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카난 「사랑에 빠져」 치카 「그건 “악몽”이야」3 러브라이브/SS2017. 12. 16. 18:00
6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8(금) 00:54:09.05 ID:y+7gJpDT.net
보람
7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8(금) 05:00:48.29 ID:CSBTtKj1.net
보수
7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8(금) 10:03:37.97 ID:pz7ruY2J.net
보수
7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8(금) 17:39:12.03 ID:L7z3g0BA.net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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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7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8(금) 23:09:34.33 ID:y+7gJpDT.net
읽지 않으면 못 자
7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1:03.26 ID:Q7bBp/Jj.net
2ND-DAY 레스토랑 12:30
루비 「해버렸네요오…」
카난 「해버렸어ー…」
루비는 내 안색을 보며,바냐 카우다를 맛있게 집어먹는다.
야채를 잡을 때,빠짐없이 약지에 꼭 낀 은반지에 빛이 반사돼,한층 더 빛나는 것처럼 보였다.
루비 「그래도 리코 쨩인가요.소식불통이 됐다고 생각하니 느닷없이 나타나고…」
카난 「게다가 나를 유혹하다니….얼마나 악질이야」
루비 「소극적인 말투네요.…카난 쨩도 실은 마음이 내켰다든가」
카난 「그럴리 없엇!!」탕!
루비 「히익!?」
카난 「……미안」
7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1:34.22 ID:Q7bBp/Jj.net
루비 「뭐 10년이나 사귀면,1번쯤 그런 잘못이 있어도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루비 「하필,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라니」
카난 「…요우한테 들었어?」
루비 「예.…역시 결혼,싫은가요?」
카난 「싫달까…새로운 관계가 되는 게 무서워서」
루비 「치카 쨩과 사귀기 전에도,똑같은 말 했네요」
카난 「예전 이야기는 그만하라고…」
7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2:03.68 ID:Q7bBp/Jj.net
루비 「그럼 차라리,갈아타는 건?」
카난 「어?」
루비 「결혼 재촉받는 게 싫죠? 게다가 10년이나 사귀면,매너리즘에 빠지고…」
카난 「루비,굉장한 말 하네…」
루비 「어디까지나 하나의 의견이에요.카난 쨩이라면 그런 선택은 안 할 거라 믿어요」
카난 「루비…」
루비 「그래도,리코 쨩 마음은 어떻게 되죠?」
카난 「읏…그거네…」
7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2:35.90 ID:Q7bBp/Jj.net
루비 「치카 쨩과 사귀는 건,리코 쨩 알겠네요」
카난 「응.어쩌면,그때부터 쭉 참았을지도 몰라…」
루비 「무자비한 사람이네요오…카난 쨩」
카난 「루비,너 정말 변했네…」
「저기,이 이야기 알아? “떨어지는 꿈” 소문」
「엇? 모르는데…」
카난 (……떨어지는 꿈,인가)
8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3:05.80 ID:Q7bBp/Jj.net
「꿈속에서 떨어지면,현실에서도 죽어버린다고!! 무섭지 않아!?」
「뭐야 그거,믿을 수 없어…」
카난 (악몽…어제도….안 돼,생각나지 않아…)
루비 「…카난 쨩,괜찮은가요? 안색 나빠요?」
카난 「아니,괜찮아….어제 전혀 못 자서 말야」
루비 「리코 쨩을 “재우지 않았다”는 건 틀림없이?」
카난 「아니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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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4:01.66 ID:Q7bBp/Jj.net
2ND-DAY 도내의 바 20:12
