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5:59:40.03 ID:dLA/U3Bd.net

요우마리입니다.

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00:57.14 ID:ZPxXjZi5.net[1/35]

이런 거，뭐라 해야 하려나.

전혀 뜻밖이랄까，꿈에도 생각 못 했달까… 

엉뚱한 거？ 

「카나 쨩，다이 쨩，어디ー…어라？」 

정신이 번쩍 들자，눈 앞에… 

「언니，누구？」 

엄청 자그마한 마리 쨩이 있었다.

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01:43.94 ID:ZPxXjZi5.net[2/35]

마리「응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여자아이.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본 순간 「이 여자아이는 마리 쨩이야」라고 알았다． 

고리가 안 되지만，특징적인 묶는 방법을 한 금빛 머리.

마리「언니，왜 그래？」 

매혹적인 눈동자와 맑은 목소리. 

역시 틀림없어. 

이 아이는 마리 쨩이야…！

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03:53.83 ID:ZPxXjZi5.net[3/35]

요우(하지만 어째서 이렇게…) 

마리「저기，언ー니．괜찮아요？」 

요우「엇？｣핫 

마리「혹시 배 아픈 거려나…」 

요우「아，응！ 괜찮아，원기왕성해！？ 아하하하하하！！」 

마리「흐ー응…？」 

요우(위험해，엄청 귀여워) 

요우(마리 쨩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그래도 귀여움이 관통하고 있어…！) 

마리「응ー？｣목 갸웃 

요우(아아，꼬옥하고 싶어…)안절부절

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05:19.41 ID:ZPxXjZi5.net[4/35]

요우『조그만 마리 쨩 귀여워어어어！！』꼬오오오오옥 

마리『으햐아아아아아앗！！』 

요우『귀여워，귀여워귀여워귀여워어어어어어！！』쓰담쓰담문질문질 

마리『꺄아아아아아아아앗！！』으와ｰ앙 

요우(…안 돼，범죄적인 광경이 돼버려)붕붕 

요우(그래도 말야…새삼스럽지만，나는 지금 터무니없는 상황에 빠진 게 아니려나…)으ｰ응 

마리(또 조용해졌어．역시 상태 나쁜 거려나아) 

마리(이럴 때，우선은 인사부터네…좋앗)

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05:59.05 ID:ZPxXjZi5.net[5/35]

마리「저기，처음 뵙겠습니닷」 

요우「어？ 아，처음 뵙겠습니다…려나」 

마리「저，마리라 해요」 

요우「！ 그，그렇구나．마리 쨩이라 하는구나」 

요우(역시 그렇구나！ 그렇다는 건，이 세계는…) 

마리「그래서，저기，언니는…？｣머뭇머뭇 

요우「아…나는 와타나베 요우！ 요우 쨩이라 불러줘！」 

마리「요우 쨩…연상인 사람에게 쨩을 붙이는 건 안 됏」 

요우(오오，확실하네) 

마리「게다가 언니 모르는 사람이고…」 

요우(아，그건 그렇네…)

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07:40.98 ID:ZPxXjZi5.net[6/35]

마리「언니는 여기서 뭐 해？」 

요우(…응，어려운 질문이네) 

요우(상황으로 추측하면，여기는 아마 과거 세계일 거야…) 

요우(이른바 타임슬립이란 거려나？ 뭐가 어떻게 됐는지 내가 알고 싶어…) 

요우「…마리 쨩이야말로 어째서 여기에？」 

마리「친구랑 놀다가，그래서，음…」 

요우「…떨어졌어？」 

마리「…으읏｣지그시 

요우「아，응！ 미안해，떠오르게 해버렸네！！｣땀땀 

마리「읏，으으～｣똑… 

요우(안 돼，이럴 때는…！) 

허긋

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09:21.15 ID:ZPxXjZi5.net[7/35]

마리「아…」 

요우「괜찮아，괜찮으니까…그지？」 

마리「…응｣꼬옥 

요우「착하지착하지…진정할 때까지，이럴 테니까」 

마리「응…｣꼬옥 

요우(…노리지 않고도 허그해버렸네．비상사태니까，어쩔 수 없네？ 울음 그친 것 같고…)쓰담쓰담

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11:07.79 ID:ZPxXjZi5.net[8/35]

마리「언니…따뜻해｣꼬옥 

요우「헤헤，마리 쨩도 따뜻해．착한 아이구나」 

마리「언니，알아？」 

요우「알아알아．분명 장래엔 미인님이고，멋진 여자가 될 거야！」 

마리「멋져…어，언니 같이…？｣확 

요우「！？｣두근 

요우(아니아니아니，두근하면 어떡해 나．아무리 마리 쨩이라지만…) 

？？「……｣빤히 

？？「……｣꼬옥

1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11:49.62 ID:ZPxXjZi5.net[9/35]

마리「고마워，언니！」 

요우「천만에요．이제 괜찮아？」 

마리「응！ 후후，역시 허그는 굉장하네에｣니코니코 

요우(오，「역시」란 건，이미 이때부터 허그했구나) 

요우(상대는 카난 쨩과 다이아 씨겠지，분명)니코 

？？「…가자」 

？？「…ㄴ，넷」

1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12:57.30 ID:ZPxXjZi5.net[10/35]

바스락바스락바스락 

요우「！｣뚝 

마리「왓」 

요우「저기서 뭔가 움직였어…마리 쨩은 내 뒤에 있어」 

마리「으，응！｣꼬옥 

바스락바스락 

마리「햑！｣깜짝 

요우(아직이야．바람 탓이 아니야．뭔가 있어…！)

1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14:12.57 ID:ZPxXjZi5.net[11/35]

바스락바스락바스락 

마리「어，언니…｣꼬욱 

요우「괜찮아．이대로 조용히 수그려」 

마리「으，응」 

바스락바스락 

요우(개나 동물이라기엔 흔들리는 방향이 부자연스러워．울음소리도 없고…)초조 

마리「…읏｣초조 

바스락바스락… 

요우(좋아…거리를 잘 벌렸어．지금부터――) 

？？「…우오ーーー！！」

1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15:29.19 ID:ZPxXjZi5.net[12/35]

요우「――뭣！？」 

요우(뒤에서…！？ 당했…) 

휙 

요우「읏！？」 

쑥 

요우「아다，아다다다다아！！」 

？？「이，이잇！｣그기기기기 

마리「…앗！｣파아아 

요우(뭐，뭐야！？ 어린 여자아이가 갑자기…아니 이 아이…！) 

쑥 

요우「엇？」 

？？「――읏｣꼬옥 

요우(여자아이가 또 한 명！？ 그런가，아까 소리는 이 아이가…)

1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16:48.90 ID:ZPxXjZi5.net[13/35]

그그그그 

요우「…그럼，와아아아아！？」 

？？「마리한테서 떨어져ー！｣우오ｰ 

？？｢유，유괴예요ー！｣삐갸ｰ 

요우「아야야야야！ 오，오해야，오해！」 

？？「떨어져，떨어졋！｣쭉ｰ 

？？「으，으ー읏！｣꼬옥 

요우「떠，떨어지고 싶어도 이 애가 발목을 잡아서 떨어질 수 없어！」 

마리「낄낄」 

요우「우，웃지 말고，설명해줘ー！」

1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17:32.39 ID:ZPxXjZi5.net[14/35]

요우「겨，겨우 해방됐다…｣너덜 

？？「무ー웃」 

？？「…으으」 

마리「음…」 

요우「마，마리 쨩 친구네？」 

마리「응…」 

？？「이야기하면 안 돼，마리！」 

？？「이상한 짓，하지 않았나요…？」 

응，왠지 완전히 오해받네. 

둘 다 나를 수상해 보이는 사람인가 뭔가를 보는 듯한 눈을 하고 있어…

1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20:06.89 ID:ZPxXjZi5.net[15/35]

？？「무ー웃！」 

마리 쨩과 또 1명 아이를 등에 감싸며，이쪽을 위협하는 여자아이. 

이 아이는 알아．뭐라 해도 소꿉친구니 말야. 

어릴 때 카난 쨩，그대로야. 

요우「그렇다면 또 한 명의 아이는…」 

？？「…읏｣푹 

어려서인가，분위기는 전혀 다르지만. 

입가의 점，아까 「삐갸」，이 아이는 다이아 씨가 틀림없겠네. 

아마 마리 쨩이 모르는 사람에게 뭔가 당했다고 생각해서，격퇴하려했지만. 

