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미 안쥬 인터뷰&다큐멘트 리포트 타카미 치카
아이다 리카코
기운차게 춤출 뿐만 아니라
나긋나긋함과 강한 심지
리코의 내면에서 나오는 혼을 소중히
사쿠라우치 리코 역♥♥
1월 4일을 못 기다리겠어♥♥♥
◆아이다 리카코
8월 8일 출생.
켄 프로덕션 소속.
주된 출연작은
TV 애니메이션「냉철한 호즈키」어린 호즈키,쵸우 등.
Web 라디오
「아이다 리카코의 통째로 리카코」
호평 방송 중.Web CM「카메다
감씨 과자 타네자쿠」 출연도
화제로.애칭은
「리캬코」.
동경하는 존재
―작품에 종사한 시간을 어떻게 느꼈습니까.
「눈 깜짝할 새였어요.
라이브나 팬 미팅,텔레비 애니메이션 등으로 어지러웠네요」
―리코의 인상이 맨 처음과 지금은 뭔가 변한 점은 있습니까?
「맨 처음에 비주얼을 봤을 때,첫눈에 반했는데요,애니메이션 2기에서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보이게 돼서,더욱 애착이 솟았어요.
(츠시마) 요시코를 보살펴주고,경쟁하는 부분도 있고.
동인지 좋아하는 일면도 있고 절대 청초하기만 한 여자아이가 아냐(웃음)」
―리코와 자신이 닮은 점은 있습니까.
「인도어인 부분일까요.
그래도 리코 쨩은 동경하는 존재.
어릴 때부터 피아노에 몰두해온 모습은 근사해요.
저에겐 없으니 안 닮았으려나.
그런 여자가 되고 싶어요」
―3rd 라이브 솔로곡을 선보인 뒤,인사하는 모습은 틀림없이 리코였습니다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리코 쨩으로서 섰어요.
애니메이션 속에 피아노콩쿠르에 출장하고,마지막에 인사하는 장면이 있었지요.
리코 쨩이라면,거기에『감사했어요』그렇게 마음을 담았겠지 그렇게 생각해서 감사 말을 해드렸어요」
―리코다움을 내기 위해서 조심하는 행위는 있습니까.
「여성스러움과 강한 심지네요.
리코 쨩은,기운차게 춤추기만 하지 않아요.
안쪽에서 나오는 혼을 소중히 여겨요」
―솔로곡 의상은 자신이 제안했습니까.
「그래요.
화려한 의상이 아니라,무슨일이 있어도(애니메이션과 똑같은 분홍색 드레스가)입고 싶었어요.
피아노에 관련된 곡이라,리코 쨩으로서 선다면 이것뿐이라고 느꼈어요」
―이번 의상「MIRACLE WAVE」의 추억은.
「저희에게 중요한 곡이에요.
맨 처음엔 팔 힘이 약해서,돌핀을 못 하고 배부터 마루에 떨어져 버렸어요.
이러면 안 된다고 연습 전에 모두 함께 팔굽혀펴기하며 단련했어요.
체육관에도 주 3∼4번 다녔어요.
그랬더니 차츰 할 수 있게 돼서,기뻤어요.
역시,안쨩(이나미 안쥬)가 힘내줬으니까 저희도『이정도야!』그러면서 힘냈어요」
―2학년조 악곡에도 애착이.
「있어요!! 애니메이션 1기 맨 처음 삽입가『결정했어 Hand in Hand』는,앞으로 다양한 일이 시작돼간다고 예감시키는 두근두근감이 굉장하지요!
『정말 좋아한다면 괜찮아!』는 새로운 Aqours가 시작되는 곡이라서,여기에도 애착은 있어요.
9명의 유대도 깊은데요,2학년조 유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깊어서,그걸 응축시킨 곡이라구요」
―「Guilty Kiss」 악곡은 어떻습니까.
「전부 즐겁지만 『부서지기 쉬운 사랑』이려나.
스탠딩 마이크가 멋져서,즐기면서 퍼포먼스를 해요.
Aqours엔 좀처럼 없으니 말이에요」
―토쿄돔 4th 라이브에 마음을 담은 부분은 있습니까.
「넓은 공연장이라서 멀리 있는 분도 즐기실 수 있도록 온몸으로 퍼포먼스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멀리서 봐도 리코 쨩이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리코 쨩 분위기를 내가고 싶어요.
한순간이라도 넋 빠질 수는 없어요」
―극장판 공개를 처음으로 알았을 때 감상은.
「2기 앞에 아직 Aqours의 이야기가 계속된다고 생각하니 기뻤어요.
좋아하는 후시녹음도 끝나고 허전해서『또 모두를 만날 수 있구나』그런 마음이었어요」
―극장판의 볼거리는.
「지금까지 짜온 9명의 유대와 마음을 주목해줬으면 해요.
Aqours는 쭉 Aqours라구요.
가족 같은 느낌이라서,소중히 여기고 싶어요」
―Aqours로서 다음 목표나 꿈은.
「야외 라이브라든가 좋지요.
밖에서 라이브는 기분 좋다구요」
―부디 카노강 주변에서 부탁합니다.
「(누마즈 나츠마츠리 카노강)불꽃놀이대회에서『미숙 DREAMER』를 노래하고 싶어요」
―현지에서 본다면 감동해서 웁니다.
누마즈 우치우라에서 추억에 남은 장소는.
「(우라노호시 여학원 모델이 된)시립 나가이사키 중학교예요.
한 번 방문했는데요,이다음엔 교내에 들어가 보고 싶어요.
이야기 중심이고요,제일 Aqours를 느낄 수 있는 장소란 느낌이 들어요.
