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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 16:00

너의 이름은. 감상 영화2017. 2. 1. 16:00


조조라 사람 없어 쾌적하게 봤습니다.


1.몸 바꾸기란 소재는 여러 창작물에서 빈번하게 쓰인 만큼 신선함은 없습니다만 재미있게 잘 표현해줬네요.(특히 타키의 가슴 만지기.)


2.영상미는 진짜 보면 볼수록 놀랍다는 말만 나옵니다.


3.개인적으로 미츠하 몸에 들어간 타키가 매력적이었네요.


4.타키와 미츠하 주변 인물 중에는 텟시가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5.미츠하가 타키 현시점에서 3년 전 혜성충돌로 사망했다는 게 밝혀지고부터 전개가 좀 이해하기 어렵게 가더군요.


6.RADWIMPS 노래는 좋았습니다.


7.후반부에 혜성충돌 막으려는 미츠하 일행의 고군분투는 과정은 좋았는데 결말에서 어떻게 해결됐는지 겨우 신문기사 1줄로 때운 게 전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 실망스럽더군요.


8.후반부에 텟시랑 사야 이어진 거 깨알같이 나온 거 좋았습니다.


9.마무리는 좀 답답한 면도 있었지만 좋게 마무리돼 좋았네요.


후반부 전개가 좀 아쉬웠지만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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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비스네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