거참…어떻게 된 거려나아…

1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21:12.07 ID:ZPxXjZi5.net[16/35]

요우「그니까 오해라고！ 나는 마리 쨩을 지키려 했을 뿐이고…」 

카난「거짓말이야！ 봤는데 언니 이상한걸！」 

다이아「마리 쨩을 안고，무섭게 했어욧！」 

요우「그건 두 사람이 바스락바스락해서고…마리 쨩은――」 

카난「마리를 마리 쨩이라 부르지마！｣우가ｰ 

다이아「그，그래욧｣삐갸ｰ 

요우「아아 정말，엄청 경계 당하네．대체 어쩌면…」

1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22:17.13 ID:ZPxXjZi5.net[17/35]

………………… 

카난「언니 꽤 하네ー｣허긋 

요우「아하하，그렇지ー．그래도 카난 쨩도 굉장했어ー｣쓰담쓰담 

카난「후훗｣꼬옥 

요우(후우，알아준 것 같아서 다행이야…) 

마리『언니는 좋은 사람이야，나를 착하지착하지해줬다굿』 

다이아『자，마리 쨩도 이렇게 말하구요…』 

카난『마리 쨩은 속은 거야！ 나는 믿지 않으니까！』 

요우『그럼 어떡하면 믿어줄래？』 

카난『나와…승부야！』 

요우『뭣？』 

카난『나와 대결해서 이긴다면 믿어줄게！』

1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23:20.84 ID:ZPxXjZi5.net[18/35]

요우(이러저러해서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대결하게 돼서…) 

요우(술래잡기，숨바꼭질，동전 앞뒤 맞추기…진검승부를 하는 중에 카난 쨩도 마음을 열어줬어) 

카난「다음은 지지 않을 테니 말야ｰ｣꼬옥 

요우(이렇게 말하는 부분 카난 쨩답네)낄 

다이아「삐갸…｣머뭇머뭇 

마리「으…｣머뭇머뭇 

요우(옷) 

요우「자，다이아 쨩도 마리 쨩도 이리와」 

다이마리「…！｣파아아 

다이마리「에잇」허긋

요우「오옷」 

요우(후후，갑자기 인기 만점이네)쓰담쓰담

2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24:13.24 ID:ZPxXjZi5.net[19/35]

요우「세 사람은 매우 사이 좋네！」 

카난「응！」 

마리「응」 

다이아「에헤헤…」 

요우(이렇게 보면 마리 쨩과 다이아 씨，어릴 때는 얌전한 여자였네) 

요우(후후，언제부터 「샤이니！」라든가 「뿟뿌ー예요！」라 말하게 됐으려나)낄낄 

마리「언ー니？」 

다이아「왜 그래요？」 

요우「아니야，아무것도｣배시시

2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25:17.48 ID:ZPxXjZi5.net[20/35]

요우「그나저나…｣깜빡 

요우(상당히 해가 떨어졌네．카난 쨩과 대결도 길었고 말야．그렇다면――) 

카난「아！ 벌써 돌아갈 시간이야！」 

마리「앗，진짜야」 

다이아「오늘은 여기서 작별이네…」 

요우「그렇네．아직 어둡지는 않지만，모두 혼자 돌아가？」 

카난다이마리「응」 

요우「옷，좋은 대답이야！ 조심해서 돌아가ー」 

카난다이마리「네ー에｣허긋 

요우「옷！ 허긋！｣꼬옥 

카난다이마리「에헤헤，바이바ー이｣흔들흔들 

요우「또 봐ー｣흔들흔들 

요우(…또 봐인가) 

요우「…」

2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26:16.22 ID:ZPxXjZi5.net[21/35]

요우(마리 쨩과 만난 곳으로 돌아왔지만…단서도 아무것도 없네) 

요우(…바다에 태양이 가라앉아．마리 쨩과 처음으로 야자 토크했을 때도 이런 느낌이었나…) 

마리『왜 혼자 멋대로 단정하나요？』 

마리『으랴，으랴，으랴，으랴，으랴！』 

마리『2년 동안이나 헛되게 한 내가 말하는 거니 틀림없어요』 

요우(마리 쨩…나，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마리「저，저기…」

2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27:09.47 ID:ZPxXjZi5.net[22/35]

요우「응…어라，마리 쨩！？」 

마리「에헤헤…」 

요우(왜 여기에…) 

마리「저기，괜찮다면 내 집에 와줄래요？」 

요우「엇？」 

마리「나，언니랑 좀 더 함께 있고 싶어서…」 

요우「…고마웟，기뻐！ 그래도 모르는 사람을 집에 부르면 안 되지 않아？ 집사람도 곤란하고｣쓰담쓰담 

마리「괜찮아，어떻게 돼욧．게다가 내 집 방 많이 있으니깟」 

요우(확실히．호텔이었네) 

마리「그리고…언니는 특별한 손님이니까」 

요우「특별？ 어째서？」 

마리「어쩐지…그래도 그런 느낌이 들어．그래서…」

2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29:46.50 ID:ZPxXjZi5.net[23/35]

마리「그래서 부탁해…｣확 

요우(으，그런 눈이 되면 마음이 흔들려…) 

요우「확실히 지갑도 전화도 없으니까，묵게 해주면 고맙지만…그래도 어떻게 할래？」 

마리「맡겨줫」 

………………… 

요우「저는 여름방학을 써서 여기저기를 여행하는 고등학생이에요．우연히 들른 이 아와시마에서 큰 들개에게 습격당했던 마리 쨩을 발견해서」 

요우「필사적으로 그럭저럭 개를 쫓아버렸지만，그 때 가방을 어딘가에 잃어버린 것 같아서…갈아입을 옷과 지갑을 넣어서，배에도 탈 수 없어서 곤란해서…」 

요우(…그렇게 된 것．같아) 

「아가씨한테 사정을 들었습니다．위험한데도 도와주시고，감사 말씀도 부족합니다」 

「답례라기에는 주제넘지만 방을 준비할 테니，꼭 이용해주십시오．분명 아가씨도 기뻐할 겁니다」 

마리「♪｣니코니코

2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30:27.30 ID:ZPxXjZi5.net[24/35]

요우(사전에 카난 쨩과 다이아 씨와 짰나，두 사람 집에서도 감사 연락이 있나봐) 

「카나 쨩과 다이아 쨩 가족도 매우 감사한대요．부디 안부 전해달라고…정말로 고마워요」 

요우「아니，그런…」 

마리「♪｣꼬옥 

요우(아직 작은데，이 솜씨 좋은 대담함…) 

요우「마리 쨩은 굉장하네…」 

마리「에헤헷♪｣니코니코

2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31:46.20 ID:ZPxXjZi5.net[25/35]

요우(그 뒤 작은 마리 쨩과 함께 시간을 보냈어) 

요우(호텔 저녁을 대접받고．부지 안을 산책하며，친구，학교，가족…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어) 

요우(나는 진실은 말 못 하니까 속이거나 만든 이야기를 섞기도 했지만…작은 마리 쨩은 솔직해서 귀엽고，무척 즐거웠어) 

요우「두 사람，카나 쨩，다이 쨩이라 부르네」 

마리「응．내가 『마리』라서，함께가 좋아서」 

요우「카나 쨩，다이 쨩，마리 쨩인가．후후，두 사람을 정말 좋아하지？」 

마리「응．전학 왔을 때부터 쭉 함께야．항상 모두 함께 놀고，모두 함께 허그해｣에헤헤 

요우(어릴 때부터 사이좋았던 세 사람이，2년 동안이나 엇갈렸구나．괴로웠겠네…) 

요우「다행이네，사이좋게 돼서｣쓰담쓰담 

마리「응！」

2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33:32.11 ID:ZPxXjZi5.net[26/35]

………………… 

요우「새삼스레 생각했는데 굉장히 호화롭네에 이 방．넓고，침대도 폭신폭신하고，목욕탕도 무척 호화롭고」 

요우「빈방이라 미안하댔지만，아니아니…설마 스위트룸으로 안내할 줄은」 

요우「사실을 말할 수 없는 꺼림칙함도 있고，여러 가지 진정되지 않네에…｣안절부절 

요우「뭐，일단 침대에서 자볼까…｣뽓 

요우(아…누우니 갑자기 피로가…) 

마리『언닛！』 

요우「후후…작은 마리 쨩，정말로 귀엽구나｣낄낄 

요우「…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까．어떻게 되려나아」 

요우「아빠，엄마，치카 쨩，리코 쨩…」 

요우「마리 쨩…｣훌쩍 

똑똑

2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34:42.73 ID:ZPxXjZi5.net[27/35]

요우「！｣우물쭈물

요우「ㄴ，네ー에」 

「나，마리야」 

요우「！ 지금，열게｣딸칵 

마리「안녕，언닛．어라，눈，왜 그래？」 

요우「읏，아무것도 아니야．가려워서，조금 북북 해버려서」 

마리「왓，안 돼．아플 거야｣떼끼! 

