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School idol diary ~봄빛 발렌타인☆~②끝없이 하늘 높이! 러브라이브/서적2019. 2. 6. 21:07
LoveLive! School idol diary
Haruiro Valentine☆
러브라이브!
School idol diary
~봄빛 발렌타인☆~
저술●키미노 사쿠라코 일러스트●시바사키 쇼지
키요세 아카메
②
끝없이 하늘 높이!
그날 쉬는 시간.
학생용 현관 근처에 있는 자동판매기에 과일
우유 종이가방을 사러 가려고 하니―.
「앗!신장계야냐!!」
찾아버렸어♥
보건실 앞 복도에 두―웅하고 놓인 신품 키다리아저씨인
신장계.
초등학교 때처럼 길∼게 목을 뺀 기린 그림은 안 붙었지만
―새롭게 반짝반짝한 그 기계는.
「우와아∼,굉장해! 디지털식이 됐어!!」
계측으로 움직이는 부분이 되게 커지고―거기엔
멋진 액정화면이 붙었어.
금세 달려든 린이 그렇게 외치자 2걸음인지―5걸음 정도?
늦게 찾아온 하나요 쨩이.
「우와아∼,전에 있던 건 꽤 오래돼서―이미 너덜너덜한
느낌이었는걸.킥킥♥ 굉장해,새로운 거
샀구나―」
그렇게 말하고 고장 내지는 않도록―살짝 눈금 붙은 기둥을 손댔어.
「햐―! 굉장―해♥ 바로 재보자☆」
린이 그렇게 말하고 실내화를 벗기 시작하니.
「―그거 멋대로 써도 되려나?」
걱정되는듯한 얼굴로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둘러보는 하나요 쨩.
그 옆 벽에는 “재서 알자! 건강한 신체균형”
그렇게 쓰인 포스터에 BMI 계산식.
체조복 차림 여고생 일러스트에 평균신장과 체중 추이
그래프―.
그래서 린은.
「뭐어∼! 그야 신장계는 키를 재기 위해서 있잖아냐☆
물론 써도 된다고 정해졌어냐∼!!」
그렇게 외치고 신장계 전원 스위치를 넣었다구.
정말이지 카요찡도 몹시 조심스럽다니까∼!
「린 말야―실은 요즘 좀 느꼈는데」
말하면서 신장계 기둥에 삑하고 등을 펴서 붙이고―
손짓으로 “빨리빨리∼!” 그렇게 하나요 쨩에게 재달라고
재촉해.
「왠지 요즘 고등학교 입학한 때 4월 신체 계측보다 키가
자란 느낌이 든다굿 ♪」
위에서 내려올 터인 계측기를 기대하며 시선을 올리니
당황해서 카요 찡이 열심히 발돋움하고―카요찡은 린과
거의 다르지 않은 신장 156cm야냐―기둥 꼭대기에
손을 뻗쳐서 계측기를 내려줬어.
눈 깜짝할 새에―삐삑하고 소리가 나.
계측 완료!
린은 두근두근함과 동시에―조금이지만 불안해져
버렸어.
자랐어―그렇게 느낀 게 착각이었다면 어쩌지!?
그래도 요즘 저지 소매가 짧아졌고!
모두도 고1이라면 아직 자란다고 했고―.
「음―155―점,5cm?」
「와아아앗♥♥ 정말!? 정말이야냐!? 해냈어!!!
더하기 0.5센티!!! 굉장해굉장해! 역시 자랐어냐!
분명 앞으로도 아직도 더욱더 자라서―
카요찡을 앞질러버려냐∼☆ ♪♥」
린이 그렇게 말하고
히죽 웃으니 카요찡이 조금이지만 분한
듯한 얼굴을 했어.
「아,그래도 아직이려나? 하나요가 잰 방법이 확실히 맞으면
좋겠지만―」
키시시시시♥
억지 쓰는 카요찡∼,귀여워냐☆
그치만 린은 언제나 카요찡을 지키는 기사 역할도 해야만
하는데―린 쪽이 키가 작은 건 뭔가―뭔가 그래냐!!
그날 밤.
집에 돌아와서―서랍에서 내일 체육 수업에 갖고 갈
저지를 꺼내 봤어냐.
아차―아직 1년밖에 안 입었는데 어쩐지―
상당히 구깃구깃해졌어냐☆
다시 한번 보니.
무릎 부분은 닳아서 얇아지고―햐아,벌써 구멍이 뚫릴
듯해!
그렇게 생각하며 주물렀더니―아.
아―아.
결국 구멍이 나버렸어!
어쩌지,이거 입으면 또 마키 쨩에게 혼나
―언제나 들었지.
