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애니메이션『러브라이브!선샤인!!』 사쿠라우치 리코 역 등으로 알려진 성우・아이다 리카코.2015년에 결성된 아이돌그룹・Aqours(아쿠아)멤버 중 한 사람으로,“성우계 최고 미녀”로 평판도 높다.7월에 발매된 아이다 리카코 1st 사진집『R.A.』(슈에이샤)는,초판 발행 부수가 2만 3000부로 성우 사진집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좋은 출발을 보이고,매상이 순조로워 1주간 5000부 재판이 결정되는 등 화제가 됐다.「지금,인생에서 제일 반짝여」「성우니까 『사진집을 내면 안 돼』」 그런 건 전혀 없어」「성우 일을 마주 보고 원점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렇게 이야기하는 아이다 리카코가,발매한 사진집과 성우와 아이돌로서 14년에 데뷔하고부터 노도의 4년간을 돌아봐 주었다.
■“성우계 최고 미녀”가 낸 사진집은 「인생에서 제일 반짝이는 시기를 남긴다」
자신의 첫 사진집은 예전에 살았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발매됐을 때 심경은 「사주신 분들이 어떻게 받아줄지,사람들이 얼마나 손을 잡아줄지,두근두근과 불안이 뒤섞였지만요,기쁨과 한시름 놓은 마음이 컸지요」라고 웃으며 되돌아본다.
「개인으로서 작품을 남기는 게 기뻐서,맨 처음 말씀해주셨을 땐 『어떤 사진집이 될까』하고 두근두근감이 컸어요.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했는데요,가기 전부터 『이런 식으로 하고 싶어』 등,주위 분들 생각도 포함해서,하고 싶은 것,찍고 싶은 걸 끝까지 해낸 내용이 됐어요.지금,인생에서 제일 즐겁게 지내고,반짝이는 시기에 사진집으로 남겨서 기뻤어요」라고 성과를 보증한다.
그런데,「선전문구로 『성우계 최고 미녀』라 쓰였는데요,결코 제가 말한 게 아니에요! 누군가는 착각하는 분도 있을 것 같으니,소리를 키워서 말하고 싶네요!(웃음)그래도,『영 점프』 분이 자신을 갖고 내세워주셨으니,제가 『아니아니』라 하면 안 되려나 하고.『대단하진 않잖아』라 여겨지지 않는 작품이 돼야만 한다고 느꼈네요」라고,지금 자신의 전부를 가득 담은 한 권이 됐다고 가르쳐주었다.
■다종다양한 성우 활동으로 가치관에 변화 『수영복 업무 NG』 고정개념을 깨다
아이돌그룹 Aqours가 결성되고 나서 약 3년.애니메이션이벤트는 물론,최근에는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도 등장해 압권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바쁜 나날을 보내는 아이다.「『러브라이브!선샤인!!』 일을 시작하고 나서,노래하고 춤추고 미디어 노출도 늘고,성우로서도 최근 약 3년간은 농밀하고,눈 깜짝할 새에 지났네라고 느껴요.환경도 싹 하고 바뀌었는데요,저 자신의 축은 바뀌지 않아요.물론 괴로운 적은 있었지만요,자신이 좋아해서 발을 들여놓은 성우업 세계.『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지 싶으니,그것만으로도 저는 혜택받았지 싶어요.괴롭다든가 불평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니고(웃음)그래서 그다지 골똘히 생각한 적은 없네요」라고 힘을 기울인다.
텔레비 애니메이션『은혼』을 보고 성우가 되기로 뜻을 둔 아이다지만,성우 일에 더해서 아이돌로서 노래하고 춤추는 게 거부감은 없었나 하고 물으니 「거부감은 없었어요」라고 즉답.「멤버에 뽑혔을 땐,압박감보다도 두근두근감이 컸어요.단지,이번 사진집에 수록됐는데요,수영복 차림이 됐을 땐,스스로 『수영복을 입는다』 그런 건 상상 못 했네요(웃음)그래도,『주간 영 점프』에서 촬영해주시는 사이에,이것도 연기,하나의 표현이구나 하고.그런 식으로 생각하니,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거로 이어져서 즐거워졌어요」라고 모든 게 플러스가 돼 사고방식에 변화가 일어난 걸 고백.
거기에 「『수영복이니까,이 일은 NG』라고 생각하는 건 좋지 않다고.아깝다고 생각하며,점점 가치관이 바뀌어왔어요.하나의 작품으로서 보내드릴 수 있다면,『나,성우니까』 그런 고정개념을 걷어치우자고 생각하며.할 수 있는 건 전부 하고 싶어.성우니까 『사진집을 내면 안 돼』『수영복을 입으면 안 돼』 그런 건 전혀 없다고 느꼈어요.확실히 팬 중에는,『이미지가 바뀌어버려!』라고 거부감이 있는 분이 계실 거예요.그래도 『성우』란 고정개념을 좋은 의미로 깨가고 싶어!」라고 발매한 사진집은 도전하는 의미도 담았다고 밝혀주었다.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는 「매번매번,『다음이 있어』라 생각해버리면 안 된다고 느껴요.다음 사진집 발매가 정해지지도 않았고요,이번이 맨 처음이고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요.성우 일,무대 일을 포함해서 매일,제 전력을 내고 있어요.무대라면 그때 온 관객은,다음 날도 와줄지 몰라요.이날밖에 올 수 없는 관객을 위해서도,당연하지만요 마음을 담아서 전력을 내요」라고,현재 환경이 언제까지라도 계속되지 않으니,응원해주는 팬을 위해서 항상 전력을 낸다고 전했다.
■『러브라이브!』 이미지 탈피는 성우업을 마주 보고 「아이돌성을 없앤 자신을 표현하다」
대인기애니메이션이 된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출연하는 아이다.대표작이 있는 건 성우로서 기쁘지만,작품이 유명해지면 역시,아무래도 다른 작품에 출연할 땐 이미지 탈피가 어려워진다.「전 원래,『러브라이브!』 같은 아이돌 일을 할 만한 사람이 아니지 싶었고.밝고 기운찬 성격도 아니어서,『내가 감당해낼 수 있을까』 그런 망설임은 있었어요」라고 출연이 정해졌을 때를 되돌아본다.
「아이돌을 본업으로 하는 분은 많이 있어서,어중간한 마음으론 안 되고.그래서,『한다면 철저하게 하자!』 그러고 하게 됐어요.『러브라이브!』란 작품이 없어졌을 때야말로,지금,속이며 하는 건 아니지만요,진짜 자신,다른 부분을 보여줘야만 하지 싶어요.아이돌성을 없앴을 때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다면 좋겠지 싶어요」라고 선언.
차후,도전하고 싶은 건 「지금은 성우 이외 일을 하게 해 주신 기회가,고맙게도 많아요.러브라이브 무대를 경험하고 나서,맨몸을 쓴 무대에 도전해가고 싶었어요.2.5차원 등 장르는 가리지 않고 하고 싶어요.반대로 이 일들이 자리 잡는다면,한 번 더,성우 일을 마주 보고 원점으로 돌아가고 싶고.영화 더빙 등도 해보고 싶어요.제 목소리는 애니메이션 목소리라든가 특징적이진 않아서,그런 점을 역으로 살려가면 좋겠지 싶어요」라고,자기 자신을 똑똑히 분석하며 “성우”로서 활동해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