요우「헤헤，네ー엣」 

마리「정말…방해해도 돼？」 

요우「물론！ 실은 혼자 외로웠어．자，어서ー」

2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35:55.80 ID:ZPxXjZi5.net[28/35]

마리「그런데 언니 사실은 어디에서 왔어？」 

요우「엇？ 음，그…」 

마리「…｣빤히 

요우(으，핵심을 찔렸어…하지만 미래에서 와버렸어라 말해도 이상하게 생각할 뿐이네) 

요우「으ー응…굉장히 가깝고 매우 먼 곳에서려나」 

마리「응ー수수께끼？」 

요우「아하핫，미안미안．그렇게 들려버렸네」 

요우「…실은 몰라．왜 여기에 왔는지도，어떻게 하면 돌아가는지도」 

마리「미아가 돼버렸어？」 

요우「그렇네．나，미아일지도 몰라…｣흑

3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36:37.79 ID:ZPxXjZi5.net[29/35]

마리「그래…그럼｣허긋 

요우「！」 

마리「헤헤，아까 거 답례야｣꼬옥 

마리「카나 쨩에게 배웠어．슬플 때도 허그하면 괜찮다고」 

마리「허그는 굉장해．기쁜 건 더욱 기뻐지고，슬픈 게 있어도 기운나게 되고」 

요우「마리，쨩…」 

마리「언니，괴로운 얼굴 하니까…기운 내，그지？｣쓰담쓰담 

요우「…응，고마워，마리 쨩｣꼬옥 

마리「에헤헤，왠지 내가 언니 같네」 

요우(그래．마리 쨩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언니야^[각주:1]니까…)

3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37:23.33 ID:ZPxXjZi5.net[30/35]

………………… 

마리「그래서 말야，저기 말야…｣꾸벅꾸벅 

요우「졸린 것 같네，아니 벌써 이런 시간이잖아！ 착한 아이는 잘 시간이야」 

마리「으ー좀 더 이야기하고 싶어…」 

요우「안 자면 피로가 안 풀려서 내일 못 놀게 돼버려．괜찮아？」 

마리「싫어ー…」 

요우「그렇지．그럼，이제 방에 돌아가서――」 

마리「함께 자자…｣꾸벅꾸벅 

요우「엇？」

3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38:04.95 ID:ZPxXjZi5.net[31/35]

………………… 

마리「고마워…무리한 말 해서 죄송해요…｣꾸벅꾸벅 

요우「후후，마리 쨩은 어리광부리네ー」 

마리「응，마리 어리광부려…」 

요우(후후，귀엽네에)니코 

마리「허그…｣슥 

요우「응，허긋｣꼬옥 

마리「언니，따뜻해…」 

요우「후후，마리 쨩도야」 

요우(아，굉장히 기분 좋아…)게슴츠레 

마리「무척 즐거웠어…」 

요우「응，나도…」 

마리「에헤헤…내일，봐…｣코…코… 

요우「응，내일 봐…｣ 

마리「코ー…코ー…」 

요우(귀여운 자는 얼굴…잘자…)zzz

3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44:35.48 ID:ZPxXjZi5.net[32/35]

………………… 

눈을 뜨니 함께 잤을 터인 마리 쨩 모습은 없었다. 

마리 쨩만이 아냐．거기는 낯익은 자신의 방으로. 

어색할 정도로 호화로운 스위트룸도，폭신폭신한 침대도… 

그 세계의 흔적은 이제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요우「꿈인가…」 

돌아왔어．그래，돌아와 버렸어. 

일상으로 돌아간 것에 한숨 돌린 기분보다도 상실감과 당혹감 쪽이 많았다. 

요우「읏，마리 쨩…！」 

팔에 남은 마리 쨩 온기가 사라진다… 

그 작고 사랑스러운，천사 같은 미소는 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어. 

어렴풋한 머리에 현실이 밀려와서，꿈 세계 자취를 가차 없이 앗아가.

요우「후후…내일 봐라고 말했는데…｣훌쩍 

요우「마리 쨔，앙…｣뚝… 

찰칵

3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48:53.65 ID:ZPxXjZi5.net[33/35]

마리「어머．좋은 아침，요우」 

요우「아，마리 쨩…｣훌쩍 

마리「잘 잤네．아침 됐어…아니，혹시 울었어？」 

요우「…아니야，좀 가려워서 북북 해버려서」 

마리「그래．적당히 안 하면 안 돼，Cute한 눈이 엉망이 돼버리니 말야？｣낄 

요우「후훗…평소 마리 쨩이네」 

마리「응，평소？｣멍 

요우「아니야，아무것도 아니야．아，벌서 이런 시간이네．미안해，금방 일어날게」 

마리「응，기다릴게ー」 

요우(…꿈인가)

3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51:09.92 ID:ZPxXjZi5.net[34/35]

요우「미안해，당번 아닌데 아침밥 만들게 해버려서」 

마리「왠지 행복한 얼굴이었으니까．깨우는 것도 가엾어라ー해서．저기，어떤 꿈 꿨어？」 

요우「어？ 음…」 

마리「아！ 기다려，말하지 마．이 마리가 거침없이 맞춰볼게！｣ 

요우「괜찮지만，사람 꿈이란 의외로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말야아．힌트 필요해？」 

마리「아ー니，자력으로 맞춰볼게」 

요우「후후，그거 굉장하네．맞춘다면 냉장고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도 돼ー？」 

마리「점점 벗어날 수 없게 됐네．으ー응，그거네에…」 

마리「――굉장ー히 가깝고，매우 먼 세계 꿈이려나？」 

끝

36 ： ：2017/10/12(목) 06:53:43.26 ID:ZPxXjZi5.net[35/35]

뜻밖에 몇 년 전으로 타임슬립 해버린 와타나베 요우가 꼬마 마리와 만났을 때 흔한 일

http://fate.2ch.net/test/read.cgi/lovelive/1502272609/ 

상기 스레로 썼던 SS 가필 수정했습니다. 

이번도 그렇지만，요우마리 동거만 쓰고 있습니다.

과거 작도 괜찮다면 부탁합니다.

요우「메종 드 모르겐레이테・일출？」마리「지독한 메들리네」 

http://fate.2ch.net/test/read.cgi/lovelive/1489897265/ 

마리「그 안경은 도수 들어가는 거？」요우「응，겉멋이 아니야」 

http://fate.2ch.net/test/read.cgi/lovelive/1498633477/ 

요우「거리에 비 오듯」 

http://fate.2ch.net/test/read.cgi/lovelive/1498665297/ 

요우「마리쨩 된장국 이론」 

http://fate.2ch.net/test/read.cgi/lovelive/1498967123/ 

감사했습니다.

3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55:10.92 ID:kP/0flRi.net

ﾒｲ*^ ᴗ ^ﾘ　

3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6:59:50.14 ID:/Q8aKGOW.net

좋은 카난요우마리

3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7:02:50.17 ID:S4wGqq76.net

乙 

전의 거 리메이크인가

무척 좋아…

4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7:13:20.46 ID:6egkm4Da.net

온화해져

4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7:27:40.42 ID:MMnBtg6o.net

아아 근사해

4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8:33:07.58 ID:f4aD0hfX.net

굉장해 

乙

4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8:37:36.65 ID:jXkWOsRi.net

뭔가 기억난다 했더니 리메이크인가 

아침부터 따끈따끈

4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08:56:53.83 ID:cxyqwiAP.net

근사한 이야기구나 

아침부터 고마워

4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0/12(목) 15:20:19.36 ID:ovIKDj5L.net

요우마리 감각！ 요우마리 감각！ 요웃！ 요웃！ 요웃！ 요웃！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CAST INTERVIEW

AZALEA 좌담회

Aqours에서 태어난 아가씨 트리오 유닛·AZALEA 배역진이 유카타 차림을 공개♡

구애 라이브퍼포먼스부터 방송 중인 TV 애니메이션 2기 이야기까지 잔뜩 이야기해요.

골라낸 Ｑ＆Ａ

AZALEA 결정 대사를

가르쳐주세요.

사랑의 기쁨 피울게요！

AZALEA

예요♡

골라낸 Ｑ＆Ａ

AZALEA 퍼포먼스에서

명심하는 건？

모두의 마음을 포로로 하는

구애 무대연출과

여성적인 라인을 의식한

댄스퍼포먼스♡

골라낸 Ｑ＆Ａ

유닛 멤버

각자 특징과

무대 뒤 맨얼굴을

가르쳐주세요.

