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상을 일으킨 「μ’s」에 이어서 『러브라이브!』 신 프로젝트로 발표되고,2015년에 결성한 「Aqours」.
그 뒤,CD 발매와 TV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선샤인!!』 방송,요코하마 아레나와 세이부돔을 비롯한 대형공연장에서 라이브 등,다양한 활동을 거쳐서,2017년에 대망의 「Animelo Summer Live(애니섬머)」 첫 출연을 완수한 9인조 “스쿨 아이돌” 그룹입니다.
이번,「애니섬머 2018 “OK!”」로 2년 연속 참가하게 된 Aqours에서,사이토 슈카 양,코바야시 아이카 양,스즈키 아이나 양 3명에게 인터뷰를 실시.
μ’s를 잇는 존재로서 크게 주목받는 가운데 데뷔하고,앞질러온 3년간.
함께 걸어온 “소중한 파트너”를 향한 마음.
각자가 「동경하는 장소였어요」라는 애니섬머 첫 출연 때 추억.
그리고,다시 힘껏 밟는 애니섬머 무대 마음가짐을 들었습니다.
[취재・구성=오노세 타이치로]
「Aqours」 사이토 슈카 양,코바야시 아이카 양,스즈키 아이나 양(왼쪽부터)
――올해로 2년 연속 애니섬머 출연이 된 Aqours.
모든 시작은,μ’s에 이어서 크게 주목받은 『러브라이브!』 신 프로젝트로서 발표된 3년 전입니다만,지금 돌아다보면 데뷔 당시 심경은 어떠셨습니까?
사이토 슈카 양(이하,사이토 양)
데뷔에서,벌써 3년이나 지났나요!? 당시는 대단히 압박이었네요(웃음).
압박뿐만 아니라 「본디부터 좋아한 『러브라이브!』에 내가 참가할 수 있는 거야?」란 불가사의한 감각도 있었는데요,무엇보다도 μ’s 분을 잇는 그룹에 제가 뽑힌 게 정말로 기뻤어요.감동했지요.
코바야시 아이카 양(이하,코바야시 양)
저는,『러브라이브!』란 커다란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돼서,우선 떠오른 건 「팬 여러분 눈에 어떻게 비칠까」란 느낌이었어요.
「봐주시는 분들이 응원해주시려나? 우리도 μ’s 분처럼 될 수 있으려나?」라 생각하면서,그 뒤를 따라잡자고 열심히 연습하고.
저는,μ’s 분을 쫓기보다,자신들만의 반짝임을 추구하면서 활동하는 느낌이 들어요.
스즈키 아이냐 양(이하,스즈키 양)
저,『러브라이브!』를 보고,처음으로 아이돌물 애니메이션으로 울었어요.
「있는 그대로인 여자아이들이 힘내는 게 이렇게나 근사하구나」라고 가르쳐준,정말 좋아하는 『러브라이브!』에 제가 나올 수 있다니,정말로 기뻐서 울어버렸어요.
하지만,냉정해지니 「μ’s 분이 쌓아온 걸 부숴버리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가까이 할 수 있을까? 팬분들이 어떻게 여길까?」란 압박이 단숨에 덮쳐와서.
지금도 쭉 압박을 계속해서 품지만요,우리는 우리답게,Aqours의 매력을 전해가고 싶네,라고.
사이토 슈카 양
――이 3년간,Aqours로서 『러브라이브!선샤인!!』 TV 시리즈와 라이브활동을 하고,자신의 안에서 커다란 변화는 있었습니까?
스즈키 양
벌써 3년인가아.활동 초기 때와 비교하면,자신만이 아닌 주위도 볼 수 있게 됐으려나,싶어요.연기면에선,자연스러운 연기와 표현이 있단 걸 깨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