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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5. 02:00

#Blazelectro 러브라이브/동인지2022. 7. 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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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비스네이크
2022. 7. 3. 12:00

우미연시 러브라이브/만화2022. 7.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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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neblog.me/mimori_suzuko/archives/3117422.html

 


오늘도 생일을 맞이했어요🎂✨
Twitter와 Instagram에서 여러분이 축하해주는 걸 발견해서 행복한 기분이에요💓
고마워요😍

설마 생일에 장마가 끝날 줄은…이상기후? 온난화? 라며 걱정이 들었어요
올해 여름은 평소 이상으로 절전과 절수가 중요한 여름이 될 것 같아…바로 안 쓰는 콘센트를 뽑았어!!
저도 할 수 있는 일부터 대처할게요!

모처럼 생일이지만, 올해는 나 혼자😅
절제 없이 자신을 응석 부리게 하면서 시원한 방에서 먹고 싶은 음식 먹으면서 지냈어요✨
그리고 안마받으러 갔어요👍🏻✨웃음

아마 아기가 태어나면 이렇게 혼자 보내는 시간이 당분간 없겠지…그렇게 생각하니 사치스러운 하루를 보냈다는 기분이 들어요✨

어제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샤부샤부 점심으로 축하해줬어요✨
훌륭한 고기, 맛있었어…🥹
어릴 때 생일엔 무엇보다도 케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어른이 됐더니 케이크보다도 맛있는 밥을 먹고 싶어!! 웃음
요청에 응해준 가족에게 감사😊

그리고 저를 낳아준 엄마에게 감사!!
훌떡 태어나서 순산이었다는 것 같은데…나도 그러고 싶어!! 라며 바라고 있어요✨


suz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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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neblog.me/mimori_suzuko/archives/3105776.html

 

지난 주말 만개 축제 4🌸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해요❤️

현장 후시녹음에, 노래에, 버라이어티 코너, 전력으로 즐긴 하루였어요✨
4년 만에 개최되었다네요!
연기자, 스태프가 집합한 것도 4년 만이라 뒤에서도 다들 화기애애하고 활기차게 보냈어요🌸
그리고 객석에선 많은 팬 여러분의 웃는 얼굴-!!!✨
아직 목소리는 낼 수 없는 상황이지만, 또 코로나 전 일상에 한 걸음 가까워진 느낌이어서 기뻤어요.
이번엔 낮부, 밤부에 각각 게스트도 와주어서 더욱더 활기찼어요💓😊
쿠스노키 메부키 팀도 노기 와카바 팀도 현장 후시녹음의 뜨거움이 엄청나서 뒤에서 눈물샘이…🥲
함께 후시녹음을 할 수 없어서 더욱 여러분의 연기에 마음이 흔들리고 말았어요.



저에겐 아기 탄생 전 마지막 이벤트였어요.
(아마…)
노래하고 있을 때 뱃속에서 자그마한 생물이 꿈틀꿈틀 움직이면서 듣고 있겠지 그런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이제 어떤 의상을 입어도 배를 속일 수 없어!😂
그래서 조금 실루엣이 이상해지고 말았지만, 스타일리스트분이 열심히 토고 씨[각주:1]처럼 배가 눈에 띄지 않는 의상을 골라주셨어요✨감사!
분홍 꽃이 많아서 유나 쨩 LOVE 느낌이 전해졌겠죠?🌸🌸🌸웃음


이벤트 다음 날은 흐느적…😅
예상은 했지만, 상상 이상으로 체력을 쓴 것 같아…! 당일엔 즐거워서 아드레날린이 많이 나왔겠지-😂💓💓💓

안마랑 뜸 받으러 가서 확실히 피로를 풀었어요👍🏻

평범히 생활하면서도 장마 습기 때문에 몸 상태가 무너지기 쉬운 시기죠?💦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저도 이 시기엔 습기 때문에 몸이 나른--해지기 쉬워서 올해는 특히 음식, 냉기, 수면을 조심하고 조리하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다들 몸조심해-💓

suzuko

  1. 오소마츠 군의 등장인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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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비스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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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te.com/mahomatsunaga/n/n772e57df0920

 

후회 없는 인생은 도대체 어떤 인생일까.


병원에서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면 이 시간은 무엇일까 생각한다.

엄마처럼 제대로 된 대학을 나와서 좋은 회사에 취직하고 28살에 퇴사해서 결혼, 출산하는 것이 정의라고 생각하던 시기도 있었다.