NANAKA

SUWA

＃마이페이스

＃레이스＆프릴 좋아

＃분위기가 AZALEA

ARISA

KOMIYA

＃마이페이스

＃발레경험자

＃동작이 AZALEA

KANAKO

TAKATSUKI

＃유닛으로는 화기애애

＃라이브에 익숙해

＃AZALEA의 여가수

골라낸 Ｑ＆Ａ

다른 유닛에는 없는

AZALEA의 매력은 뭔가요？

청초하면서도 멋쟁이면서도

약간 섹시한

여성스러운 사랑스러움♡

그리고 배역 키 높이！

AZALEA① 마츠우라 카난 역

스와 나나카

NANAKA SUWA

●닉네임：스와와

●탄생일：11월 2일

●자주 듣는 유닛 곡：

「LONELY TUNING」

●이유：2nd LIVE TOUR에서

부른 것도 있고，이 곡은

자주 들어요.

노래소리 균형이 좋은 3명이에요.

AZALEA② 쿠로사와 다이아 역

코미야 아리사

ARISA KOMIYA

●닉네임：아리샤

●탄생일：2월 5일

●이번 여름，자주 들었던 유닛 곡：

「GALAXY HidE and SeeK」

●이유：라이브에서 한 곡은 매일

들었어요．1곡 뽑는다면

다이아가 센터인 이거！

유닛 멤버가 이 3명이라 다행이야

AZALEA③ 쿠니키다 하나마루 역

타카츠키 카나코

KANAKO TAKATSUKI

●닉네임：킹

●탄생일：9월 25일

●지금 가장 추천하는 곡：

「INNOCENT BIRD」

●이유：예전 자신보다 지금 자신 쪽이

성장해서，최신곡이

가장 좋아요.

AZALEA 곡은 음악적으로도 좋아서 부르면 즐거워

“유닛으로 부를 때는

AZALEA 쪽 사랑스러운

카난으로 하고 있어요（스와）”

―평소 AZALEA 멤버가 어떤지 가르쳐주세요.

코미야 아리사（이하，코미야）：각자 자유롭게 지낼 때가 많지만，

3명이 함께 할 때는 팟하고 모여서 확실히 하는 멤버예요.

타카츠키 카나코（이하，타카츠키）：스와와는 의상이 사복과 같은 분위기라，

존재 그 자체가 AZALEA 같은 느낌이네요.

스와 나나카（이하，스와）：1st LIVE 때 의상은

정말로 사복 같았어（웃음）．2nd LIVE TOUR

의상은 배가 노출돼서，계속 의상 느낌이 있지만 말야（웃음）.

코미야：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사복이지．등에 날개 달았지만.

타카츠키：기분 좋아진 스와와란 느낌（웃음）.

스와：쓸데없이 큰 리본을 머리에 달았구 말야．처음부터

컸지만，좀 더 크게 해주세요 하고 부탁하니，

무대 위에서 카나코 얼굴을 가리는 해프닝이 일어나서.

타카츠키：그래，앞이 안 보였어（웃음）．그리고 스와와는

노래소리가 AZALEA 곡에 어울려.

스와：AZALEA 쪽 사랑스러운 카난으로 하니까 말야.

타카츠키：AZALEA 테크노 같은 곡조에도 어울려서

좋아요.

코미야：저도 스와와는 분위기가 가장 AZALEA에 가까운

사람이라 생각해서，이미지 면으로는 스와와를 주체로

따라가는 느낌이 있네요．카나코는 가창력이 있고，

독창 부분이라든가，카나코가 혼자 부를 때 음원을

듣고，이런 식으로 부르면 근사하게 들리는구나 하고

연구해요．노래소리는 둘 다 특징적이고，

스와와는 고음，카나코는 저음이고，저는

자주 그 틈새를 메꾸고 중간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며

불러요.

스와：타고난 음성은 비슷한 음정이지만 부르기 좋은 균형이

되는 세 사람이네．카나코는 그 가창력으로 AZALEA

노래 퀄리티를 끌어올려 줘.

타카츠키：아리사는 발레경험자라 몸을 보이는 방법과 쓰는 방법이

예쁘고 멋지네．AZALEA가 지향하는 퍼포먼스

분위기와 어울려.

스와：3학년 곡에서도 그렇지만，섹시한 퍼포먼스를

할 때는 어떤 식으로 섹시를 내보일까

항상 곁눈질로 봐（웃음）.

타카츠키：나 1st LIVE에서 했던 「설렘 분류학」

안무에서 “AZALEA” 코러스에 어울리는 모델 걸음을

하는 게 아무리 해도 예쁘게 안 돼서……．그래서 연습

때는 항상 곁눈질로 보면서 흉내 내며 걸었어.

코미야：함께 연습한 기억이 나！ 그때 꽤

큰일이었네．의상이 생각한 것보다도 볼륨 있어서，

보통으로 걸어서는 다리 움직임이 예쁘게 안 보이고…….

의상을 흔들며 걷는 것처럼 했지만，맞추는 게

어려워서.

―춤 등은 서로 가르치거나 하나요？

코미야：물을 때도 있지만，서로 좋은 점을 베낀 것도

많네요.

타카츠키：다리를 이런 각도로 하면 예쁘게 보인다든가，

각각 베껴서 했네요．물론 스스로 거울을

보며 연구도 했구요.

코미야：「INNOCENT BIRD」는 허리를 돌리는 춤이라든가 말야.

그 곡 마이크 쓰는 방식은 카나코가 잘하네.

나 좀 흉내냈다구．이런 식으로 각자 모두가

가지지 않은 부분을 가져서 좋은 균형의 3명이라

느껴요．게다가 전원 키가 높아서 보기에도

균형이 잡기 좋아．그런 의미로도 유닛 멤버가

이 3명이라 다행이에요.

“CD 커버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코미야）”

다른 유닛도 매력적이지만……

사랑스러움은 전원일치로 AZALEA가 1등！

―다른 유닛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와：CYaRon!은 라이브가 즐거웠네요.

코믹 유닛이랄까，안무와 가사가 연동하는

곡이 많고．AZALEA는 물론 3학년 곡도

그런 게 없으니까 1번 해보고 싶어요.

코미야：우리 퍼포먼스는 어느 쪽이냐면 가사에서

받은 느낌을 표현하는 게 많고 말야.

타카츠키：CYaRon!은 애달픈 가사를 원기로 부르는

느낌이 좋네에.

스와：나，루비의 부르는 방식을 굉장히 흉내 내고 싶어．루비

부분만 부르고 싶어.

코미야：그건 CYaRon!을 하고 싶단 게 아니라―.

스와：그래，루비 역을 해보고 싶어（웃음）.

타카츠키：유닛교환할 기회가 있다면，나는 길키스

（Guilty Kiss）가 좋아．「깨지기 쉬운 사랑」이라든가，

소리를 지르는 노래가 기분 좋을 거야.

코미야：나도 길키스려나．CYaRon!의 원기는

그 3명이라 좋은 것 같고．어느 쪽이냐면 관객으로서

보고 싶네．그래도 길키스는 화려한 무대를

만드니까 그렇게 되면 나도 무대에 서서 그

탄성을 받아보고 싶어.

타카츠키：「와아！」라 듣고 싶은 마음은 알아.

AZALEA 무대는 어느 쪽이냐면 관객을

홀리는 듯한 방향으로 하고 말야.

―새삼스럽지만 AZALEA의 매력은 뭔가요？

스와：Aqours 유닛 중에서는 가장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점을 가진 유닛이라 생각해요.

코미야：청순한 사랑스러움이네요．이미지 컬러도 하양과

분홍이고．CD 커버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타카츠키：특히 제2탄 싱글 「GALAXY HidE

and SeeK」 커버 일러스트를 봤을 때는

이거라고 생각했어요.

코미야：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우리가 추구한 건 이거라고.

스와：제2탄 싱글 커버는 AZALEA가 가장

사랑스럽네！（웃음）

코미야：그건 나도 그래.

타카츠키：멋쟁이에 사랑스럽다구 말야！

“2nd LIVE TOUR는

좋은 의미로 냉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어요（타카츠키）”

관객을 매료한 AZALEA 무대를 만든 건？

2nd LIVE TOUR에서는 다양한 도전도♪

―AZALEA는 라이브라면 곡 인상이 또 조금 바뀌네요.

타카츠키：확실히 그런 의견은 들었네요．특히 「토리코리코

PLEASE!!」는 하타 아키 님도 라이브에서는 다른

인상을 느꼈다고 자주 말씀하셨어요．무대퍼포먼스로

좀 도발적인 느낌이 됐다려나？（웃음）

코미야：좋은 의미로 배신했으면 좋겠네란 건 있네요.

안무도 우리다운 스타일―키

높이를 내세워 갔다고 생각해주셨으면 하고.

그런 부분도 잘 보셨으면 좋겠네요.

스와：하타 님한테는 미열 유닛이란 감상을 받은 게

인상 깊었어요．우리로서는 특히 미열을 의식하고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객관적으로 그런 식으로

보였구나 했어요.

―라이브퍼포먼스는 어떻게 정하나요？

타카츠키：기본은 곡 이미지를 생각하며 모두 함께 아이디어를

내요.

