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38:28.25 ID:pBlC1afr.net
요우「어라?말 안 했던가」
치카「응…」
요우「그랬구나,뭐 그런 거야」
치카「그…래,축하해
…나,몸이 안 좋아서 갈게…」
요우「아,치카 쨩!」
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39:21.81 ID:18y8wIew.net
벼랑 쪽 시점에서 빌어먹을 예감
이거 쓸쓸하네
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40:56.15 ID:pBlC1afr.net
카난「고마워요~
또 와주세요!」
치카「카난 쨩…」
카난「응?치카,왜 그래?
오늘은 요우와 함께가 아니네」
치카「………」
카난「어라?」
치카「카난 쨩…읏…으으…」
카난「왜 그래?」꼬옥
치카「……읏…요우 쨩이…읏」
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41:12.46 ID:Bbn8iHbp.net
>>2
너 확신범?
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41:16.77 ID:scynfSZt.net
빨리해라
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42:40.53 ID:pBlC1afr.net
카난「아ー,알았어
또 요우와 싸웠구나,확실히 화해 안 하면 안 된다?」
치카「아니야……」
카난「아니야?응…그럼 뭘까」
치카「들어봐…」
카난「응,듣고있어」
치카「여기선…싫어…」
카난「응,우리 집 갈까」
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45:27.36 ID:pBlC1afr.net
치카「있잖아…응……」
카난「무리 안 해도 되니까」
치카「응……」
카난「어리광 부려도 되니까」꼬옥
치카「응……」
치카「있잖아…치카……
요우 쨩을…좋아,했어…」
카난「그랬구나」
치카「그래서 말이야…그……」
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47:32.27 ID:pBlC1afr.net
치카「요우 쨩……리코 쨩과 사귀고 있어서……으읏…치카 몰라서…」
카난「아ー……」
치카「언제부터 사귀었는지는 모르지만…」
카난「그건 괴롭겠네…」
치카「그 말 듣고…굉장히 울뻔해서…그래서…」
카난「나한테 왔구나」
치카「……」コクッ
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48:38.15 ID:8kwIdD+h.net
2학년 커플 SS는 누군가 가지면
불행하게 되는 것뿐이네
1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50:07.90 ID:hT4Wbyth.net
호노카 쨩의 정기 전철을 밟네
1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50:34.92 ID:pBlC1afr.net
카난「괴로웠지,치카」
치카「응……」
카난「치카는 말야,이제 요우가 싫어?」
치카「싫지 않아…」
카난「그럼 리코 쨩은?」
치카「친구라고…생각해…?」
카난「그래,그럼 다행이야」
치카「…?」
1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52:27.17 ID:pBlC1afr.net
카난「있잖아,치카
실연이란 건 매우 괴로운 거지」
치카「응…」
카난「그런데 그 실연이 치카를 성장시켜주는 거야」
치카「카난 쨩도……실연한 적 있어?」
카난「응……뭐 그래」
치카「그랬구나…」
1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55:05.44 ID:pBlC1afr.net
카난「나말야,치카를 좋아했어」
치카「어…?」
카난「오래전부터…언제냐면 초등학생 때보다 전부터」
치카「거짓말…」
카난「거짓말 아니야
옛날부터 여동생처럼 귀여워했던 치카지만,조금씩 어른이 되고
지금은 많은 친구에게 둘러싸여서 말야」
2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19:58:43.66 ID:pBlC1afr.net
치카「그건 카난 쨩도…」
카난「물론 즐거웠어,하지만 치카가 없으면 뭔가 좀 외로워서」
치카「……」
카난「나랑 치카는 고작 1살 차이지만,초등학생 때도…중학생 때도…함께 졸업 못 했잖아」
치카「고등학생도…」
카난「언제까지 지나도 추월 되지 않는…나이를 먹는 건 내 쪽이 먼저니까」
2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20:02:01.94 ID:pBlC1afr.net
치카「하지만…카난 쨩 그런 기색 1번도 보이지 않았잖아…」
카난「응,무서웠어」
치카「무서웠어?」
카난「어쩌면 치카가 나한테서 멀어지지 않을까 하고」
치카「그럴 리…」
카난「불안했어
…아마 치카도 그랬잖아?
요우에게 마음을 전하고 실패하면…하고」
치카「……」
카난「아마…가 아니라 분명 그렇다고 생각해」
치카「하지만…나 차였어…」
카난「응,나도 치카에게 차였어」
치카「어…?」
3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20:04:18.06 ID:pBlC1afr.net
카난「그게 치카는 요우를 좋아했다구」
치카「그렇…지만…」
카난「그런데 나는 슬프지 않아
왠지 알아?」
치카「……모르겠어…」
카난「치카가 변함없이 대하기 때문이야」
치카「…!」
카난「요우도 리코 쨩도 변함없이 치카를 대할 거야
어쩌면 치카에게는 괴로울지도 모르겠지만…그래도 혹시 그렇게 되면 언제라도 나한테 와」
3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20:07:53.06 ID:pBlC1afr.net
치카「카난 쨩…」
카난「우리 아직 고등학생인걸,이제부터야」
치카「응…」
카난「고마워」
치카「어?」
카난「내 마음을 전해도 변함없이 있어 줘서」
치카「으응…」
카난「정말 좋아했어」
치카「응…고마워…!
나,힘낼게!공부도 연애도 여러 가지 힘낼게!」
카난「응,응원하고 있을게」
험악해졌으니 이쯤에서 끝냅니다
3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20:11:30.83 ID:8QnHPULm.net
乙!
이대로 죽는다
4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3(토) 20:22:18.20 ID:ULt07bQG.net
카난→치카→요우→리코
뭐야 이 연쇄
6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4(일) 14:35:28.70 ID:45f7Bhu+.net
나는 리코마리다
6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4(일) 18:04:19.73 ID:h0dpsvCr.net
빨리 계속 써라
치카난 최고니까
6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5(월) 18:03:04.81 ID:8h/DC6pG.net
움직여
6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09/26(화) 23:43:05.44 ID:EawNoeXE.net
좋네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중간에 커플링 갖고 싸우는 거 다 칼질하니 반이 날아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