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INUE Vol.58 특집『러브라이브!』시리즈와 그 음악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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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μ's와
Aqours는 각자 자신들의 미래를
개척하고 각자 다른 미래를 고릅니다만,
Aqours 극장판을 악곡으로써 표현할 때는
또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으려나
싶습니다만,어땠나요.
카토 극장판 무대인사로 열린
스태프 토크에서도 한 이야기입니다만,
극장판 음악을 만들고 나서 본편
완성까지 보름 정도 시간이 비었지요.
그래서 처음으로 시사를 보고 맨 처음에「우리가
달려온 길은・・・」이 흐르기 시작했을 때
「그래요」이 가사에「그래,
그랬군.그랬어」라면서 굉장히 수긍해버리고(웃음).
하타 뭘 전제한 거야라면서(웃음).
카토「그래요」로 시작하는 곡이 있어!?
이런 곡은 지금까지 있었으려나 싶으면서도
굉장히 뭔가 꽂힌달까(웃음).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느낌이 들지요(웃음).
카토 극장판 맨 처음은 TV 애니메이션 2기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연출 부분이라 꽤
애탈 수 있습니다만,그것이
어떤 형태가 될지가 굉장하지요.
그렇기에 처음으로『선샤인!!』
을 본 관객에겐 조금 따돌리기
쉬운 시작방식처럼도 보이지만,
그「그래요♪」에「일단 그렇구나」(웃음).
하타 뭔가 모르겠지만 그렇구나(웃음).
그럼 다음엔 알아두라구 그렇게.
카토 그렇지요.그래서 2번째를 봐도
안심하고 그건 굉장하구나라면서.
하타 거기서 말려들어 놓지 않으면 역시
처음으로 보는 분이 어째서 이 전개인지
의문이 생겨버리지요.그래서
의문에 사로잡히지 않도록「그런 사람이니까」.
카토 강렬한 한 구절이었지요.
―「일단 나아가자!」로 성장해온
지금까지의 Aqours 활동이
있었기에 그런 설득력도 느껴지지요.
카토 오리콘 1위(오리콘 주간
싱글 순위 제1위/2월 4일부)가
될만하지요.이제 정말로.
―정말로 극장판만의 가사였지요.
역시 극장판 가사와 극 중 음악은
TV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확대감 같은
부분을 생각했나요.
아니면 TV 애니메이션 연장선으로서 지금까지를
입각한 마무리가 되었나요.
하타 우선 굉장히 이야기가 세세해지는데요,
이번엔 제가 로마에 간 적은
있지만,피렌체와 베네치아에는
가지 않아서 갔다 와야 하는
위기감 쪽이 앞서고 말았지요.
카토 아하하하(웃음)
하타 위험해! 이거 갔다 와야지라고 당황하면서
갔다 왔지요.
―역시 가서 보여온다든가
가사에 반영되는 점이 많습니까.
하타 가사랄까,아마 단면이 변해가는
것 같네요.이 말을
살리기보다는 확실히 그 상황을
체험했기에 구성할 수 있는 가사가
있구나 싶어요.실제로 자신이 거기에
섰을 때 즐거움이라든가 불안이
사실처럼 담기지요.
역시 그 자리에 있는 분위기라든가는
봐둬서 다행이었어요.
―카토 씨도……혹시나 이탈리아에……?
카토 저도 가야 한다고는 생각해서
실제로 제작진 여러분이 촬영지 물색하러
갔을 때 동행할 셈이었습니다만,
스케줄이 조금 까다로워서.
어쩔 수 없이 그건 구글맵에 의지하면서(웃음).
전원 아하하하(웃음).
카토 다만 이탈리아 장면 곡은 악기
선택이라든가도 정성 들여 고르고 음악도
현지에 간듯한 느낌으로 만들었지요.
누마즈에 있을 때와 이탈리아에 갔을 때
차이 같은 건 단계를 두고
만들어냈습니다.
―단계는 장면 전개에 무리가 없을 만한
악곡으로 만들고 싶다는 느낌인가요.
카토 예를 들면 비행기에서 이동한다든가
하는 영상이라든가도 일절 없고 다음 컷이
되면 이미 이탈리아에 도착한 것 같은
느낌으로 만들었으니「누마즈에서 이탈리아로
이동했어!」라고 연출상 알기 쉽게,
무슨 일이 있어도 필요했습니다.
―보는 분들 의식을 바꿔 간달까.
카토 요하네(츠시마 요시코)가「요하네,아―이!」
라고 말한 뒤,다음 컷이 이미
「이탈리아야!」라는 느낌이 들어야만 해서
악곡부터 의식해서 유럽 느낌을
내려고 약간 전통적인
수법이라든가도 쓰면서 악보를 만들었지요.
―이야기를 들으니『선샤인!!』
은『러브라이브!』에서 시작한 이야기와
음악성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진화해가며
애니메이션 작품 중에서도 조금
특수한 존재가 됐으려나라는 느낌이군요.
하타 비교적 전부 재밌었지요(웃음).
맨 처음엔 역시 μ's 다음이라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무엇보다 성우 모두도 제작진도
세상이 잘 맞기 시작해서 모두 함께 만들었단
느낌이 들었지요.
―틀림없이 전원 야구.
하타 그렇게 느꼈어요.라이브를 봐도
성우 모두 각자가 연기하는 아이들의
개성을 부풀릴만한 말을
여러 가지 해주는구나라고 느낀 적도
있고.그걸 보고「그래,이런
가능성도 있구나」라는 자극을 받고
세상을 넓힐 수 있었달까.
―과연.카토 씨는 어떻습니까.
카토 역시 저도 똑같은 감정이 들어서
정말로「모두 함께 이루는 이야기」,그 말대로구나
싶었습니다만,만드는 저 자신도
모두와 함께 성장하게된 것처럼.
아직도 굉장히 성장하고 싶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타 인생과 마주 보지.『러브라이브!』
를 쓰면.
카토 그렇지요.이건 제작 쪽만이
아니라 어쩌면 보는 사람도 그럴지도
모릅니다만,곡을 쓰면서도
자신을 거기에 투영한다든가,어딘가
저도 이야기와 마찬가지라는 감각이 어느샌가
생겨났지요.다음엔
어쩔까라든지,어떻게 되어갈지 모르는
가운데 토론하면서 만들어가는
느낌이 들고.
하타 각자가 청춘과 마주 보며 가지요.
우리는 청춘을 거친 어른들로서
마주 보는데요,역으로 청춘을 거쳐서
다행이에요.이건 그 와중이라면
쓸 수 없다구요.아마 머리가
자기 이야기로 가득해서 못 쓰겠지.
카토 다양한 일을 생각해내면서,
상상하면서 한 번 더 그걸 반복하고
추적해가는 듯한 작업은 묘미가
있고,재미있고,괴롭다면
괴로우니까요(웃음).
하타 틀림없이 청춘 그 자체지(웃음).
♬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분량이 워낙 많아서 마무리하기 전에 이전 분량 교정하다 보니 오래 걸렸네요.
혹시나 기다리신 분 계시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