코미야：이런 식으로 추고 싶다든가，토롯코에 타서 모두와

가까운 거리에서 부르고 싶다든가，각자 생각한 걸 추렴해요.

스와：역시 세세한 부분은 모르니까，정말로 대략적인

이미지를 스태프님과 안무 선생님에게 넘기는 느낌이지만요.

―MC에서는 “토리코리코 지팡이” 등으로 객석 펜라이트

색을 유닛컬러인 분홍색과 멤버컬러로

바꾸는 게 정석이 됐네요.

코미야：지팡이는 안무 선생님 제안으로 쥐게 됐네요.

타카츠키：지팡이를 쥐고 추는 쪽이 귀엽지 않을까 하고.

코미야：게다가 「토리코리코 PLEASE!!」에 “주문”이란

가사가 있어서 마법 지팡이가 좋잖아 이렇게 돼서.

MC에서 색을 바꾸자 한 건 카나코였지？

타카츠키：내가 말한 기억이 나．다른 아티스트님 라이브에서

구호에 맞춰 라이트 색을 바꾸는 곡이 있었는데요，

그게 즐거웠으니까 해보자고 생각해서.

모처럼 지팡이가 있으니까 MC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면 이라 생각했고.

코미야：실제로 굉장히 즐거웠네.

스와：응，즐거워.

―색을 바꿀 때，스와 양이 「아직 색 바꾸지 마」라든가，

팔팔하게 객석을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스와：그건 모두가 마음대로 색을 바꾸니까．분위기를

읽은 사람이 우리가 말하기 전에 먼저 색을 바꿔주지만，

거기는 분위기를 읽지 않아도 괜찮다고（웃음）.

코미야：1st LIVE에서는 객석 우측에서 좌측으로라든가，좌우

색을 바꿔서．그때 관객의 일체감，굉장했어！

스와：모두 굉장하네（웃음）.

코미야：그리고 오른쪽·중앙·왼쪽처럼 공연장을 셋으로 헤치는 3색으로

했는데，그것도 굉장히 예뻤네.

타카츠키：응，예뻤어∼.

스와：우리 색이 녹·황·적이라 신호 같았어.

타카츠키：모처럼 투어라 날마다 여러 가지

시험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

―전체적으로 2nd LIVE TOUR는 어땠나요？

스와：멋진 곡，춤이 어려운 곡이 늘었구나아 했네요.

타카츠키：첫선을 보인 곡이 많아서 처음 나고야 1일째는

여유가 없었지만，2일째 이후는 여유도 생겨서 즐겁게 보낼 수 있었어요.

관객들도 즐겨줬으려나？

코미야：1st LIVE 후，다양한 이벤트와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돼서，각자가 무대에서 보이는 방식을

깨달은 부분도 있었어요．그런 성장한 점은

관객에게도 전해지지 않았으려나 했네요.

그리고 체력이 붙어서 진행분배도 잘 됐어요. 

타카츠키：이번엔 3곳 6일간 투어였으니까．역시

1st LIVE 때와 마음가짐이 달랐네.

코미야：다음 공연이 있으니 말야．다치면 깡그리 잃고.

스와：너무 쏟아부어서 자신 안에서 완전히 타버려도 좋지 않고.

타카츠키：좋은 의미로 냉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어요.

“유닛은 사랑스러움을 추구하고 싶어（스와）”

“인상 깊은 건 다이아 메인 회（코미야）”

“마루 쨩과 어디까지라도 가고 싶어（타카츠키）”

TV 애니메이션 2기에서 놀란 점은！？

후시녹음 뒷이야기＆에피소드 감상을 이야기하다

―TV 애니메이션 2기 지금까지 방송을 뒤돌아보며

인상에 남은 걸 가르쳐주세요.

타카츠키：우선 제1화에서 「러브라이브!」 예선에 떨어진 걸

알았을 때는 우리도 놀랐네요．1기 제13화

느낌이라면 전국대회에 갔을 거라 생각했으니까.

코미야：이렇게도 현실은 냉엄한가 했어요．개인적으로는

제4화에서 다이아 메인 회를 받았네요．이야기 중심에

선 건 처음이라 후시녹음도 기합을 넣었어요.

타카츠키：다이아는 요즘 여자처럼 사랑스러운 부분이

드디어 나왔네요.

스와：모두에게 다이아 “쨩”이라 불리고 싶어 하고．그래도

결국 쨩 붙여서 불러준 사람은 없어（웃음）.

타카츠키：다이아 망상장면에서 마루 쨩（하나마루）가 「다이아

쨩」이라 부르는 대사가 있었는데，후시녹음 때 잘못해서

「다이아 씨」라 말해버렸고（웃음）.

코미야：그 정도로 다이아 “씨”가 배었네

（웃음）．팬 분들도 “씨”나 “님” 붙이는 사람이

대부분이고．그래도 그건 좋아요！ 그 정도로

침투했다는 거니까.

―2기 하나마루와 카난은 뭔가 변화가 있었나요？

스와：카난은 지금으로서는 여전한 느낌이려나？

타카츠키：하나마루 쨩은 2기도 쭉 뭔가를 먹어요（웃음）.

스와：카나코는 먹는 연기를 굉장히 잘하게 됐네.

타카츠키：다른 사람들은 먹는 연기는 거의 없잖아？

코미야：제2화에서 팝콘을 먹는 장면이 있었지만，

그 정도려나.

스와：그 장면은 실제로 팝콘을 먹으며 녹음했네.

맛있었어（웃음）.

―OP＆ED 감상도 가르쳐주세요.

스와：오프닝 주제가 「미래의 우리는 알고 있어」는

코러스 부분이 굉장히 머리에 남아．그리고 “미래의 우리”의

미래가 언제인가 신경 쓰이네.

타카츠키：어쩌면 2기가 전부 끝난 뒤에 노래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을지도 몰라.

코미야：하타 님 있어있어 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웃음）．엔딩

주제가 「용기는 어디에? 네 가슴에!」는 키가 높아서

녹음이 큰일이었어．그래도 그 키라서 좋은

느낌으로 마무리됐다고 스태프님에게 들었어요

타카츠키：힘내서 부르는 느낌이 좋았을지도 몰라．스스로를

고무하는 듯한 뜨거운 곡으로 2기 이야기에도 어울려요.

―마지막으로 차후 목표를 부탁해요.

타카츠키：TV 애니메이션 2기가 차후 어떻게 될지는 이 인터뷰

시점에서는 우리도 모르지만，굉장히 기대돼요.

그 흐름에 타서 마루 쨩과 함께 가고 싶어요.

Aqours에는 아직도 가능성이 있다고

느껴서 그런 점을 기대해주셨으면 하네요.

코미야：이제부터 시작하는 팬 미팅 투어도 기대돼요.

모두를 만나고 전국 6곳과 해외 2곳，2nd

LIVE TOUR보다도 많은 장소를 돌아서．거기서 더욱

더 우리를 알아준다면 기쁘겠네요.

스와：AZALEA로서는 제1탄 싱글 곡과 제2탄

싱글 곡에서 사랑스러움의 계통이 달라서，다음에 싱글을

낸다면 또 다른 사랑스러움을 추구하고 싶어요.

카난×다이아×하나마루 유닛 활동기록

STORY OF

AZALEA

트리오 유닛 AZALEA가 여기까지 더듬어

온 사건을 전달！ 배역진 악곡

토크에서는 퍼포먼스 뒷이야기도 분명히♡

연심을 순수한 화음으로 전하는

청초한 아가씨 3명·AZALEA의 매력에 다가간다

시즈오카현 현화인 진달래 영어이름과 같은 이름을

가진 AZALEA는 3학년 카난＆다이아와

1학년·하나마루 3명의 가련하고 깨끗한

유닛이에요．멤버편성과 유닛 명은

모두 독자 참가기획으로 정해졌어요.

CD 데뷔는 2016년 5월에 발매한

「토리코리코 PLEASE!!」．개성적이면서도

조화를 잡은 멤버 3명의 가사와 EDM

랩송이 어울려 빠진 사람이 속출했어요.

또 라이브에서도 완성도 높은 춤과 곡

세계관을 표현한 연출로 현란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토리코리코”로♡ 더욱이

2016년 “유닛대항전”에서는 훌륭한

팀워크로 우승．뒤에 포상으로 「우라라지！！」를

점령한 때 했던 연애상담은 배역

3명의 요령 없는 회답으로 고조되고，전설의

코너가 됐어요♪

AZALEA 연표

제1탄

유닛 싱글

2016.5.25 on

Sale

토리코리코 PLEASE!!

【수록내용】

01. 토리코리코 PLEASE!!

02. 설렘 분류학

03. トリコリコPLEASE!!

