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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5. 04:24

오랜만에 본 디아블로몬의 역습 디지몬2014. 9. 15. 04:24

명칭은 한글판 기준.


1. 미나한솔 커플 팬이라면 볼만하다. 내가 이 커플 팬이라 맨 처음으로 쓰는 거 아님.


2.  전투 씬은 마지막 부분만 제외하면 좋다. 어째 전투 마무리 부분서 찍 싸는건 워게임 이후로 고질병이더라. 세이버즈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3. 말이 극장판이지 상영시간은 TVA 한 화 수준이라 디아블로몬이 부활한 이유가 생략됐다던지, 엔젤몬과 엔젤우몬이 현실세계 게이트를 열어준 건지 오메가몬이 직접 뚫고 나온건지 연출이 애매하다던가하는 문제점이 있다. 워게임을 생각해보면 각본가 역량 부족이겠지만.


4. 워게임 때도 그랬지만 여기서도 디아블로몬 때문에 수험생활 고통받는 정석. 그래도 그덕분에 자전거 소녀한테 플래그 꽂았으니 일장일단인가.


5. 음악 좋다. 산해랑 정우가 달릴 때 흐르는 재즈풍 음악이 인상깊음.


6. 워게임처럼 치명적인 오역은 없으나 추추몬을 굳이 웜몬으로 바꿔야했을까.


7. 따지고보면 워게임서 태일x소라를 밀어서 본편서 밀려했던 매튜x소라 커플 노선에 반발하는 팬이 많아지게 됐다하는데, 이 극장판도 마지막에 태일x소라x매튜 관계를 흐지부지하게 끝맺는다. 초반 사진을 보면 결국 매튜x소라가 된 거 같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냥저냥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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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비스네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