29살이 되었을 무렵, 앞일을 생각하니 눈앞이 어질어질해졌다.

Twitter와 note의 다른 기사에서 조금 언급했는데, 난 지금 휠체어 생활을 보내고 있다. 지금이 일시적일지, 앞으로 계속일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난 지금 지난 몇 년 중에서 제일 만족스러운 마음임이 틀림없다. 이게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다가 제대로 실패한 결과이다.

알기 쉽게 말하면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다. 자살하려고 했다. 투신자살. 벌써 몇 년간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사춘기쯤부터 계속 내 인생을 끝내고 싶었다.

끝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좀 더 버티자, 좀 더 뭔가 할 수 있어 그걸 반복하며 점점 그 '죽고 싶다'가 부풀어 올랐다.

어렸을 때 수영장에서 놀 때 공이나 튜브를 부풀리는 그것처럼. 그 노랗고 파란 발로 밟는 그것.

스스로 그걸 계속 밟으며 부풀린 것이다. 점점 부풀어 오르는 '죽고 싶다' 공에 가려서 주변도 보이지 않았다.

그걸 어떻게든 했다. 난 많은 사람에게 멘헤라라고 비판받으며 이른바 불판을 깔았던 적이 있다. 당시엔 울보 캐릭터로 어떻게든 불을 끌 생각이었는데, 엄청나게 괴로웠다.

괴롭힘당한 적도 있고, 커다란 힘에 짓밟혀 패배한 적도 있고, 다른 사람과 평범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약을 거칠게 먹었던 적도 있고, 술을 죽을 만큼 마신 적도 있다.

기억이 거의 없다. 작은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 돌아갈 곳이 없을 때는 적당히 공원에서 술을 마신 적도 있다.

감당할 수 없는 몇십 년. 이미 손에서 흘러넘칠 것 같았다.

울보도 아니라면 멘헤라도 아니다. 아니, 멘헤라도 아닌가? 그저 구석에서 죽고 싶다고 바라기만 하는 사람은 멘헤라인가?

거기서 입으로만 죽고 싶다고 말하는 건 그만두었다. 그런 것도 몹시 싫었다.

거기서 부풀어 오른 마음이 폭발한 29살 4개월. 내 안에 축적한 저주와 말과 노고와 눈물들이 단숨에 창을 향해 달려 나갔다. 그것들이 등에 화---악 밀리며 난 뛰어내렸다.

그때 기억은 없다, 그저 창밖이 하얗게 빛날 뿐이었다.

기억이 돌아온 건 뛰어내리고 1주일 후. 겨우 무슨 짓을 저지르고 내가 어떤 상황인지 알았다. 누가 편들어줬는지도 이제야 제대로 알았다.

난 아직 버림받지 않았다.

하지만 실패는 실패다. 죽음에 미련은 없다. 난 양손에서 흘러넘칠 듯한 세월을 놓아버린 것이다. 총결산. 친구는 결산 세일이라며 웃어주었다.


이렇게 된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전하려고 했다.

생전(뛰어내리기 전을 생전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을 했으니까 음악이 좋지 않을까 했지만, 최근까지는 그만큼 좋았던 음악도 나도 모르게 거의 들리지 않게, 아니, 거의 들을 수 없게 되었다. 귀가 들어도 뇌에 들어오지 않고 심장도 뛰지 않고 멋있는지 좋지 않은지도 전혀 알 수 없었다.

어쨌든 언젠가 음악으로 만들기 위해서 적어두려고 note를 시작했다.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이름은 그 이름뿐이었다.

고맙게도 쓰기 시작한 지 3일, 많은 사람이 봐주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써두려고 했다.

많은 사람이 읽어주면 좋겠다. 기쁠 것 같다. 그리고 이게 그럴듯하게 노래가 되었을 때 눈물을 흘린다면 난 분명 보답받을 것이다.

후회 없는 인생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죽어보려고 했던 지금도 모르겠지만 난 지금으로서는 후회하지 않는다.

#인생
#논픽션
#자살
#마츠나가 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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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te.com/mahomatsunaga/n/n4ea7619a10c1

 

대학생 때 나는 성우 아이돌이었다. 성우 일은 적었지만(이건 내가 어설픈 탓), 아이돌 일이 많아서 매일 사무소에 다니며 춤추고 노래했다.