다이아 「그렇다 해도 리코 양이 여기에….전혀 눈치 못 챘어요」
카난 「역시,안 만났구나」
요우 「어른스러워져도,별로 안 변했지? 그럼 우리도 스쳐 지나가기라도 하면 금방 눈치챌 터인데 말이야」
마리 「아직 가까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이 다음 만나면,꼭 전화해줘?」
카난 「응,기억할게…」
요시코 「…자,주문한 럼콕이예요」
8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5:03.81 ID:Q7bBp/Jj.net
마리 「앗,요시코! 오늘은 출근했네」
요시코 「감기 걸려서,3일 정도 휴가받았어.오늘부터 또 노도의 연속출근이야」
요우 「아깝네에.어제 있었으면,굉장한 걸 봤을 텐데」
요시코 「굉장한 거?」
다이아 「카난 양 외도현장이에요」
카난 「잠…!!」
요시코 「엇…카난 바람피워!!? 치카랑 결혼 이야기도 나왔잖아…」
카난 「모,목소리가 커!! 누가 들을지 모르잖아!」
8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5:51.47 ID:Q7bBp/Jj.net
마리 「게다가 외도상대는,여러 해 소식불통이었던 리코라니까,놀람도 2배네」
요시코 「엇,그렇단건 리리랑 만났어!? 언제 어디서!?」
다이아 「어제 여기서…같아요」
요시코 「망했어…어제 왔으면 좋았네」
요우 「역시 감기는 거짓말이지」
요시코 「점장에게 들려…그만해」
요시코 「바람이라면…이런 소문 알아?」
요시코 「“여자의 저주” 이야기」
8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6:50.09 ID:Q7bBp/Jj.net
다이아 「하아…요시코 양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네요」
요시코 「들어봐!! …어쩌면,놀기만 하는 바람둥이를 주술로 죽이거나 안 죽이거나」
카난 「ㅁ,뭐야 그거…여자의 저주!?」
요시코 「하아…겁에 질릴 정도라면 처음부터 하지 않았으면 됐을 텐데」
카난 「정말 최악이야……들키면 죽어」
마리 「치캇치는 그런 짓 안 하겠지만」
카난 「아니야.상상해봐,외도를 알았을 때 치카의 절망하는 얼굴」
요우 「아아ー…그건 죽고 싶어지네」
8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7:39.86 ID:Q7bBp/Jj.net
요시코 「그렇다 해도 외도네에.정말 최저」
요우 「최저」
카난 「최저라 하지 마!」
카난 「게다가,외도는 이제 끝났어.하룻밤 실수에 지나지 않으니까」
요시코 「그러고 보니 알아? 저 점장도,예전에 너무 놀아서,다양한 여자의 원한을 샀다는 이야기」
요시코 「봐 저 촌스러운 선글라스.저걸로 얼굴을 가리다니」
카난 「응…저 아저씨인가? 거짓말이지」
8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8:25.44 ID:Q7bBp/Jj.net
마리 「카난도 끼면 어때ー? 선글라스」
카난 「안 껴! …자 요시코,다른 손님이 불러」
요시코 「엇…아,네ー에!」
요우 「하아…이런 건 생각이 돌아가는데」
카난 「시,시끄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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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49:10.32 ID:Q7bBp/Jj.net
연애하면서,동시에 현명한 것은 불가능하다.
―시루스
8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50:16.66 ID:Q7bBp/Jj.net
2ND-DAY 도내의 바 22:39
다이아 「벌써 이런 시간인가요.저는 슬슬 돌아가지만 여러분은…」
카난 「나는 아직 아니야.내일 회사 늦고」
요우 「뭐 뭐랄까,너무 골똘히 생각하지 마.그럼」
마리 「Ciao!」
카난 (…왠지 방금,완전히 혼자가 되는 건 안 될 느낌이 드는데 말야)
딸랑딸ー랑
점장 「어서 오세요 아가씨」
「안녕하세요ー」
카난 「…읏! ㅇ,이 목소리 설마…!」
8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50:58.11 ID:Q7bBp/Jj.net
리코 「앗,역시 있었네요.카난 씨」
카난 「ㅇ,왜 여기에…읏!」
리코 「후훗,이 시간에 오면 만나네요」
카난 「ㅁ,무슨 말을…」
리코 「걱정해서 왔어요? 오늘도 어제처럼,어두운 얼굴 하려나 해서」
카난 「미,미안.어제 기억,별로 없어서 말야」
리코 「앗…그럼 내일,아침밥 만들어 드릴게요! 분명 기운 차릴 거예요」
카난 「아,안 됏!!」탕!
