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난「으으,아야야…」다이아「또 해버렸네요」슥슥 러브라이브/SS2017. 11. 14. 21:00
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25:47.83 ID:XCSzZjR8.net[1/20]
카난다이
다이아 씨 시점
이야기 전에 2명이 뭐 하고 있었는가는 상상에 맡긴다
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26:39.15 ID:XCSzZjR8.net[2/20]
카난「아야얏! 아야얏!」
다이아「…」
카난「이거 바닷물 스며들어어어」
다이아「겨울이니,그래서 몇 번이나 들어가지 말라 했는데」
카난 양 등에 선명하게 할퀸 상처가 남아있다.이만큼 상처가 있으면 목욕탕에 들어갈 때 큰일이지.
그런 카난의 나보다도 조금 넓은 등에 크림을 바른다.
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28:40.57 ID:XCSzZjR8.net[3/20]
카난「으,으으…이번엔 꽤 심하게 했네」
다이아「피가 번지고…부어오네요.죄송해요」
카난「괜찮아괜찮아.뭐…굳이 말하면 다음부터 좀 더 손톱 깎았으면 하려나?」
다이아「그렇네」
그렇게 말하고 제가 카난 등에 낸 상처를 덧그린다.
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30:58.93 ID:XCSzZjR8.net[4/20]
카난「응흐흐,다이아 간지러워」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신나서 내버린 그 상처를 어딘가 독점욕이 차는 느낌이 든다.
동물로 말하자면 표시려나.카난 등에 손을 뻗어가며,그만 뻔뻔한 미소가 넘친다
다이아「어지간히 발랐어요」
카난「고마워」
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31:47.58 ID:4NQ2lvAS.net[1/2]
기대기대
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33:23.50 ID:XCSzZjR8.net[5/20]
솔직히 스스로도 질투 깊다고 생각한다.그래도 같은 학년은 물론 후배들한테도 사모 받는 이 사람에게 적잖이 불안을 안고 있었다.
카난「그래도 나도 다이아에게 강하게는 말 못 하겠네…」
다이아「하아,피차일반이란 거네요」
카난「하하하…아니 미안해」
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33:54.18 ID:re4eLRde.net
최근 다이아SS 많네 최고네
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35:38.29 ID:L6Fmju/B.net
어머^~
좋네요~
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35:50.73 ID:XCSzZjR8.net[6/20]
카난 양이 제게 낸 흔적.목덜미,어깨,팔,심지어는 허벅지에까지 뚜렷이 잇자국과 붉은 흔적이 나서 얼얼하게 아팠다.
다이아「당신,이런 곳까지 물다니…엉뚱한 음란 돌고래네…」
카난「헤헤,미안.우와아,자세히 보니 아프겠네…」
어느새 물렸죠,전혀 눈치 못 챘어,아니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몰두했네요.아픔조차도 어쩐지 말이에요
1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38:21.97 ID:XCSzZjR8.net[7/20]
카난「나도 크림 발라줄까」
다이아「아,아니,스스로 바를게요」
카난「자자,힘들지 않아.이 다이칸[각주:1] 님이 발라주지」
다이아「어ー라ー농담을」
카난「좋지 아니한가~」
다이아「후훗 뭔가요 그거」
카난「아하하,다이아는」
~~~~
1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43:44.33 ID:XCSzZjR8.net[8/20]
카난「전부터 생각했는데 다이아는 고양이 같네」
다이아「고양이?」
카난「붙임성 없고 솔직하지 않고,쿨하고 새침새침한 점이라든가 고양이 같아」
다이아「뭔가요,싸움 거나요」
카난「후훗 등에 손톱 갈 정도네ー」낄낄
1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46:39.94 ID:XCSzZjR8.net[9/20]
다이아「그건…사과했잖아요.그런 카난 양은 그 날카로운 송곳니로 저를 물지 않았나요.마치 개처럼…」후훗
카난「개인가아…돌고래 쪽이 좋네」
다이아「그런 얘기였던가요」
카난「그래도 말야,내가 개 같다는 건 꼭 틀린 건 아닐지도 몰라?」
다이아「?」
1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49:19.43 ID:XCSzZjR8.net[10/20]
카난「주인(다이아)에게 순종하는 거」
다이아「거짓말…」
카난「어ー」
일말 불안이 머리를 스친다.당신에게 자각이 없을 뿐일까.교사 뒤에 불러온 아이를 하나하나 다정하게 허그하고 돌아오는데.
