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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스타 메모리 북 에피소드 가이드(1~8화)

스플래시 스타 메모리 북 에피소드 가이드(9~14화)

스플래시 스타 메모리 북 에피소드 가이드(21~24화)

스플래시 스타 메모리 북 에피소드 가이드(25~32화)

스플래시 스타 메모리 북 에피소드 가이드(33~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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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화
소프트볼은 부모자식의 인연
각본: 야마시타 켄이치 연출: 오츠카 타카시 작화감독: 나마타메 야스히로

내일은 소프트볼부 시합! 컨디션은 최고, 승리는 틀림없지!!……그랬을 텐데, 갑자기 컨디션이 이상해져서 아무리 던져도 공이 노린 곳에 닿지 않게 됐어! 어쩌지?!

돌멩이 우자이나. 미니 사이즈 때 사키의 투구를 틀어지게 할 때 독소 같은 액체 모양 효과는 콘티의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도로도론은 거대화한 돌멩이 우자이나와 합체하지만, 각본에서는 합체할 예정이 아니었기 때문에 압도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얼굴을 전후자재로 꺼내며 즉시 양방향으로 공격하는 것도 콘티에서 나온 아이디어. 또한 이번 화 액션 무대는 콘티에서 육교 위로 결정해서 우자이나 앞뒤를 프리큐어가 화려하게 점프하며 공방하는 우시와카마루 같은 싸움 방식이 멋지다.

해설 소프트볼과 연계하여 사키와 어머니의 관계를 그린 15화는 이나가미 씨 마음에 든 회다. 슬럼프 때문에 난처해진 사키는 코미컬하게, 사오리와의 인연은 차분한 밀당도 좋다. 타이틀 이전의 사오리가 어린 사키와 저녁놀 진 바닷가에서 했던 캐치볼을 회상하고, 사키가 눈물을 글썽이며 사오리와 손을 모으는 복선 컷을 써서 역순으로 만들어 드라마성을 높였다. 장면 끝에 사오리가 사키의 말버릇을 흉내 내며 웃는 컷도 사이좋은 부모자식 관계를 각인시키는 연출이다. B 파트 처음에 식사 중 즐겁게 떠드는 미노리의 대사는 콘티에서 고안된 대사로 그 밝은 모습이 사키의 의기소침한 마음을 강조하며 침대 위에 드러누워 글러브를 얼굴 위에 떨어뜨리는 기력 없는 느낌의 행동도 절묘하다. 또 클라이맥스 직전 잠에 취한 눈으로 사키가 계단을 내려올 때 빵 냄새에 거의 정신 차리는 자연스러운 묘사는 이나가미 씨의 조언으로 연출 처리 시 더해진 묘사이다. "사소하지만, 그런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이 빵 가게답게 무척 자연스러운 장면이 되어, 이건 의견이 반영되어서 좋아했던 추억도 있는 회입니다."[이나가미] 사키가 사오리에게 고민을 모두 털어놓고 소프트볼을 시작했을 때를 회상하는 클라이맥스에서 타이틀 이전 회상의 의미가 풀리는 연출안이 되어서 각본부터 감동적인 볼 만한 장면으로 준비된 현재 사키와 사오리가 손을 서로 겹치는 장면을 대단히 뜨겁게 달군다. 작았던 손이 어머니와 차이 없을 만큼 커졌다는 성장감이 참을 수 없다. 그리고 어머니의 조언을 가슴에 새기고 시합에서 이긴 사키와 그 모습을 몰래 지켜본 사오리의 구도가 어머니의 사랑을 강하게 내세우며 부모자식의 인연을 중층화했다.

제16화
꿈과 희망과 켄타의 고민!
각본: 하바라 다이스케 연출: 이와이 타카오 작화감독: 이이지마 슈이치

켄타는 코미디언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포기하겠다는 말을 꺼냈어?! 아빠와 엄마가 '낚싯배 가게'를 물려주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걸 들은 것 같은데……. 그때 또다시 그 녀석이 나타났어!