(Off Vocal)

04. 설렘 분류학 (Off Vocal)

05. 아와시마 호텔에 어서 와요♥

■가격：1200엔（세금별도）

■발매원：란티스

AZALEA 데뷔 싱글로 짝사랑의

두근두근 마음을 소재로 한 2곡과 각 Off Vocal

트랙，그리고 카난＆다이아＆하나마루

보이스 드라마를 수록．표제곡은 장단 맞추기 좋은

테크노 팝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친구 이상 관계가

되고 싶은 염원을 사랑스럽게 노래해요.

한편 「설렘 분류학」은

설레는 수수께끼를 묻는 철학적인 노래로.

느린 속도에 맞춰 간절히 말하듯 부르는

3명의 투명감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에요.

AZALEA’s TALK SESSION

♪토리코리코 PLEASE!!♪

타카츠키 유닛 멤버조합투표 때는 차분한 전통풍 타입으로

             쓰여서，악곡도 전통기호가 온다고 믿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가슴 뿅한 EDM 쪽이어서 의외였네요.

스와 저도 굉장히 사랑스러운 곡이 와서 놀랐어요．게다가 하나마루는 어쨌든

       다이아와 카난은 사랑스러운 쪽 곡을 부르는 이미지는 아니어서，

       처음은 어떻게 되려나 했고.

코미야 커버 분위기도 일러스트가 공개될 때까지 전혀 예상이 안 됐네.

          하얀 원피스 차림의 3명을 보고 새삼스레 청초한 유닛이라

          인지했어요．라이브에서는 테크노풍 곡조인 것도 있고，인형

          같은 요염한 춤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고 제안했지만요

          ……결과적으로 안무가 의외로 격렬해서 상당히 큰일이었어요（웃음）.

♪설렘 분류학♪

타카츠키 「설렘 분류학」은 Aqours 곡에는 없었던 러브 발라드인데.

             차분한 곡도 부른다는 게 우선 기뻤어요．Aqours 곡과

             다른 사랑 감정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AZALEA의 특징이네요.

스와 다른 곡에서도 말한 거지만 라이브에서 추면 허리가 아프네，

       실은（웃음）

타카츠키 몸매를 내세우는 듯한 춤이니 말야.

코미야 춤은 여성의 곡선적인 부분을 꼭하고 내는 자세가 요소요소에 들어있어요.

          평소보다도 허리를 올려서 다리를 길게 보이는 듯한 자세를 잡아서

          조심하네요. 

제2탄

유닛 싱글

2017.5.31 on

Sale

GALAXY HidE and SeeK

【수록내용】

01. GALAXY HidE and SeeK

02. INNOCENT BIRD

03. GALAXY HidE and SeeK

(Off Vocal)

04. INNOCENT BIRD (Off Vocal)

05. 누마즈 스위츠❤헌팅

■가격：1300엔（세금별도）

■발매원：란티스

제2탄 싱글 수록곡도 사랑이 소재.

직역하면 “은하 숨바꼭질”인

「GALAXY HidE and SeeK」는 운명적인 만남을

기다린 로맨틱한 악곡．부유감 있는

음향과 숨바꼭질을 표현한 듯한

대단원의 보컬편곡 등 들을 거리가

가득해요！ 저음 박자가 좋은

커플링 곡 「INNOCENT BIRD」에서는

쿨뷰티한 매력을 개화했어요.

또 보이스드라마도 물론 즐길 수 있어요.

AZALEA’s TALK SESSION

♪GALAXY HidE and SeeK♪

코미야 다이아 센터 곡이에요．녹음 때보다 라이브에서 부를 때

         인상이 강한데요，이 곡은 등장하는 때 연출에 고집부렸어요.

스와 처음은 다이아만 등장하고 우리는 토롯코에 숨어있었네.

타카츠키 후렴 전까지 다이아가 혼자 부르고．게다가 “숨바꼭질”이란 곡

            세계관을 연결한 퍼포먼스를 한 건 굉장히 좋았네요.

코미야 특히 나고야 첫날 카나코와 스와와가 등장할 때 객석 탄성이 굉장했어.

         서프라이즈 성공이었어요（웃음）．그리고 노래의 “∼혼자” 부분에서

         집게손가락을 세우는 안무가 있는데요，저는 혼자란 의미로 했지만요，

         스와와라든가 카나코는 「바다」란 의미에 맞춰 집게손가락을 세웠어요.

스와 그건 제가 생각했어요．모두 함께 혼자라 해도，실제로는

       혼자가 아니었으니까요．우리는 숨어서 등장하니까，그렇다면 「바다」

       로 하면 어떠려나하고.

코미야 같은 안무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 점도 이 곡의 특색이예요.

♪INNOCENT BIRD♪

타카츠키 쇼와 아이돌 같은 이미지가 있는 곡이네요．그래서 라이브에서는

            마이크코드를 휘두르는 듯한 춤으로 퍼포먼스 했어요.

코미야 이 곡에서는 마이크가 어울려서．처음엔 스탠드 마이크로 하는

          안도 있었지만…….

스와 스탠드 마이크는 길키스라든가 부딪히니 말야.

코미야 그래그래．그래서 우리는 다른 걸 하자고 모두 함께 생각했네요.

타카츠키 안무도 여러 가지 공부해줘서 즐거운 무대가 됐어요.

『러브라이브!

선샤인!!』

Blu-ray

소프맵

전권구매

특전 CD

LONELY TUNING

【수록내용】

01. LONELY TUNING

02. LONELY TUNING

(Off Vocal)

※소프맵에서 『러브라이브!

선샤인!!』 TV 애니메이션 1기 Blu-ray

특장 한정판 １∼７을 전권구매한 분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지널 특전.

특전 곡인 「LONELY TUNING」은

AZALEA다운 리드미컬한 테크노 팝 응원

곡이에요．라디오를 소재로 한 가사는

매일 힘내는 “당신”에게 우리 목소리를

보내서 기운 나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있는

다정한 가사에는 AZALEA의 표현력

높이가 엿보여요．또 도입부와

결말부에는 바로 조율을 하는 듯한

3명이 가공음성이 들어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구애를 말하는 악곡으로！

AZALEA’s TALK SESSION

♪LONELY TUNING♪

코미야 「LONELY TUNING」은 라디오를 소재로 한 곡이네요．유닛

          대항전에서 AZALEA가 우승한 포상으로 라디오점령을 한 게

          계기로 태어났네요.

타카츠키 라디오 DJ풍 음성을 곡 도중에 가공해 넣어줬고.

스와 곡 마지막에 들어간 「바이바이！」 뒤에 내 「바―이」란 소리가

          들어갔는데，들을 때마다 좀 웃겨.

코미야 이 곡은 2nd LIVE TOUR에서 불렀는데，3명 함께 등장했을 때

         탄성이 굉장했네．모두가 기뻐해 줘서 다행이야.

스와 라이브라면 나갈 차례를 기다릴 때 무대 아래에서 CYaRon!을

       바라보는 모습이 되는 것도 신선했네（웃음）.

코미야 보이면 안 되는 게 보이니까 좀 나쁜 마음으로……（웃음）.

타카츠키 보이니 말야！

코미야 3명이 함께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웠네.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１．마리 영어 발음 많이 좋아졌네.

２．리리 호칭 부활．요시코랑 리코 손 모양 보고 니코니코니인 줄 알았네.

３．다이아 님 사복 쩜다.

４．마리가 노트 잡으러 몸 던지는 거 분명 진지한데 왤케 웃기지.

５．치카 세이라랑 진짜 친한갑다.

６．치카 챙기는 카난.

７．조용히 미토 제압하는 시마 언니.

８．안무 연습하는 게 무슨 스포츠물 필살기 연습.

９．리코가 요우 겉옷 덮어주는 거 왤케 신경 쓰이지.

１０．진짜 얘넨 무슨 치카 안테나라도 있나.

１１．요우리코 괴수만담.

１２．리코보다 요우 이름 먼저 부른 치카.

１３．치카 빼고 나머지는 왜 다쳤나 했더니 다칠만하네ㅋㅋㅋㅋㅋ.

１４．갈수록 어려워지는 라이브.

１５．다음 화도 아마 진지할 듯.

원문

1 ： ◆1RFLNSE9ZaY4 [sage saga]：2017/10/26(목) 22:43:23.73 ID:0Ab5fcKq0

치카「후우～，오늘 숙제 끝！ 마리 씨 도와줘서 고마워」 

마리「아ー냐！치캇치 수고했어～」 

치카「자～，과자 먹자！ 아，마리 씨도 먹어？」우적우적 

마리「먹고 싶어어！」 

치카「자，여기～」 

마리「」아～앙 

치카「...어라？ 마리 씨이～이？ 이ー봐，입 뻥긋하고，왜 그래？ 걱정？」 

마리「엇？」 

치카「자 이거，과자 받아！」 

마리「.......」훌쩍 

치카「뭐얏！？ 마리 씨！？」 

마리「아，아아아아 괜찮앗！ 아ー，나 오늘은 돌아갈게！」닷!! 

