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극장에서 공개 중인 완전 신작 극장판 『러브라이브! 선샤인!! The School Idol Movie Over the Rainbow』.2월 17일(일)에는,누마즈에 있는 시네마선샤인 누마즈에서 제작스태프 3명이 모여서 극장판을 이야기하는,매우 귀중한 무대인사가 열렸어요! 웃음을 주고받으면서도 심혈을 기울인 부분을 시간 빽빽이 이야기해준 이번 무대인사.궁금한 당일 내용 일부를 특별히 보내드려요♪
※이 기사에선 일부 『러브라이브! 선샤인!! The School Idol Movie Over the Rainbow』 내용이 언급된 점이 있어요.이작품을 아직 보지 않은 분은,극장에서 보시고 나서 읽는 걸 추천해요!
사카이 카즈오(이하,사카이):감독은 작품 전체 조정역입니다.스태프진과 협의를 하고,각자 담당한 곳을 진행합니다.여러분의 제작 근본이 되는,그림 콘티 제작도 중요한 작업입니다.
카토 타츠야(이하,카토):저는 배역분들 연기 뒤에 걸린,배경음악을 만들어드리는 처지입니다.
스기야마 다이키(이하,스기야마):촬영은,인물과 경치를 데이터상으로 합성해서 1컷 영상으로 끝내는 업무입니다.조명과 반사 빛 등을 더해서,최종적으로 여러분이 보는 영상으로 끝납니다.이건 원래,정말로 카메라로 「촬영」하는 작업이었습니다.그 자취로 지금도 촬영이라 부릅니다만,실제로는 PC상으로 합니다.
――작품이 완성되고 본 감상은 어떠셨나요?
스기야마:어깨의 짐이 내려가서,어쨌든 안심했습니다.애니메이션 제작공정에서 「마지막 보루」라 불리는 촬영은,완성이 빠듯빠듯할 때까지 감독들과 함께 제작에 종사했으니까요.
카토:장면마다 각자 음악을 만듭니다만,작품 전체 내내 음악 계획을 짜는 작업을 몇 번이나 반복해서 하며,본편을 보면 그런 시행착오가 마치 주마등처럼 회상됐습니다.매우 추억에 남았습니다.
사카이:많은 여러분의 힘으로 완성해서,정말로 안심했습니다.
――TV 시리즈와 극장판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스기야마:미미한 차이는 있습니다만,색채가 조금 변했습니다.극장과 TV에선,조명 색과 같은 시청환경이 다르니 TV 시리즈에서 여러분이 본 인상에서 변하지 않도록 의식했습니다.거기에 따라서,눈동자 강조처리나 머리카락 농담표현 등을 재구축했습니다.이것들과는 별도로,이탈리아에선 푸른 하늘을 강조할만한 빛인 색으로 만들었습니다.
카토:TV 애니메이션 1기・2기에선 맨 처음에 메인테마을 충분히 작곡하고,거기에서 발전시켜서 다양한 곡을 만들어갔습니다.극장판에서도 물론 테마가 되는 멜로디는 만들었습니다만,그건 1곡의 곡으로서는 편곡을 완성하지 못 하고,철저하게 작품 전체 테마 멜로디로서 존재하고 각 악곡으로 발전시켜가며 만드는 방법을 썼습니다.당초,극장판은 어떤 줄거리가 될까,어떤 음악을 만들면 좋을까 그렇게 매일 이것저것 생각했습니다만,사카이 감독나 음향감독 나가사키 유키오 씨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때 확하고 열려가는 느낌이 들었지요.극장판에서 제가 그려야 할 음악도 보였던 것 같습니다.
사카이:극장판에선 「변화」를 주제로 어떻게 마주 대해갈지,그런 점을 의식했습니다.누마즈 가게나 사람도 경치도,조금씩 변해갑니다.똑같이 Aqours도 앞으로 한 학년을 축적합니다.그렇게 거리도 사람도 자신들도 변해가지만,그것들을 음미하며 앞으로 향하는,그런 변화를 치카 일행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특히 의식했습니다.변화를 받아들여서,전부 뭉뚱그려서 자신들의 양식으로 삼아서 살아가는 걸,극장판에선 그들 자신의 언어로 말했습니다.이 답을 똑똑히 그리는 게,자신의 사명이라고 느꼈습니다.