이런 무사태평한 학교더라도 일단 도심 여고생이
저지 치마라든가 방심이 지나쳐!! 그렇게―.
이래서 그 저지가 구멍 났다든가 들키면.
우와―,무서워 ♪
어쩌지.
내일―상담해보자구.
린이 성장해서―0.5센티 조그매진 저지.
구멍도 나고―.
이건 어쩌면 μ's 연습으로 잔뜩 쓴 탓이려나.
맨 처음 무렵은 연습복도 없이 매일 저지로―오토코자카 계단을
매일 올라갔어.
계단은 넘어지면 한 방에 무릎이 닳아버리지―.
왠지―생각나네.
4월 입학 때.
새로운 교복에 새로운 저지.
카요찡과 함께 손을 잡고 낯익은 고개를 오르면서
―그래도 역시 조금이지만 긴장으로 가슴이 두근두근한
그 입학 날에서―이제 곧 1년이 지나는구나.
린은 중학교에선 쭉 육상 했으니까 저지는 굉장히
친숙함이 있는데.
설마―고등학교에서도 이렇게.
으응,이런 형태로―저지 헤비유저가 될 줄은
몰랐어냐!
무심히 동아리에 들어간다면 육상이라든가 농구라든가―운동부려나
그런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뭔가 운동부는 바빠 보이니까―고등학교에선
괜찮으려나 싶었고.
그게 말야 매일 부 활동하면―카요찡과 못 놀게 돼버리는걸♥
어쨌든 카요찡은 잠정 1위로 원예부 지망이었으니까 말야.
절대로 린과 운동부―그건 있을 수 없었고.
그러다가 설마―에헤헤헤헤♥
둘이 함께―이런 식으로.
저지에 구멍이 나버릴 때까지 힘내게 될 줄이야―
인생은 모르는 거야냐☆
♥♥♥
「그니까―이제 와서 말해도 이미 늦지 않았나? 싶고」
뭐어어어―!!! 그게 무슨 소리!?
다음날 학교 교실에서.
마키 쨩 쿨한 목소리에 린은 무심코 커다란 목소리로 외쳐버렸어.
확실히 이미 나버린 구멍은 메울 수 없고 좀
난폭하게 다뤄와 버린 건 린도 후회하지만―그래도
딱히 키가 자란 건 자연현상―이 아닌 생리현상이고
어쩔 수 없지―??
그러자 마키 쨩은 점점 어이없는 모습으로 어깨를 움츠리며―.
「그니까―린 쨩이 그 구멍 난 저지라 곤란하다는
말은 즉―」
그렇게 말하며 린이 입은 저지 무릎 구멍을 가리켜.
(덧붙여서 1교시 수업은 체육에 높이뛰기였어냐☆)
「3학년이 졸업할 때 저지를 받고 싶다는 말이지?」
어―?
깜짝 놀라서 입이 벌어진 채 멈춰버렸어.
「3학년에게,저지―」
듣고 처음으로 깨달아버렸어.
아,그런가,3학년은―졸업하면 이제 저지는 필요
없어지는구냐!
그러면―확실히 린에게 주려나!!
해냈어 굉장해냐,명안이야냐―그렇게 기뻐하니.
「그―니―까,이미 늦었다고!」
어?
늦었다니―뭐가?
그보다.
굉장해,린은 말하지 않았는데 마키 쨩은 마치
린이 하는 생각을 전부 아는 것 같아!
굉장해,초능력자야!!!
그래서 그런 마키 쨩을 굉장해냐∼그러면서 끌어안으려고 하니―.
「정말―생각이 얼굴에 너무 많이 나와!」
이마 한가운데를 집게손가락으로 탁 정지당했어.
쓴웃음 짓는―마키 쨩.
와오,왠지 조금 멋있고―요즘 에리 쨩을
닮아가는 느낌이 드는 건―착각일까냐?
역시 키가 크니까 둘 다 어른스럽게 보이는 걸까냐
―역시 린도 3센티 정도 더 키가 크면―
그렇게 느꼈더니.
마키 쨩이 설명해줬어.
「실은 그렇게 생각하는 1,2학년이 지금 시기에 잔뜩
있다고.―그렇게 말해도 이미 고등학생이고 이제 와서 키가
자라서 치수 안 맞게 돼버렸으니까 그런 이유로 탐내는
사람은 드물지만―」
말하면서 의미 있음 직하게 하나요 쨩 쪽을
보고 얼굴을 마주 보며 웃는 두 사람.