마리(아ー앙할 속셈이었는데 입 뻥긋했다고 착각 받았어！ 엄청 부끄러웟///　그보다，치캇치는 입안에 넣어줘도 되잖아！ 나 좀 목을 앞으로 내버렸어！？)

3 ： ◆1RFLNSE9ZaY4 [sage saga]：2017/10/26(목) 23:02:47.27 ID:0Ab5fcKq0

다이아「좋은 아침이...마리 양？」 

카난「아ー마리，어제 치카 집에서 함께 숙제한 뒤로...」 

마리「앗쵸，카난 말하지 마아///」얼굴 붉힘 

카난「어라아～？ 아ー앙」히죽히죽 

마리「카나아안！///」 

리코「정말，치카 쨩 숙제는 제대로 해왔어？」 

치카「해왔어ー！ 자！」 

요우「웨！？ 신기해！」 

치카「아ー！ 요우 쨩 바보 취급했지！」 

리코「요우 쨩은 매번 제대로 해오니까．요우 쨩 반응은 전혀 이상하지 않아」 

치카「이번엔 해왔다니까！ 마리 씨에게 도움받아서．그래도 마리 씨 내가 숙제 끝낸 뒤...」이러쿵저러쿵 

요우「오오～，마리 씨 어찌 된 걸까？」

4 ：이하，무명으로 바뀐 SS 속보 VIP가 보냅니다 [sage]：2017/10/26(목) 23:52:41.69 ID:JTe9inQNo

해야 한다

5 ：이하，무명으로 바뀐 SS 속보 VIP가 보냅니다 [sage]：2017/10/27(금) 00:10:57.64 ID:RFW5AVrfo

기대

6 ：이하，무명으로 바뀐 SS 속보 VIP가 보냅니다 [sage]：2017/10/27(금) 00:48:47.05 ID:BQvfrb0ZO

정말이지이 

기대하게하고 애태우다니 

오늘은 숙면 못 하겠네

7 ：이하，무명으로 바뀐 SS 속보 VIP가 보냅니다 [sage]：2017/10/27(금) 16:58:46.71 ID:rzo6Dt/yo

한다

8 ： ◆1RFLNSE9ZaY4 [sage saga]：2017/10/27(금) 18:40:31.30 ID:bPslxqoq0

부실 

요우「저기저기，어제 치카 쨩 숙제 도와줬지？ 어째서 갑자기 돌아가 버렸어？」 

마리「！？......//////」 

요우「마리 씨ー이？」 

마리「...///」머리 숙임 

요우「그다음에 치카 쨩，마리 씨에게 뭔가 해버렸나ー하고 불안해했어？」 

마리「뭣！？」훌쩍 

요우「웨에，마리 쨩！？」 

마리「말하면 엄청 부끄러워어...실은 말야...///」이러쿵저러쿵 

요우「...마리 쨩，엄청～～～～～귀여워어어엇！！！」 

마리「어？ 뭐어어！？」 

요우「어，치카 쨩에게 아～앙하고 싶었어！？ 아～앙 안 해줘서 도망쳤어！？」 

마리「...///」꿀꺽 

요우「...저기！ 치카 쨩에게 오해 풀어주자！」 

마리「부탁해，말하지 마아///」 

요우「그럼 잠깐 치카 쨩한테 갔다 올게ー！」 

마리「아앙 기다려어～！」

9 ：이하，무명으로 바뀐 SS 속보 VIP가 보냅니다 [sage]：2017/10/28(토) 03:01:31.34 ID:w0UB0JFOo

힘내

10 ：이하，무명으로 바뀐 SS 속보 VIP가 보냅니다 ：2017/10/28(토) 20:16:35.00 ID:wLkQzita0

너는 하면 할 수 있는 아이야

그러니 속편을 써라

11 ： ◆1RFLNSE9ZaY4 [sage saga]：2017/10/28(토) 22:19:41.30 ID:/5N3o/oD0

요우「저기저기 치카 쨔～앙！ 그때 마리 쨩，실은 말야...」이러쿵저러쿵 

치카「...뭐？ 아～그랬구나！ 잠깐 마리 씨한테 갔다 올게！」

12 ： ◆1RFLNSE9ZaY4 [sage saga]：2017/10/29(일) 00:18:34.19 ID:n5hdhFjU0

부실 

치카「저기，전에 숙제 도와줬을 때 일 말인데...」 

마리「......///」머리 숙임 

치카「마리 씨？ 마리 씨～이！」 

마리「...요우 쨩，말해버린 거네？ 치캇치에게 말해버린 거네？？？」 

치카「응！ 요우 쨩한테 들었어～」 

마리「어으...정마알！ 너무 부끄럽다니까！ 뭐，오해가 풀려서 다행이지만...」 

치카「마리 씨에게 고민이 있는 게 아니란 걸 알아서，안심했어～」 

마리「에헤헤！　～～～～읏읏！！」허그으‼ 

치카「우왓！」슥 

마리「...어？ 치캇치이！」 

치카「음...마리 씨？ 왜 그래？ 갑자기 두 손 내밀고...지금은 과자 없어？ 아～앙은 언젠가 말야！」 

마리「...으읏」훌쩍 

치카「어어！？ 마리 씨！？ 으～음...왠지 미안！나 오늘은 돌아갈게！」총총총총 

마리「......우와아아아아아아앙！！」흐물흐물 

마리(나 허그하러 갔는데 또 치캇치에게 오해 받았어어！ 좀 더 치캇치에게 어리광부리고 싶은데... 좀 더 치캇치에게 어리광부릴 수 있다며언...) 

다이아「다이얏호...마리 양！？ 왜 울고 있나요！？」

13 ： ◆1RFLNSE9ZaY4 [sage saga]：2017/10/29(일) 00:37:19.68 ID:n5hdhFjU0

마리「훌쩍，다이아아...실은...」이러쿵저러쿵 

다이아「그렇군요...」 

마리「....」꿀꺽 

다이아「마리 양......저도，저도 치카 양에게 어리광부리고 싶어요오오오오오！！！」 

마리「훼！？」 

다이아「저도 치카 양에게 아～앙받고 싶어요！ 둘이 함께 작전회의하죠！！ 여기에 동료가 있으니까요，이제 울음 그치세요」 

마리「...응」 

다이아「이렇게 우는 사람에게 머리 빵빵이라고，예전에 루비에게 자주 했어요」 

마리「머리 빵빵...」 

다이아「그래，머리 빵빠......핫！ 그거예요오！ 치카 양에게 머리 빵빵 받죠！」 

마리「아아～！ 나도 받고 싶어어！」반짝반짝 

다이아「갑자기 기운 차렸네요...！ 울음 그치셨네요．저 어떡하면 치카 양에게 머리 빵빵 받을지 알 것 같아요．내일 당장 실천해보죠」

14 ：이하，무명으로 바뀐 SS 속보 VIP가 보냅니다 [sage]：2017/10/29(일) 02:54:15.78 ID:Gugtt9d4o

좋다구

15 ： ◆1RFLNSE9ZaY4 [sage saga]：2017/10/29(일) 22:39:30.31 ID:n5hdhFjU0

옥상 

다이아「마리 양！ 준비는 됐죠？」 

마리「으...응」 

다이아「자，가요！ 들키지 않도록 뒤에서 치카 양을 껴안는 거예요！」등 토ｰ옹 

마리「우햣！ 응 지금！......치캇치！」꼬옥 

치카「웻！？ ...마리 씨？」 

마리「아...」 

치카「으으～음...？ 왜 그래？」 

마리「...///」머리 숙임 

치카「마리 씨～이？ 아，과자는 내일 꼭 사 올 테니 말야！」 

마리「아...음...안 그래도오」 

치카「...어？ 아，알았어！ 함께 연습하고 싶은 거지！ 정말～，그렇게 말해주면 되는데～」

16 ：이하，무명으로 바뀐 SS 속보 VIP가 보냅니다 [sage]：2017/10/30(月) 22:50:46.71 ID:nl6lUBvrO

해야

17 ： ◆1RFLNSE9ZaY4 [sage saga]：2017/10/31(화) 23:14:16.44 ID:E3P66zjW0

마리「아...과자，받고 싶은 게 아니라，주고 싶어」 

치카「...어？」 

마리「저기 말야，나...치캇치에게 먹여주고 싶어서，마카롱과 에클레어 만들어 왔어．먹어줄래？」 

치카「와아～！ 고마워！ ...으～응，맛있어！」 

마리「정말！？ 기쁘네에～！」 

치카「그럼，이 다음은 모두랑 함께 과자 파티하자！」 

마리「앗...그건 안 돼...치캇치만을 위해 만들어 왔다굿！」 

치카「어？ 왜 나만？」 

마리「엇...음...잘 만들었으려나///」 

치카「응！ 굉장히 잘했어！ 맛있어～！」 

마리(내가 만든 마카롱과 에클레어，치캇치 기뻐하네에...！)

18 ：이하，무명으로 바뀐 SS 속보 VIP가 보냅니다 ：2017/10/31(화) 23:47:34.21 ID:E3P66zjW0

마리「저기 치캇치！ 내일 내 집 왔으면 해애...부탁해，나에게 숙제를 가르쳐줘！」 

치카「다음은 내가 과자를 줄 차례네！ 아～앙해줄 테니 말야！」 

마리「해냈다아！」

19 ： ◆1RFLNSE9ZaY4 [sage saga]：2017/10/31(화) 23:59:41.34 ID:E3P66zjW0

마리 집 

마리「잣，올라와올라와～！」 

치카「실례할게～요！ 숙제를 도와줬으면 하는 거네！ 그래도 나 3학년 내용 몰라？」 

마리「아...」핫! 