잡지 촬영 등은 무척 즐거운 기억이었다. 메이크업해 주시는 분과 스타일리스트분이 정말 좋았다.


1학년 때 메이저 데뷔해서 대학생활은 버리려고 동아리 등은 참가하지 않고 되도록 따기 쉬운 학점을 따려고 쉽게 생각했다.

그러나 하지만 but 그걸 뒤엎은 여자가 나타났다.
S 쨩이다. 걔는 정말 재밌고 외모는 나랑 타입이 다른 아름다운 미인. 성격은 매우 알기 쉬운 센 척하는 퉁퉁이다. (나한테만 퉁퉁이인 것 같다.)(미남 앞에서는 무척 귀엽다)

S 쨩과 있으면 매일 즐거웠다. 대학에서 매일 떠들면서 나는 레슨, 걔는 아르바이트, 밤엔 시부야에 집합해서 또 떠든다.

술이 없어도 즐거웠다. 클럽이 아닌데 클럽 같았다. 그저 공원에 있을 뿐, 그저 패밀리 레스토랑에 있을 뿐인데 세상의 중심이었다. 나도 S 쨩도 분명 세상에서 제일 많이 웃고 있었다.

S 쨩은 거짓말도 잘 알아차렸다. 내가 조금만 숨겨도 바로 알아차렸다. 그건 지금도 변함없고, 그래서 나는 걔한테 숨기지 않게 되었다.

그렇기에 서로 조금 거리를 두었던 시기도 있었다. 이제 2번 다시 만나지 않으려 한 적도 있었다. 왜 그런 걸 물어보냐며 화낸 적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친구는 걔뿐이고 걔도 나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와 줄 것이다.

마지막 활동 때 내가 사라졌다. 사무소 화장실에서 쓰러질 무렵이었다. 한겨울이었던가. 쓰러진 다음 날도 걔는 어째선지 대학을 박차고 우리 집에 있었다. 우리 집에서 케이크를 힘차게 먹었다. 마[각주:1]도 먹으라고 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HARBS 케이크를 사 왔던 걸 지금도 선명히 기억한다.

그 뒤 걔는 계속 함께 있어 주었다. 내가 밖에 나갈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제법 걸렸지만, 우리 집에 와서 억지로 과자 만들기를 시키고, 요리를 시키고, 발렌타인 데이 때는 '마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쿠키 만드는 거 도와줘'라며 걔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쿠키 만드는 걸 도왔다.

지금 생각하면 걔 나름의 배려였구나. 걔도 상냥했다는 생각이 든다.

정신 차리면 언제든지 정말 힘들 때는 갑자기 연락해준다. 그런 걔한테서 이변을 느꼈던 건 두 달 전 요코하마에서 차를 마셨을 때였다.

만날 때까지는 평범했는데, 눈앞에 있는 걔는 엄청 어색했다. 우선 잘 먹는 걔가 숙취라며 전혀 손을 대지 않는다. 숙취인데 날 만나러 왔나? 이상한데? 라고 생각했지만, 물론 센 척하는 퉁퉁이라서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그대로 요코하마 NEWoMan을 슬쩍 보고 해산했다. 위화감과 공허함 뿐이었다. 무슨 일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 이제 이대로 2번 다시 만날 수 없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돌아왔다.

비가 많이 내리던 날이었다. 그날 난 슬픔에 맡기며 머리카락을 잘랐다.

그 뒤에도 좀 이따가 만나자, 다음 주에 만나자, 월말에 만나자, 다음 달에 만나자며 만나지 않은 날이 이어졌다.

그 뒤 조금 있다가 내가 입원했다. (이건 별도로 기회가 있으면 자세하게 쓸게요.) 친족 말고는 입원한 걸 모르는데 어째선지 걔한테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마, 잘 지내? 라면서.

뭐야-. 역시 내 친구잖아. 안심했다. 전부 이야기했더니 그렇구나. 고생 많았어. 대단해. 라고 말해주었다.

S 쨩 얘기도 듣고 아, 우리가 이제 대학생이 아니라며 뻔한 소리를 하고 괴로워졌다. 그래, 우리는 시부야에서 큰소리치던 무렵 그 대학생이 아니다.

하지만 아마 분명 걔는 계속 내 곁에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아무쪼록 잘 부탁해. 같은 노래를 불러둘까.

#대학생
#논픽션
#친구
#마츠나가 마호

  1. まー. 마츠나가 마호의 애칭.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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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비스네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