16화의 우자이나. 베이스는 수도관이지만, 도로도론이 만들어낸 우자이나라 갈색 계열이 되었다. 배틀 신에서 반격으로 전환한 블룸이 우자이나의 진흙 분사 공격보다 빠르게 사출구로 다가가 혼신의 힘으로 구형 빛을 주입하고 이어서 이그렛이 발뒤꿈치를 떨어뜨리는 스피드감 만점 액션은 콘티에서 구축된 액션. 작화도 그에 부응해 멋진 레이아웃과 고양감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해설 이번 화는 켄타의 장래 희망인 만담가를 주제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그린다. 타이틀 이전도 열심히 공을 쫓는 사키와 낙심한 켄타의 대비를 노린 각본부터 콘티에서 거기에 스케치하는 마이 컷과 켄타가 사키의 연습을 한숨 쉬며 바라보는 형태로 켄타가 품은 고민을 강조하며 시작. A 파트 처음의 교실 풍경과 겹치는 사키와 마이의 회화와 교실에 깡총 뛰어든 사키가 경례하며 윙크하는 발랄도 높은 콘티와 작화 등이 대비감을 늘렸다. 켄타가 옥상에서 고민을 모두 털어놓는 장면은 사키·켄타·마이의 뒷모습을 앞쪽에, 안으로 펼쳐진 수평선 앵글을 기본으로 회화가 전개되었다. 테라스에 기댄 등을 뭉친 켄타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쓸쓸하다. 카즈야가 꿈을 주제로 말하는 장면은 사키 일행만을 향하는 게 아니라 하늘을 쳐다보며 "미래"를 상징하는 자세를 잡고 그 모습을 베란다 바깥쪽에서 초점을 틀은 롱샷으로 보여주고 실내 쪽에서 창틀 너머로 물러난 샷과 우유병에 겹친 사키 일행 컷을 집어넣는 등 테크니컬한 심정 묘사가 빛난다. 수비 특훈을 열심히 받는 사키의 모습에 뭔가가 개운해진 켄타가 응원을 보내는 청춘 드라마 분위기 나는 장면이 한없이 상쾌하다. 공에 달려드는 사키의 모습을 그린 컷을 쌓아서 땀 흘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똑똑히 보여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웃는 켄타의 하모니에 썰렁한 말장난 대사를 끼얹는 마지막이 거꾸로 감동을 부른다. 이 말장난 대사는 후시녹음 때 고안되었다. 또한 콘티에 있던 고얀에게 잔소리를 듣고 손가락을 쭈뼛쭈뼛하는 도로도론의 행동이 유쾌하고 절묘하다.

 

 

제17화
깨진 하니와! 어쩌지? 마이와 엄마
각본: 야마시타 켄이치 연출: 오카 요시히로 작화감독: 아오야마 미츠루

초피가 마이 엄마의 소중한 하니와를 깨뜨려버렸어!! 마이 엄마는 용서해주셨지만, 역시 침울해지신 것 같아……. 마이도 기운이 없고, 초피도 엄청 신경 쓰이는 것 같아. 뭔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17화에 등장한 하니와 우자이나. 디자인 모티프는 무인 하니와. 여담이지만 배틀 신에서는 오랜만에 블룸의 "싫거든!"이 등장하는데, 이번 화는 각본대로 묘사했다.

해설 마이와 어머니의 관계를 파고든 17화. 타이틀 이전의 오믈렛을 만드는 마이를 보고 감탄하는 사키는 대사에도 나오듯이 15화 이후 계속성을 느끼게 하는 형태가 됐다. 거실에서 나타난 카나코는 이불을 뒤집어쓴 상태라는 각본 이상으로 엉망인 복장으로, 이렇게 공들인 연출도 재밌다. 한창 일할 때는 어머니로서 완전히 부족한 사람 냄새도 부각했다. 그런 카나코를 대하는 마이의 귀여운 반응은 작화에서 장난스러운 느낌이 가미되어 친근한 관계를 각인시켰다. 초피가 저지른 실패의 책임을 느끼는 마이의 심정을 '후회막급'을 공부하며 더욱 몰아붙이는 장면이 효과 발군. 사키가 '아토우메'로 오독하는 만사태평한 덜떨어진 모습과의 대비도 솜씨 좋은 각본이다. 고민하는 마이에게 사키뿐만 아니라 미치루와 카오루도 상담에 응하지만, 미치루와 카오루의 쌀쌀한 반응에 마이가 심하게 흥분하는 장면도 포인트. 그런 어조도 보기 드물지만, 미치루와 카오루에게 처음으로 감정을 부딪친 모습이기도 했다. 그게 표주박 바위에서 나누는 2명의 대화로 이어지는 구성도 솜씨 좋다. 또한 표주박 바위가 이후 2명의 "거처" 비슷한 곳이 되는데 "둘이서만 상담할 수 있는 곳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요."[와시오], 인상적으로 보이는 곳으로 선택받았다. B 파트의 자기 방에서 이런저런 생각으로 괴로워하는 마이의 턱을 괴고 둘러보는 동작과 그 표정도 훌륭하다. 또 마이와 카나코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하니와를 찾는 초피와 플라피, 오므라이스를 만드느라 분투하는 사키의 점묘가 우정이 느껴져서 마음이 훈훈해진다. 마지막에 타이틀 이전과 같은 실수를 카나코가 반복하며 평소 화기애애한 일상으로 돌아온 분위기도 얄밉도록 훌륭하다.