1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51:58.53 ID:XCSzZjR8.net[11/20]
카난「뭐야아,멋진 말한 줄 알았는데 말이야…」타하하
다이아「역시 당신 쪽이 고양이 같을지도 모르겠네요…」
카난「그래? 어떤 점?」
다이아「마이페이스에 기분대로고,항상 흔들흔들하고,1번 바다로 나가면 돌아오지 않고.그리고…」
한순간 망설임이 있었지만,그만
다이아「……바람기」
1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55:18.18 ID:XCSzZjR8.net[12/20]
순간 후회했다.그만 말해버렸다.말하지 않아도 좋은 걸.아까까지 온화한 분위기를 일부러 부수면서까지 말했다,제 어리석음을 저주하게 된다.
다이아「아…지,지금 건…」
카난 양 얼굴을 볼 수 없다.사실은 안다.그런 사람은 아니란 것도.충실한 개 같이 반듯이 저를 기다리는 것도.
그저 불안했다.
1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56:24.63 ID:hulmjoZp.net
응이라구
1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8:59:03.45 ID:XCSzZjR8.net[13/20]
카난「…다이아」
다이아「…」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이름을 부른다.흠칫흠칫 얼굴을 올리며 투명한 보라빛 눈이 마주쳤다.사로잡힌 눈이 설레게 하지 않는다.
미간에 주름을 잡고,슬픈 얼굴.이런 얼굴 하게 하려던 게 아닌데.
카난「아무리 나라도 화낸다」
다이아「읏…」
갑자기 꼭 카난 팔에 안긴다.따뜻하고 다정한 허그.
1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9:01:35.57 ID:XCSzZjR8.net[14/20]
카난「아까도 말했어? 나는 순종하고 외골수야」
다이아「…」
카난「다이아가 좋아」
왠지 그 말만으로 가슴이 가득 차서,꼭 카난 팔에 달라붙는다.
다이아「카난 양…저도,예요」
어쩔 수 없이 좋아해요.
당신을 믿지 못한 저를 제발 용서했으면 해.
1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9:02:51.17 ID:XCSzZjR8.net[15/20]
다이아「죄송,해요.저는」
카난「…」쓰담쓰담
다이아「응」
카난「저기,뭐랄까,그」머뭇머뭇
다이아「…」
카난「쭉 함께 있을 테니…어디에도 가지 않을 테니까///」
귀까지 새빨갛게 하고.
사랑스러워.
~~~~
2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9:03:50.27 ID:XCSzZjR8.net[16/20]
카난「다이아 상처 어느 정도 남았으려나」
다이아「1주일 정도 아닌가요?」
카난「그런가…」힝
다이아「그렇게 빠져들었어?」
2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9:05:00.44 ID:XCSzZjR8.net[17/20]
카난「으ー응,좀 부끄러운 말했네.그거 다이아 구충제 되려나ー하고 생각해버려서」
다이아「…!」
카난「꽤 다이아 팬 많잖아? 좋은 거지만 말야,나한테는 큰 문제」
카난「뭐,흔적이 사라지면 또 내면 되네♪」
다이아「바봇…당신이란 사람은!! 섬세함이란 걸 모르나요!///」
2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9:07:11.11 ID:XCSzZjR8.net[18/20]
다이아「도대체! 이렇게 선명한 잇자국과 키,키스마크가 보이면 목과 어깨가 나오는 의상을 못 입잖아!///」부들부들
카난「그럼 요우에게 말해서 노출을 좀 적게 해달라할까」(아ー그래도 노출 너무 적은 것도 좀 말이야…)뿟뿟
2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9:07:58.36 ID:XCSzZjR8.net[19/20]
다이아「그런 문제가 아니죠!!」꽥꽥
항상 기세로 꾸짖지만요,카난 양 질투심이 엿보여서 좀 기뻤던 건 비밀이에요.
끝
2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9:08:48.32 ID:XCSzZjR8.net[20/20]
솔직하지 못한 고양이 다이아 씨 사랑스러워
마츠우라 씨는 낚시 같은 고양이에 개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감사했습니다
2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9:14:47.92 ID:ViCtaAKj.net
|c||^.- ^|| ∫∫( c||^ヮ^||
2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19:22:16.87 ID:4NQ2lvAS.net[2/2]
乙!
감사밖에 없어
이런 분위기 좋아
2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21:31:36.54 ID:4Ti5jqiy.net
근사해
2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22:14:39.14 ID:jmQrqJPs.net
乙!
근사한 카난다이를 고마워!
2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22:56:36.93 ID:0JZU3pvg.net
카난다이 좋네,역시…
3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2(목) 23:47:19.53 ID:1KQxLG3F.net
이것이야말로 SS,乙!
3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1/03(금) 23:47:05.17 ID:uYPC9R6a.net
죽었다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 본문은 お代寛인데 お代官 오기인 듯.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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