에서 전개된 액션이)자신에게 맞을지도 모르는,사실적인 비명이 됐을 거예요.
――이번에,원래 양아치를 연기해보고 어떠셨습니까.
지금까지는 있는 그대로인 자신에게 가까운 역이 많아서,카나데는 심지 강한 게 보이도록 하자고,목소리도 낮게 연기하는 걸 유의했어요.결과적으로,생각한대로 연기할 수 있었다고 실감해요.지금까지의 저를 알았던 분들은,신선히 받아들이지 않았을까요.
――낮다고 하셨지만,목소리가 굉장히 잘 들렸습니다.
감사해요.성우 일을 하게 돼서,잘 들리고,발음 잘 하는 연습은 많이 했으니,그렇게 말해주셔서 기뻐요.
숙련된 배우분 연기라면,표정이나 몸짓뿐만 아니라,목소리도 표현방법의 하나로써 쓰는구나 하고,성우 일을 하게 되고 더욱 느끼게 됐어요.
――이야기를 건너뜁니다만,최근엔,전대 시리즈도 10주년 기념 신작상영이 계속됩니다.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10주년까지 앞으로 4년 정도라서,버티고 싶네요.그전에 내년엔 『파워레인저』가 『고버스터즈』가 되니,더빙을 담당하고 싶어요(웃음).
――성우 일이라면,이 작품이 DVD화될 때,카나데 시점 해설은 어떤가요?
꼭 하고 싶어요.그렇지만,마지막 부분은,쭉 꺄ー라든가 우와ー라든가 밖에 말 못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럼,마지막으로 볼거리를 부탁합니다.
무엇보다 나오는 자동차가 멋지고,카 액션도 박력이 있어서,차를 좋아하면 참을 수 없을 거예요.드라마 부분은 물론,아벨(후지타)와 쥰야(사토 류지)의 우정이 길러지는 부분이 이 작품의 기축이 되니,그 부분에 주목해줬으면 해요.덧붙여,등장인물 각자에게 인생이 있으니,몇 번이나 보며,그 복잡한 인간관계를 파악해줬으면 하네요.될 수 있으면 매번 시점을 바꿔서,이번엔 아벨 시점으로,카나데 시점으로,혹은 쿄스케(전작에서 아벨에게 죽은 히로사와의 동생) 시점으로 봐주시면,캐릭터에게 공감해주시겠죠,더욱 깊은 부분까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絶狼<ZERO>」 시리즈 후지타 레이 씨와 뮤지컬 『도검난무』 사토 류지 씨가 각자 주연을 맡은 영화 『더블 드라이브 ~늑대의 법칙&용의 유대~』.
『더블 드라이브 ~늑대의 법칙~』에선 주인공 아즈마 아벨을 후지타 레이 씨가 연기하고,뮤지컬 『도검난무』 사토 류지 씨와,『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 멤버인 코미야 아리사 양,『SR 사이타마의 랩퍼』 코마키네 류스케 씨 등이 모두 모인다.
『더블 드라이브 ~용의 유대~』는 주인공・이가라시 쥰야를 연기한 사토 류지 씨 외에,계속 출연하는 후지타 레이 씨,AKB48 및 SKE48 원 멤버 키자키 유리아 양,「고쿠센」 토모히로 와키 씨가 조역을 맡고,또,2작품 공통해서 불법금융업자 시오다 마루오를 명배우 나미오카 카즈키 씨가 연기하는 등,양 작품 동시에,바깥쪽에선 살아갈 수 없는 지하세계 남자들의 기구한 운명을 그려낸 범죄 카 액션이 됐다.
이번엔,『더블 드라이브 ~늑대의 법칙~』에서 여주인공인 나카무라 카나데를 연기한 코미야 아리사 양을 인터뷰.영화와 촬영현장 이야기와 배우와 성우의 차이 등,일화 등을 주고받으며 말해주었다.
『더블 드라이브 ~늑대의 법칙~』 여주인공 카나데
──우선,스스로 작품을 보고 어떠셨습니까?
이번에는 원래 양아치라는,도전한 적이 없는 배역이어서,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촬영했는데요,작품에선 똑똑히 그런 분위기를 냈으려나? 그러면서 안심했어요.저는 기운이 넘치면 목소리 음색이 높아져서,사랑스러움이 드러나지 않도록 그쪽은 주의한다든가.카나데는 솔직하고 올곧은 부분은 사랑스럽게 느껴지지만요,기본은 멋진 느낌이에요.
──촬영현장에선 어떠셨습니까?
제 촬영은 일정 후반이었어요.현장 분위기가 만들어진 가운데 들어가는 형태여서,두근두근하면서 참가했어요.그래도 배역 여러분은 굉장히 친절하고,감독도 근사하고,작품은 폭력적이지만요,사랑에 싸인 현장이었네요.짧은 시간에 의사소통을 똑똑히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좋은 현장이었겠네요.
후지타 씨가 친절 덩어리예요.쭉 싱글벙글한달까.현장 분위기에 친숙해지도록 이야기해주신다든가.사토 군과 세 사람이 함께 말로 노는 게임을 했는데요,저는 전혀 못 해서 쭉 웃었어요.좋은 분위기 가운데 촬영은 나아가서,내용이 무거운 만큼,현장의 밝음에 구원받았지요.
완전히 정반대인가 하면 또 그것도 조금 다르고,오기가 강하다든가 자신의 의견을 똑똑히 말한다든가,그런 강한 심지는 닮았어요.단지,의상 느낌은 다르고요,언어 구사라든가는 평소와 동떨어졌으려나.
평소 생활은?
──평소 코미야 양 이야기도 가르쳐주시겠습니까?