제18화
오늘은 특별 세일! 미치루와 카오루가 도우미?!
각본: 나리타 요시미 연출: 야베 아키노리 작화감독: 카와무라 토시에

오늘은 'PANPAKA 빵' 개점 기념 세일! 가게에는 손님이 가득해서 아빠엄마도 야단법석! 사키와 도와드렸더니 미치루와 카오루 2명이 찾아왔어! 에잇, 두 사람한테도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18화의 표주박 바위 우자이나. 캐릭터 표에는 <발목 대합/손끝 성게(음영으로 다소 뾰족하게 보이게 해주세요.)/팔다리 해조, 다리는 3장 겹침/발 부분에 바다에서 올라온 느낌의 하이라이트>로 지정되었다.

해설 미치루와 카오루가 사키와 마이 그리고 미노리와 본격적으로 교류하는 첫 에피소드로 타이틀 이전에는 미치루와 카오루의 기술과 비비던 손을 푼 고얀의 실력을 긴박한 분위기 속에 처음 선보였다(이 액션은 카와무라 토시에 씨가 원화를 담당.). 세일 중인 PANPAKA 빵에서 혼자 밀려나 부루퉁한 미노리의 표정이 빠짐없이 프리티. 여기서 느낀 소외감이 카오루를 흠모하는 계기로 이어지는 구성도 재치 있다. 미노리에게도 가식 없는 말투인 카오루지만, 참으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고 답해줄 뿐만 아니라 평소와 달리 수다 떠는 모습도 놓칠 수 없다. 미노리가 일을 돕는 데 성공하고 카오루에게 달라붙어서 감사하는 장면은 접객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이상하게 당황을 느낀 미치루와 함께 2명의 마음에 변화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다. 클라이맥스는 휴식하며 넷이서 차 마시는 장면부터 해안 길에서 사키와 마이가 키치루와 카오루에게 빵을 건네는 장면까지 요소마다 인상적으로 덧붙여진 미치루와 카오루의 눈 깜빡임과 흔들리는 눈동자가 처음으로 인간적인 표정이 되었다. 더욱이 빵을 받는 손 클로즈업을 악수 같은 분위기로 보이는 부분도 교묘하다. 또 도로도론에게 고전하는 프리큐어를 지켜보는 2명의 클로즈업 컷에서도 콘티에선 <무표정>이었지만 작화에서 눈에 흔들림을 덧붙여서 각자 손에 힘이 들어가는 묘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감정의 움직임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카오루의 갈등과 그걸 끊는 것처럼 사명을 재확인하는 미치루와 카오루의 대사가 파국을 예감시키며 거의 동시에 2명을 향한 사키와 마이의 마음과 마지막 2명의 대사에 겹치는 사키와 마이의 웃는 모습도 비극성을 높였다.

 

 

제19화
소중한 건 무엇? 사키와 마이의 소원
각본: 시미즈 히가시 연출: 야마요시 야스오 작화감독: 카와노 히로유키

소중한 글러브가 어디 갔지?! 글러브를 찾는 사이에 마이와 약속했던 시간이 지나버렸어!! 어쩌지? 마이에게 사과해야 해! 하지만 좀처럼 사과할 타이밍을 찾지 못하고……아니 이럴 때 도로도론?!

19화에 등장한 수돗가 우자이나. 도로도론의 우자이나여서 수돗물이 아니라 콘크리트 액을 분사한다. '키엑~'이라 적힌 글자와 함께 묘한 자세를 잡는 모습의 참고가 유쾌.

