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lineblog.me/shi_ka_co/archives/1962784.html
여러분,안녕하세요.
10월이 되었네요
아직 조금 덥게 느껴지는 시간대도 있지만요,몹시 지내기 쉬운 계절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런 것보다도
오늘이 10월 1일인 건 여러분이 이미 알아차렸을지도 몰라요.
놀랍게도 지난달은
갱신이1번뿐이었어요
블로그.
실망이에요.진심으로 실망이에요.
나란 사람은 예상대로인 여자였어요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시카노코 여러분과
조금이라도 더욱 강하게 이어지는 자리를 만들려고
제 나름대로 고민하면서도
이야!힘내자구!하면서 시작한 LINE 블로그였는데요
정말로 감사하고 행복하게도
2019년에 들어서고 나서도 매일 일에 충실하게 되어서
매일 그날 해야 하는 일을 전력으로 몰두하지만 몸은 하나.
솔직히 말하면요,만신창이였어요
다시 말하면
블로그용 오프 샷을 매번 현장에서 누군가가 찍어주는 것도 숨김없이
그저 셀카를 찍어야만 하는 상황에 수치심이 커질 뿐.
(이건 아무 상관 없는 정보)
그래서 간신히 깨달았어요
역시「성우 쿠보 유리카」로서
더욱 자신답게 활동해가려면
무소속은 한계가 있구나 하고.
약 2년 무소속기간 중에는
제가 다 알아차리지 못한 부분이라도
언제나 주위 분들이 저를 모든 면에서 지탱하고 사소한 부분까지 염려해주셨어요.
무소속이었기에 힘들었지만요
무소속이었기에 보이기 시작한 것.
"만든다" "만들어낸다" 현장 여러분의 다정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많이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해요.
난 다양한 작품과 만나고 싶어.
더욱더 연기하는 자신의 배역을 사랑해가고 싶어.
분명 앞으로도 몇 번이나 실패하거나 후회할지도 모르지만요
몇 변을 넘어져도 괜찮아라면서
까진 상처를 똑바로 보면서
사람답게 쿠보 유리카는「성우 쿠보 유리카」
로서 앞을 향해서 걸어갈 수 있도록
한층 더 열심히 해가고 싶어요.
아주 조그만 변화에
아직 당황한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요
아무쪼록 앞으로 저를 봐주시면서
「아ー,역시 어떤 때라도 쿠보는 쿠보구나ー」
라고 느껴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신세 질게요
「스테이럭」분들.
오래도록 잘 부탁할게요!!
시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