「어느 쪽이냐면 치수가 같다기보다
그저 좋아하는 선배 교복을 기념으로 받아서 입고 싶은
바람 쪽이 강해.3학년이라고 교복 주세요라는
말을 들어서 나쁜 생각은 안 들고 말야.그래서 이미―인기 있는 선배는
―벌써 예약 끝이야」
「아,뭐어어어―!!」
또 커다란 소리를 냈어.
「그럼 마키 쨩도―이미 “예약” 했단 말이야?」
옆에서 하나요 쨩이 조금이지만 불안해 보이는 얼굴로 물었어.
「ㄴ,난―」
거기서 조금이지만 말을 머뭇거리는 마키 쨩.
「난―그게,나보다 키가 큰 3학년이라면―」
μ's 3학년은 세 사람.
그 얼굴이 머리 속에 떠올라―.
키가 160cm를 넘는 마키 쨩에 역시 160cm
초과인 에리 쨩.
노조미 쨩은 확실히 조금이지만 작은 159cm에 니코 쨩은
―그러자 마키 쨩이 조금이지만 당황한 듯이 말했어.
「ㅁ,뭐―나보다 큰 건 멤버 전원 모아도 에리 쨩
정도고 말야! 그래서 따로 받을 생각은 없어.
게다가 난 교복도 저지도 주의 깊게 상하지 않도록 손질했으니까
문제없고!」
그렇게 말하고 히죽 웃으며 린 저지를 내려다봤어.
확실히 무릎에 구멍이 났을 뿐만 아니라―어딘가 늘어난
모양에 구깃한 린의 저지.
「아,이,이건 딱히,음―그,그니까,구멍이 난
탓이기보다는 키가 자라서니까! 봐,그렇다구,
키가 말야,앞으로도 자랄듯하네―그렇게 느껴서 새로운
저지와 교복을―」
이야기를 시작하니 조금이지만 의아해 보이는 얼굴로 마키 쨩이 말했어.
「뭐,어디까지나 그런 이야기로 해두고 싶다면 그걸로
됐지만.그래도,하여간―그렇다면 빨리 가야만한다구♥
아,덧붙여서 다음 3학년 등교일은 모레니까 그때
부탁해봐?」
「와아―역시 마키 쨩,뭐든지 잘 알아냐!」
「이제 아주―학생회 돕기도 하고 말야♥」
하나요 쨩도 웃는 얼굴로 말해.
「아니,뭐―아직 1학년이라 특별히 대단한 일은 안 하지만
말야♥ 솔직히 말해서 에리 쨩처럼 되려면―
더 걸릴듯해.그보다,정말로―앞으로 2년 동안
정도로 그런 식으로 익숙해질 수 있을까―」
그렇게 말하며 작게 한숨을 쉰 마키 쨩은.
「그래도 어쨌든 1학년 새 회장이 그런 느낌이니까―나도
힘내야지,그지 ♪」
그렇게 말하고 킥킥 웃는 마키 쨩 모습에―좋∼아,그렇게
린도 손을 주먹 쥐고서.
「응! 린도 힘낼게!! 힘내서―빨리 가서 에리 쨩이나
노조미 쨩에게 저지와 교복을 받아오겠다구∼!!!
좋∼아,그럼 가자구 ♪ 제자리에,준비―」
커다란 목소리로 선언하며.
「땅 ♬」
달려나갔어.
복도를―지금까지와는 반대 방향을 향해서.
바람을 가르며 달린다구.
쭉쭉,쭉쭉―.
「잠까,잠깐 기다려―린 쨩,어디 가는 거야―」
뒤에서 뒤쫓아오는 하나요 쨩 목소리가 들려와.
그 옆에서 외치는 마키 쨩 목소리도.
「그니까 3학년 등교일은 모레라고―아-아,
가버렸어…….그래도 뭐 린 쨩은 받을 상대가 있어서
좋겠네.난―역시 자신보다 치수가 작은 사람에게 교복
주세요라니―말 못 하잖아,그지―」
♥♥♥♥♥
그날은―어쩐지 여느 때보다 학교가 활기찼는데.
생긋생긋하고 만면에 미소를 지은 하나요 쨩이 린 옆에서 말했어.
「어쩐지―역시 등교일에 3학년이 있으니 분위기가
다르지.어쩐지 밝고―학교에 한발 빨리 봄이 온 것
같아!」
그날은 잘 갠 따뜻한 날이라―카요찡이 그렇게 말하는 것도
어쩐지 잘 이해한 느낌이 들어냐♥
하나요 쨩이 바라보는 2층 복도 창밖에는―새하얀
목련 꽃이 핀 게 보여.
어딘가 부드러운 봄 향기가 날 만한―그런 2월
어느 날.