애니메이션 최종회에 교문을 닫은 느낌이 들어서 가보고 싶어요」
사쿠라우치 리코
스쿨 아이돌은 운명
내가 나답게 있기 위해서
모두와 만나는 사건이 필요했어
◆사쿠라우치 리코(CV:아이다 리카코)
2학년.9월 19일
출생.일찍이 μ's가 있던
오토노키자카 학원에서 우라노호시 여학원으로
전학해왔다.피아노
기술은 확실하고,Aqours
곡 만들기를 담당한다.
신장 160센티.혈액형 A.
마음의 특효약
마음에 입은 상처를 고치는 건,몸에 입은 상처를 고치기보다 훨씬 어렵다.
그래도,치유를 빨리하는 건 불가능하지는 않다.
거기에는,“마음의 기둥” 의 존재가 불가결하다.
가족이나 친구나….
리코에게 치카와 요우와의 만남은,틀림없이 마음에 입은 상처를 고치는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겠지.
「치카 쨩과 요우 쨩을 만나서,스쿨 아이돌을,Aqours를 하지 않았다면,지금 자신은 어땠을까 그렇게,가끔 생각한 적이 있어요.
아마,난 아직 어둠 속에 있지 않았을까 싶고.
환경을 바꾸는 정도로는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전학하고 바로 『바다소리를 듣고 싶어』 그런,아직 잘 모르는 아이가 꺼낸 엉뚱한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함께 바다에 잠수해주고….
같이 해준 요우 쨩,카난 씨에게도,정말로 감사해요」
리코는 정말 좋아했던 피아노를 칠 수 없게 돼서,오토니카자카 학원에서 우라노호시 여학원으로 전학해왔다.
「슬럼프였어요.
가까스로 선 콩쿠르 무대였는데 정말로 피아노를 치지 못하고 끝나버리고.
피아노와 마주 보는 마음과 스쿨 아이돌을 하는데 갈등이 있었어요」
난 스포츠기자이기도 한데,전형적인 「입스」다.
야구 투수가 전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없게 되거나,프로골퍼가 퍼트를 칠 수 없게 되거나…그대로 은퇴해버린 사람이 있을 정도로,원인을 알 수 없는 만큼 성가시고,고친 줄 알아도 재발하고,완치가 어렵다.
정신에 입은 상처는,그만큼 뿌리가 깊다.
하지만,리코는 거기에서 다시 일어섰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떠받쳐준 사람이 있었으니까.
도망치지 않고 맞서는 힘을 준 사람들이,근처에 있었으니까.
리코를 보면,사람은 혼자선 살 수 없다고 절실히 느낀다.
「집에서,치카 쨩이 정말 좋아하는 『꿈의 문』 을 쳤을 때는,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이런 저를 스쿨 아이돌로 권유해주고….
모두 함께 토쿄에 간 적이 있어요.
치카 쨩이 동경하는 μ's 분들에게 뭔가 힌트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저에겐 좀 괴로운 추억이 돼버린 오토노키자카 학원에 갈 수 있던 것도,치카 쨩 덕분.
그 일로 확실히 과거를 마주 볼 수 있었고,마음속에 쭉 걸렸던 게 빠진 느낌이었어요.
정말로 다행이구나 싶어서…」
리코의 눈동자는,좀 울먹이듯이 보였다.
지나온 나날의 중대함을,엿볼 수 있었다.
「운명은 있는 것 같아요.
우연이 겹쳐서,끌어당기듯이 만나.
하지만,분명 그건 그 사람에게 필요하니까 만나고,필연이기도 해.
그래도,믿는 사람에겐 그게 『운명』 이 되지 않으려나 싶고.
인생에,쓸모없는 건 하나도 없고,“운명” 은 반드시 그렇게 되는 짜임새니까,역시 필연이 아니려나 싶고.
그래서,Aqours로 스쿨 아이돌을 하게 된 건,저에겐 운명이기도 하고,필연이기도 하구나 그렇게 지금은 느껴요.
내가 나답게 있기 위해서,모두와 만나는 사건이 필요했구나 그렇게」
그러고 보니,그렇게나 질색인 개를 기른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구요!
퍼그 개인데요,프렐류드라 불러요.
치카 쨩 집에도 커다란 멍멍이가 있는데요,맨 처음엔 질색이었어요….
시이타케 쨩뿐만 아니라 동물 전반이….
하지만 극복한 지금은 이제,귀엽고 귀여워서….
아아,프렐류드,내가 없는 사이,외로워하지 않으려나아.
아―,집에 돌아가고 싶어졌어!」
완전히 극복해버린 느낌이군요.
「왠지 태연해져 버렸어요.
요시코 쨩과 미아 견을 주운 적이 있어서,여러 가지 사정으로 우리 집에서 잠깐 사이 맡았는데요….
불가사의하지요.
시이타케 쨩 아이도 굉장히 귀엽다구요.
지금은 손댈 수 있고요」
개공포는 생활면 이야기고,그 사람 생활방식과 관계되지는 않지만,예전 리코였다면,개가 무서워서 무서운 채로,눈을 돌리고 살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그것도 극복했다.
이제,리코는 어떤 곤란에 직면해도 꺾일 아이가 아니겠지.
「우정은 기쁨을 2배로 하고,슬픔을 절반으로 한다」 그런,독일 시인·극작가 실러의 명언이 있습니다.
「알았어요,그 말.
지금까지,틀림없이 그걸 체감해왔지요.
더욱더 피아노도 잘하게 돼서,더욱더 곡도 쓰고 싶네.
Aqours의 반짝임이 쭉쭉 이어져가도록」
어떤 악곡을 내놓을 수 있을지,기대합니다.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사소하지만 애니판 리코의 카난 호칭은 카난 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