치카「아하하...」 

마리「아！ 그러고 보니，다음에 가정과목 재봉 숙제가 있어！」 

치카「오오～！ 그거라면 나도 되겠네！」 

마리「정말！？ 부탁해！」 

치카「나 재봉은 잘하니 말야！」팍팍 

마리「어머～！ 치캇치 잘하네！」 

치카「자，됐어！」 

마리「고마워 치캇치！」 

치카「자，약속 시간이네！ 마리 씨 같은 양과자는 못 만들지만，이거 편의점에서 산 비노^[각주:1]！ 자，아～앙！」 

마리「...」아ｰ앙 

마리「어머，맛있어！」 

치카「에헤헤，언젠가 마리 씨 같이 에클레어 아～앙해주고 싶네에」 

마리「에헤헤，기대할게！」 

마리(...어？ 아～앙하고 끝？ 그게，그건 그렇네에... 어떻게 하면 머리 빵빵으로 이어지지...？)

20 ： ◆1RFLNSE9ZaY4 [sage saga]：2017/11/01(수) 00:01:08.28 ID:S/Px8WNU0

다음날，부실 

마리(뭘 해도 치캇치에게 귀엽다고 듣지 못해...어쩌지...) 

마리「...훌쩍，으으으...」 

다이아「어？ 마리 양...？」 

치카「마리 씨！？ 왜 그래？」 

마리「치캇치이...」 

치카「자，나한테 와！」 

마리「...///」꿀꺽 

치카「으～음，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괴로웠던 거려나？ 착하지착하지」쓰담쓰담 

마리「......！！」파아아아아아앗!! 

치카「마리 쨩，뭔가 싫은 일이라도 있었어？」 

마리「...///」머리 숙임 

치카「...앗！ 마리 쨩이 싱글벙글했다！」 

다이아「후훗，마리 양，쭉 치카 양에게 머리 쓰담쓰담 받길 원했어요！」 

치카「그랬구나！ 에헤헤，지금까지 미안해．역시 마리 쨩은 우는 얼굴보다 싱글벙글한 쪽이 귀여워！」사락사락 

마리「귀，귀여...///」 

치카「에헤헤，나 막내라서 쭉 여동생이 갖고 싶었어～！ 바로 근처에 이렇게 귀여운 내 여동생 같은 사람이 있다구！」 

마리(나 해냈어！ 치캇치에게 머리 쓰담쓰담 받았어！ 나 치캇치 여동생이라고...///)

21 ： ◆1RFLNSE9ZaY4 [sage saga]：2017/11/01(수) 00:09:11.67 ID:S/Px8WNU0

다이아「...치사해」 

치카「어？ 다이아 씨？」 

다이아「저도 치카 양 여동생이 되고，싶어요...///」 

치카「알았어，다이아 쨩도 와！」 

다이아「어，괜찮죠！？ 해냈다아！」 

치카「다이아 쨩，착하지착하지！ 오늘부터 다이아 쨩도 내 여동생이야！」쓰담쓰담 

다이아(해냈다！ 드디어 저도 치카 양 여동생이 됐어요...///) 

치카「왠지，지금까지 이렇게 가까이 귀여운 여동생이 2명이나 있는데 눈치 못 챘어～！」

22 ： ◆1RFLNSE9ZaY4 [sage saga]：2017/11/01(수) 00:17:19.36 ID:S/Px8WNU0

끝. 

이번엔 그저 귀여운 마리 쨩과 다이아 쨩을 써봤습니다．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갱신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쓰는 도중에 4화가 방송되서，아아～뒤처졌다！고 생각해 쓰기 어려워졌습니다(´・ω・｀) 

좀 더 중간부분을 쓰고 싶었는데에.... 

과거작 

요시코「타카야스켄슈（高安車庫）가자！」카난「나 고이도켄슈（五位堂検車） 쪽이 좋아아～」 

↑이건 10/28에 실제로 개최된 철도이벤트에 못 가서，만약 9명이 참가한다면？란 어～이없는 망상으로 써봤습니다.

23 ：이하，무명으로 바뀐 SS 속보 VIP가 보냅니다 [sage]：2017/11/01(수) 13:20:56.25 ID:QWrWNkC3O

치카마리다이 乙ー 

좀 더 읽고 싶어어…

24 ：이하，무명으로 바뀐 SS 속보 VIP가 보냅니다 [sage]：2017/11/02(목) 04:00:54.46 ID:F1/rVpz9o

귀여워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１편

２편

３편

＂하나마루，좋은 아침！＂

＂루비도 좋은 아침이지라.＂

오늘도 여느 때랑 다름없는 아침인 줄 알았는데 뭔가 허전하지라.

＂여러분，오늘은 요시코가 많이 아파서 못 나왔어요.＂

＂맞다！ 요시코가 없었지라.＂

＂많이 아프다니 걱정이네.＂

＂오늘 끝나고 병문안 가는 게 어떻지라？＂

＂찬성！＂

＂언니，요시코네 집 주소 알아？＂

＂응？ 병문안 가는 거니？＂

＂응！ 하나마루랑 같이 갈 거야！＂

＂후훗，역시 내 동생．언니도 요시코가 빨리 보고 싶다고 전해주렴.＂

＂알았어！＂

그렇게 유치원이 끝나고 루비와 같이 요시코 집을 찾아갔지라.

띵동띵동

＂대답 없지라.＂

＂자는 걸까.＂

＂어？ 요시코 친구들이니？＂

＂네！＂

＂언니는 누구지라？＂

＂요소로！ 요시코 언니 요우라고 해요！＂

그렇게 요우 언니랑 같이 들어갔지라.

＂요시코는 아직 자고 있어.＂

＂몸은 좀 괜찮나요？＂

＂다행히 열은 아침보다 많이 내렸어.＂

＂다행이지라.＂

＂요시코 주려 쵸콜릿 사 왔어요.＂

＂와！ 우리 요시코 쵸콜릿 진짜 좋아하는데！ 고마워！＂

＂언니는 몇 살이지라？＂

＂하나마루，여자한테 그런 거 묻는 거 실례야.＂

＂하하하，괜찮아！ 그래서 이 언니가 몇 살로 보여？＂

＂으응…왜 이렇게 시끄러워.＂

＂어？ 깼구나？＂

＂요시코！＂

＂병문안 왔지라！＂

그런데 요시코 눈에 갑자기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지라.

＂어어？ 우리 요시코 왜 그래？＂

＂훌쩍…우리 집 놀러 온 건 너네가 처음이야…훌쩍.＂

＂그게 그렇게 울 일인지라.＂

＂하나마루！＂

＂루비 무섭지라.＂

＂자자，요시코 이리와서 루비가 사준 쵸콜릿 먹어요소로.＂

＂응….＂

＂나 사실 너네가 첫 친구야.＂

＂정말？ 요시코는 멋져서 친구 많을 거 같았는데.＂

＂지도 그 경단은 멋지다 생각하지라.＂

＂경단 아니야！＂

＂우리 요시코가 이렇게 좋은 친구들이 생겨서 이 언니는 기쁘답니다.＂

＂언니가 그런 말 하면 부끄러워….＂

＂요시코도 은근 부끄럼쟁이지라.＂

＂정말이네．그래도 난 부끄럼쟁이 요시코도 좋아.＂

＂놀리지 마！＂

하나뿐인 동생이 이렇게 멋진 친구들이 생겨서 이 언니는 기뻐요.

엄마아빠，이렇게 기특한 우리 요시코 지켜보고 계시죠？

기다린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까먹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