해설 미치루와 카오루가 교묘한 말로 사키와 마이의 마음을 갈라놓으려 하는 19화. 소중히 여기는 물건이 주제이기도 해서 "모든 것에는 생명이 깃든다."는 사키 아버지의 말이 상징적으로 쓰이며 플라피가 사키에게 필통이 변화한 것을 설명하는 대사 내용도 실은 아버지의 말과 거의 같은 점이 특색. 세세한 부분이지만, 사키가 휴식을 끝내고 글러브를 찾는 장면에서 우선 벤치 위를 손으로 뒤적거리는 작화 속 행동과 직전의 타월로 얼굴을 닦는 만사태평한 웃는 얼굴에서 완전히 바뀌어 깜짝 놀란 얼굴이 된 낙차가 교묘하다. 이후 사키가 글러브가 사라지기 전후 행동을 재연해보는 생생한 시퀀스는 즉흥 콘티다. 미치루와 카오루의 술수에 빠진 사키와 마이지만, A 파트 마지막 장면에선 각자 방에서 서로를 생각하며 비슷한 말을 하는 것으로 2명의 마음의 유대를 부각했다. 그 마음에 부응해 정령이 필통을 모양이 같은 펜 케이스로 변화시키는 흐름이 동화 같아서 흐뭇하다. B 파트 처음에 등교한 사키와 마이가 서로 사과할 계기를 잡지 못하는 장면에선 대화를 이어가는 서로의 클로즈업 컷백과 말을 머뭇거리는 대사 타이밍으로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연출. 그러나 교실에서 펜 케이스를 꺼낸 2명의 동작은 싱크로 하는 것처럼이라 콘티에서 지정되어 마음은 서로 통한다는 인상을 남겼다. 이후 배틀 직전까지 2명의 장면을 거의 교차로 배치해서 마음의 일치감을 드러내고, 배틀에서의 파워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연출되기도 했다. 또 메모에 2명이 무얼 적었는지 마지막까지 밝히지 않은 것도 좋은 당김으로 서로 소리 내 읽는 장면은 상쾌한 감동을 준다.

제20화
빗속에서 노래하는 도로도론!
각본: 시미즈 히가시 연출: 카와다 타케노리 작화감독: 타카무라 카오리

아빠가 미노리에게 스케치북을 사줬어!! 바로 마이에게 권유해서 셋이서 스케치하러 외출했는데, 마침 밖에는 비가……. 그런데 마이가 데려다준 곳은 비 오는 날에 예쁜 곳이래!

20화의 합체 우자이나. 차광기 토우 모습은 도로도론 스케치 단계에서도 제안되었던 모습이다. 각 간부의 최종대결 편에선 우자이나와 간부가 합체하는데 "처음에 카레한이 했던 게 기본이 되었죠."[코무라] 또한 도로도론의 대사 중 합체를 해제하는 순간과 단말마는 대체로 후시녹음 때 즉흥 연기.

해설 미노리와 카오루의 교류를 파고든 이번 화. 스케치하러 가는 도중에 사키 일행이 미치루와 카오루를 만나고, 기뻐하며 카오루에게 달려드는 미노리의 행동이 흠모하는 느낌을 내세웠다. 카오루도 미노리의 이야기를 듣고 대사에 억양은 없지만 눈 클로즈업에서 깜빡임과 미묘한 눈동자 흔들림을 집어넣어 감정이 엿보인다. 더욱이 무심코 도로도론을 시사하는 충고를 던지는 마음의 흔들림도 뛰어나다. 미노리가 강제로 카오루에게 스케치를 권유하는 장면에선 카오루의 손을 잡고 걷기 시작하는 동작을 각인시키기 위해 손을 꽉 잡는 클로즈업을 더했다. 또 미노리의 기쁜 기분을 드러내는 카오루에게 끝없이 재잘거리는 행동은 각본에서 만들어졌다. 미노리의 마음을 북돋우기 위해서 카오루와 있는 장면도 가득 담겼다. 그 모습을 흐뭇하게 느끼는 사키와 마이의 부드러운 표정도 단단히 붙잡은 컷워크도 얄밉도록 훌륭하다. 수국 일대를 보고 달려 나가는 미노리의 모습에 카오루가(아마 무의식적으로) 웃음 짓는 행동에 뭉클해진다. 그 직후 감정 발로 묘사인 달팽이를 잎으로 되돌려주는 몸짓에서 역산해서 그런 카오루를 의아하게 느끼는 미치루를 <외면하며/하늘을 바라보는>(콘티 지시문) 동작이 콘티에서 더해져 중층화를 노렸다. B 파트 서두의 도로도론 출현을 알아챈 카오루가 아무렇지 않게 미노리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는 장면도 포함해서 서서히 인간적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이 더없이 깊은 풍미가 있다. 그만큼 프리큐어와의 대결을 결의하는 미치루와 카오루, 사키와 마이와 미치루와 카오루의 모습(게다가 콘티에서 웃는 얼굴이라 지정되었다.)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 그림으로 그리고 환히 웃는 미노리와 대비되는 끝이 참으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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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비스네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