복장은 여기에서 바뀐 느낌(인터뷰 때 의상)은 아니지만요,조금이지만 디자인이 굳은 어른스러운 옷을 입어요.취미는 만화를 읽는 거지요.소녀만화라든가,밥이 나오는 작품이 꽤 좋아서(웃음)실제로 만들거나,그런 장소에 가보는 것도 좋아해요.
──그러면 카페 돌기 같은 것도 취미입니까?
응ー,그런데,단순히 자는 게 좋아요.
──과연,덧붙여서 휴일은 어떤 방법으로 보냅니까?
오후까지 자고,밥먹고,낮잠자고,저녁때 텔레비 보고,저녁밥・목욕,그리고 또 자요.
──마치 고양이의 생활.
고양이스럽다고 들은 적은 있어요(웃음)이야기를 마지막까지 듣지 않는다든가,(주위 스태프를 향해서)아세요? 일할 때는 괜찮지만요,멋대로 “그렇지”라고 만족해버린다구요.다음 행동에 들어가기 시작해서 「아직 이야기하고 있다구요」라든가(웃음)미안해서요.제 안에서,이야기가 완결돼버려요.
──예상해버리는 건가요.
자유롭네라고 자주 들어요.주위에 흔들리지 않고.
──오래된 현장이라면 그런 일화도 많을듯하네요.
「러브라이브!」에서 투어를 도는 중에는,안무 선생님이라든가와 출장요리 이야기를 하는 도중인데,다음 부분으로 가버리거나 했네요.그래도 「또,안 듣네! 정말 그런 점이 있지,하지만,그런 점도 좋아.」 그렇게 들었으니 세이프려나?
여배우와 성우
──그럼,「러브라이브!」도 그렇습니다만,성우로서 활동도 있으면서 여배우를 하는 점을 물어도 되겠습니까?
접근 차이랄까 표현 방법은 다르지만요,양쪽 다 하므로 깨닫는 게 많이 있었고요,양쪽 다 해서 럭키구나 싶어요.감사해요.
──성우 일은 스스로 희망했습니까?
사무소에서 제가 처음이겠네요,이렇게 다양한 일을 하는 게.맨 처음엔 허락받지 못했지만요,저는 지금 안 하면 안 되는 느낌이 들어서 사장과도 직접 담판했어요.오디션도 스스로 받고,그러자 「합격하면 좋아」 그렇게 말해주고,그러자 『러브라이브! 선샤인!!』도 합격하고,그때부터는 여러분이 응원해주시게 됐네요.
──성우 일로 배운 건 있습니까?
굉장한 선배분과 함께 하게 돼서,이미 마이크에 서는 법부터 빤히 보지요.그래도,어떤 연기 방식을 하는지라든가,이야기를 듣는다든가,애니메이션을 보고 공부하는 것도,역시 스스로 움직이며 해요.
──그중에 특히 마음에 남은 건 뭔가요?
맨 처음으로 후시녹음에 도전한 게,『牙狼〈GARO〉‐DIVINE FLAME‐』이었어요.박로미 씨와 나미카와 다이스케 씨가 오셔서 「후시녹음 한 적이 없지만요,열심히 할게요!」 그렇게 전하고,그러자 박 씨가 「할 수 있잖아!」 그러며 끌어안아주시고,「열심히 하는 게 중요해」 그렇게 말해주셔서,「(성우와 여배우)양쪽 다 하는 게 소중하니까,너도 할 수 있는 한 계속하는 쪽이 좋아」 그렇게도 말해주셨어요.그게 기억에 남았어요.
──소중한 이야기지 싶습니다.그럼 앞으로의 여배우 활동을 주제로 이야기해주시겠습니까?
역시 이번 『더블 드라이브 ~늑대의 법칙~』과,영상으로서의 일도 똑똑히 해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갈게요.기회가 있다면 붙잡아가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더블 드라이브 ~늑대의 법칙~』 주목점 등을 가르쳐주세요.
다양한 차도 많이 나오니,남성은 확실히 멋져! 그렇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지 싶어요.여성 분은,카나데 시점에서 봐가면 꿍하는 점도 무조건 있으니 그걸 찾아주셨으면 해요.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지 싶어요.다음은,각자의 애정이나,우정이나,인간끼리 충돌하면서 생기는 드라마에 주목해주셨으면 해요.
『더블 드라이브 ~늑대의 법칙~』은 2018년 8월 25일(토)(현재 공개 중!),『더블 드라이브 ~용의 유대~』는 같은 해 9월 22일(토)부터 시네마트 신쥬쿠 등에서 공개.
■더블 드라이브 〜늑대의 법칙〜
출연:후지타 레이 코미야 아리사 코마키네 류스케 노나카 타카미츠 오구니 아키히로 나마오카 카즈키 사토 류지
<줄거리>
과거에 가족이나 다름없는 동료들을 연이어 잔학하게 다룬 야쿠자 히로사와를 죽여버린 아즈마 아벨(후지타 레이)는,달리 의존할 길도 없이,소년원 시절에 신세를 진 형뻘 무라카미 다이지(코마키네 류스케)를 찾아간다.다이지는 「사가미 연합」이란 이름의 불량배를 이끌고,그 멤버 중 한 사람,이가라시 쥰야(사토 류지)와 만난 아벨은,서로 차를 좋아하기도 해서 의기투합한다.어느 날,대마 거래에 실패한 쥰야는 벌로서 고액의 빚을 짊어져 불법 금융에 손대고 곤란해진다.불법 금융회사 사장 시오다(나미오카 카즈키)가열찬 징수에 괴로워하는 쥰야,한편,형이 죽고 복수를 맹세한 히로사와의 동생 쿄스케는 아벨의 행방을 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