「됐어? 에리 쨩네 3학년이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여기를
지나가는지 똑똑히 감시하며―자알 낌새를 엿보고서
―찾는다면 단숨에 질주해서 완벽한 기습―」
흥분한 린이 팔을 휘두르며 말하기 시작하자 카요찡이
웃으면서―그런 린의 팔을 살짝 눌렀어.
「린 쨩,괜찮다구,그렇게―틈을 노려서 노상 강도질
하는 게 아니니까―♥」
「아,그런가―」
어쩐지 그만.
어릴 때 카요찡과 함께 자주 한 시대극놀이
느낌이 들어버렸어냐.
어릴 때 카요찡 집에 놀러 가면 말야 언제나
해 질 녘 4시 무렵 카요찡 할머니가―만쥬
먹으면서(호노카 쨩 거라구!)텔레비 시대극을
봤는데―.
카요찡과 린은 그 옆에서 함께 받은 간식을 먹으면서
그걸 함께 봤지!
에헤♥
「응,알았어냐! 그래도 하여간―오늘을 놓치면
또 다음 등교일까지 당분간 기회는 없으니까―에리 쨩이나
노조미 쨩이나 니코 쨩이나―누군가 3학년이 한 사람이라도 올지
어떨지,셋 다 좋은 사람이니까 갑자기 귀여운 후배 린네한테
부탁받는다면 무심코 거짓말 그렇게 말해버릴 게 틀림없어냐☆」
「응,그렇지! 하나요도 힘내서 똑똑히 감시한다구」
역시 생긋생긋 부드러워 보이는―마치 꽃처럼 웃는 카요찡.
그 얼굴을 보니―어쩐지 갑자기.
린은―.
꾸물꾸물해져 버렸어.
「저기―말야」
「왜애?」
「저,저기―.음…….좀처럼―안 오네,3학년」
「그렇네」
「…….」
「…….」
「앗,왔어!」
「정말!?」
「아,아니었어―자,잘못 봤어냐……」
「그런가,아쉽네―」
린이 하는 말 하나하나에 부드럽게 대답해주는 카요찡.
이렇게 3학년 멤버가 오기를 둘이 함께 기다리는 건 굉장히 즐겁고.
기쁘고.
그런데―.
문득―궁금했던 점을 물어봤어냐.
「저기 말야,카요찡은―교복이라든가 저지라든가―받자는
생각 안 했어?」
카요찡은 아하하하고 웃으며.
「하나요는―키도 안 자라서 괜찮다구∼.아직 저지에
구멍도 안 났고 말야 ♪」
「그,그건―그럴지도 모르지만.그래도―」
말하면서.
역시 자꾸자꾸 궁금해졌어.
「저기 말야,린,생각했는데―역시 교복이라든가 받고 싶다는
말―그다지 좋지 않으려나?」
「뭣!? 어째서 갑자기―」
「그게―교복이라든가 저지는―추억이고」
구멍 날듯한 저지를 보면서 입학식 날을 회상한
밤을 생각해내.
「게다가―교복을 사람에게 주면―그건 이제
학교에 절대로 안 온다는 증거고―」
조금이지만.
가슴 속이 아픈 느낌이 들었어.
「그건―」
하나요 쨩이 뭔가 말하기 시작했을 때.
아―.
린 시야 가장자리에 그 모습은 뛰어들어왔어냐.
흔들리는 긴 금발 포니테일과 복도에 울리는 즐거운듯한
칸사이 사투리 웃음소리.
거기에―팔랑팔랑하고 주름이 춤추듯이 퍼지는 한층 더
짧은 교복 미니스커트―.
다음 회에 계속
호노카:여동생 유키호가 내년에 입학할 예정인데
언니 교복 줄까 그렇게 말했더니―
코토리:거절당했지? 킥킥♥
호노카:어째서 아는 거야―!?
우미:그야―호노카도 아직 재학 중인데
받을 리 없잖아요!
호노카:유키호에게도 그렇게 들었어―.
코토리:호노카쨩다워♥
유키호 쨩에게 물려주고 싶었지 ♪
호노카:응―하지만 언니가 물려준 물건은
언제나 꽤 너덜너덜하니까
신품 원해 그렇게 깨끗이 말했어.
우미:그건 유키호에게 공감해요―.
코토리:여동생 공감이네 ♪
호노카:만약 린 쨩처럼 유키호 쪽이 키가 커지면
―머지않아 호노카 쪽이 물려받으려나 !?
코토리:그보다―만약 정말로 유키호 쨩이 들어온다면
의상 물려주기가 될지도 몰라! 기대되네요♥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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