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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에 해당되는 글 25

  1. 2017.10.17 너의 처음이 되고 싶었다.
  2. 2017.10.15 하나뿐인 보석
  3. 2015.01.14 만렙레오몬
  4. 2013.12.08 불로불사 -1-
  5. 2013.12.04 불로불사 -0-
2017. 10. 17. 04:00

너의 처음이 되고 싶었다. 자작2017. 10. 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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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비스네이크
2017. 10. 15. 03:31

하나뿐인 보석 자작2017. 10. 1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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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비스네이크
2015. 1. 14. 06:17

만렙레오몬 자작2015. 1. 14. 06:17

“수왕권!”


“큭!”


“어째서지….레오몬한테 기다리는 건 죽음의 운명뿐일 텐데.”


“너 정도 되는 녀석이 그런 운명론에 놀아나다니 실망이다.”


‘브롯사몬이 지켜낸 이 목숨 이런 데서 당할 성 싶으냐.’


훗날 그는 죽음의 운명조차 넘어선 레오몬으로 전해졌다 한다.









기냥 갑자기 생각나 쓴 건데 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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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비스네이크
2013. 12. 8. 22:10

불로불사 -1- 자작2013. 12. 8. 22:10

불로불사,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이걸 얻기 위해 애를 써왔지만 아무도 얻지 못한 것.

 

어릴 적 책에서 이걸 봤을 때 이걸 얻기 위해선 어떤 짓이라도 하리라고 다짐했다.

 

그것을 소원 하나로 이룰 수 있게 된 것이다.

 

내 앞에 있는 녀석은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호탕하게 웃었다.

 

"하하하, 너 참 마음에 든다. 좋아, 그 소원 이뤄주지."

 

"정말?"

 

"단, 그만큼 큰 걸 바란다면 대가를 치러야겠지."

 

"상관없어."

 

"내가 지금 원하는 건 죽은 너 자신을 제외한 가장 소중한 사람의 목숨이다."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다. 이런 악마 같은 녀석. 역시 이런 소원을 비는데 공짜로 줄 리가 없지.

 

그래도 겁먹지 말자. 악마도 계약사기만 잘하면 얼마든지 호구로 만들 수 있다.

 

"내 가장 소중한 사람은 아버ㅈ……."

 

"날 너무 얕봤군."

 

틀렸다, 이미 들켜버렸다.

 

"네 어머니 목숨은 받아가겠다."

 

"취소취소!"

 

"그 소원을 빌었을 때부터 이런 것까지 예상했어야지."

 

형체만 보일 뿐 상세한 부분은 보이지 않았지만, 녀석의 씩 웃는 얼굴이 이 상황을 되돌릴 방법은 없단 걸 말하고 있었다.

 

저 멀리 끌려가는 엄마가 보였다. 안 돼, 이대로 놔둘 순 없다는 생각으로 그쪽으로 심장이 벌렁거리도록 뛰어갔지만 아무

 

소용 없이 그렇게 엄마는 사라졌다.

 

"소원 성립이다. 넌 네가 그토록 바라던 불로불사를 손에 넣었다. 이제부턴 네 자유다. 아, 그리고 나이는 20대 초반으로 맞춰놨다."

 

그렇게 말하는 녀석도 점점 멀어졌고, 시야가 흐릿해졌다. 눈을 뜨고 보니 나는 알 수 없는 곳에 쓰러져 있었다.

 

이것이 내 2번째 인생의 시작이었다.

 

 

 

지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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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비스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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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불사 -0- 자작2013. 12. 4. 00:26

엄마, 죽으면 안 돼. 언제나처럼 끔찍한 날이었으나, 그 날은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다.

이대로 놔뒀다간 엄마가 죽을 거야. 그렇게 생각한 나는 그 사람한테서 엄마를 지키겠다는 무모한 각오로 그 사람을 막아섰다.

"너만 안 태어났어도 내 인생이 이렇게 되지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는 손에 든 술병을 내 쪽으로 휘둘렀다.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 하지만 의식은 멀쩡히 남아있었다. 이게 만화 같은 데서만 보던 유체이탈인가라고 생각했을 때, 내 눈앞에 무언가의 형체가 보였다.

"소원을 말해라."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란 말인가? 어이가 없어서 녀석한테 물었다.

"나 죽은 거 아니냐? 그리고 소원을 빌라니 무슨 소리야?"

"거 참 귀찮네. 넌 일단 한 번 죽은 몸이다. 근데 평소에 살기 싫어하던 놈이 죽으면 내가 소원을 하나 들어줘야 한다고. 무슨 소원이든 상관없다. 네 소원은 뭐냐?"

녀석 말을 들은 나는 혼란에 빠졌지만 이내 받아들이고 소원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봐, 뭐든지랬지?"

"그래."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다."

"거 참 의심 많네. 알았다."

"내 소원은… 불로불사다!"

 

아마도 연재 예정.
지적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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