――작 중,여기를 봐줬으면 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스기야마:몇 가지 있습니다만,우선 「도주 미주 뫼비우스 루프」 댄스 장면 도중에 밤이 되고 나서는,빛 입자를 반짝반짝하고 돌려서 멋지게 보이도록 강조했습니다.「Believe again」에선 스미어 빛으로,한 줄기 선으로 보이는 빛을 옆쪽으로 표시해서,한결같이 멋지게 만들었습니다.거기에 의상이 반사돼서(빛 반사표현)이,신체 곡선을 따라서 입체적으로 들어갔습니다만,실은 이게 상당히 큰일이어서…….3D 모델은 데이터상으로 깊이가 있어서 괜찮습니다만,(2D로)작화한 것에 똑같이 처리하려고 해도,거기엔 평면 정보밖에 없습니다.그걸 위해 새로운 수법이 필요해졌습니다.그래서 서두에서 치카 쨩이 종이비행기를 던지는 장면은,태양에서 입사광을 띄엄띄엄하게 만들어서,빗방울을 생각할만한 표현으로 만들었습니다.이건 종반에 무지개가 놓이는 묘사의 복선이 됐습니다.무지개가 놓이기 전에,비가 내리지 않습니까.덧붙여서 무지개가 놓인 뒤엔,빛 표현은 이제 입자가 아니게 돼서 한 줄기가 됐습니다.
카토:우라노호시 여학원을 방문한9명이 바닷가로 향해가는 장면에 좀 긴 곡이 있습니다만,그건 장면을 보면서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피아노를 척척 쳐가며,자연스럽게 태어난 악곡입니다.종이비행기를 손에 든 치카 쨩이 회고하는 장면에,제 자신이 멋대로 1기 메인테마 멜로디를 원해서.넣어봤더니 굉장히 딱이었습니다.그곳은 뭉클해진 부분입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은,이탈리아에서 고민하는 치카 쨩에게 카난 쨩이 이야기해준 장면입니다.거기선 「새로운 Aqours를 찾고 싶어」란 제목인 곡이 흐릅니다만,카난 쨩 대사에 굉장히 공감하며 작곡했던 걸 기억합니다.
사카이:전부입니다만,그중에서도 이번엔 1가지 이야기를.스기야마 씨 일행 촬영 담당분들이 물 묘사를 하여간 힘을 넣어주셨는데,엔딩 물가 장면이 있습니다만,거기선 최종적으로 데이터를 출력하는 렌더링이란 작업에 상당히 시간이 걸렸습니다.
스기야마:렌더링은,녹화한 프로그램을 DVD 등에 다이빙하는듯한 공정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그게 대강 4분 정도 장면에,1400시간 걸렸습니다.그래도,Aqours의 이야기 끝에 바다를 가져온다면 최고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시간을 다 썼습니다.
사카이:정말로 스태프진의 많은 시간과 수고가 걸렸으니,부디 주목해주신다면 기쁩니다.
――오늘은 감사했어요.마지막으로 한 마디씩 부탁해요.
스기야마:오늘 이야기할 수 있던 건 그저 일부고,촬영처리에 이야기상 연출적인 의도를 담은 컷은 다수 있습니다.부디 몇 번이나 봐주셔서,찾아봐주세요.
카토:여기에 있는 세 사람 이외에도 많은 분이 관련된,진심으로 『러브라이브!선샤인!!』을 사랑하며 만든 게 이 극장판입니다.부디 몇 번이나 극장에 찾아가봐주시고,2월 27일에 발매되는 사운드트랙도 들어주셨으면 싶습니다.앞으로도 오래도록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사카이:이번 무대인사는,실은 원래 예정에 없는 이벤트였습니다.그렇습니다만 이 누마즈 지방에서,누마즈 분들과,작품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무대인사란 형태로 사례 말을 하고 싶다고 상담해서,배급회사 쇼치쿠 분들이 진행해주셨습니다.그리고 카토 씨,스기야마 씨까지 모여주셔서,여기에 세 사람이 함께 설 수 있었습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