리코 「앗…아,안 되…나요?」
9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52:02.00 ID:Q7bBp/Jj.net
카난 「아,안 된달까 뭐랄까…!」
카난 「아,아무튼 안 되니깟!」
리코 「후훗,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되는데」
카난 「부,부끄럽다든가 그런 게…」
카난 (안 돼…이 이상 함께 있으면 난처해!)
리코 「…어랏,돌아가 버리나요?」
카난 「미안,내일 빨라서」
리코 「그런,가요….알겠어요,내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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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52:39.74 ID:Q7bBp/Jj.net
3RD-DAY 카난 방 00:21
카난 (외도….하아,왜 이렇게)
카난 (이래선 치카를 대면할 수 없어….아무튼,이제 리코에게는 별로 관여하지 않도록 해야 해)
카난 (……하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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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53:23.62 ID:Q7bBp/Jj.net
3RD-DAY 『???』 00:53
카난 「또야……또 여기에…읏!!」
카난 「정말…! 몇 번 올라가면 되는 거얏!!」
또 무너져가는 블록을 계속 오른다.
도중,몇 마리나 이족보행 하는 양이 떨어져 가는 게 보였다.자칫 잘못하면,나도 저렇게 될까?
그런 생각과 두려움으로 가득하게 됐다.아니,애초에 공포는 느꼈지만,그 이상으로.
나는 아직,죽고 싶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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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53:52.98 ID:Q7bBp/Jj.net
소년 『이런,대단한 등반 솜씨 아닌가』
어떻게 휴식지점…성당까지 다시 도착한 나는,다음 구역에 나아가기 위해 들어간 방에서,소년 같은 목소리와 대화했다.
옆 방에 있는 건 알지만,어렴풋이 실루엣이 되서,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카난 「언제까지 시키는 거야,이런 짓!」
소년 『당신이 죽을때까지…려나』
카난 「뭣!?」
소년 『현실 세계에서,당신이 죽어버리면 좋을 사람이 있어서 말야.여기는 그렇게 바라는 인물이 방문하는 장소라서 말야』
카난 「그런…내가 누구에게 원한을 사서….설마,거짓말이지…」
소년 『자,다음은 내 질문에 답해줘』
9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54:18.45 ID:Q7bBp/Jj.net
【제2문】입니다.
어둡고 조용한 방과,밝고 활기찬 방.
마음이 편안한 건 어느 쪽입니까?
1.어둡고 조용한 방
2.밝고 활기찬 방
앵커
>>96
9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0:57:07.83 ID:eOXMi/g8.net
1
9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17:26.43 ID:bOFae8sG.net
2
9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18:58.06 ID:Q7bBp/Jj.net
카난 「이쪽…이려나」
【밝고 활기찬 방】
소년 『흐응,역시네』
소년 『그럼 이번엔,조금만 더 가련한 어린 양에게 이 장소를 가르쳐 주지』
소년 『여기는 전체가 거대한 성당이라서 말야.전부 해서 “8개 계단”이 있어』
소년 『지금 당신은 삼 일째니까,아직 겨우 제3계단이야』
카난 「그,그건 즉 도착점이 있단 거!?」
소년 『별로 꿈을 안 꾸는 쪽이 좋아.정상이란 그렇게 쉽게 닿는 게 아냐』
소년 『그보다,자.전방에서,두려운 것의 목소리가 들려』
9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19:28.81 ID:Q7bBp/Jj.net
카난 「혹시,저번 같은 괴물!? 그건 대체 뭐야!?」
소년 『여기는 당신 꿈속이라,뭐가 나오는 것도 당신 나름이야』
소년 『그리고,여기서의 기억은 현실에는 가지고 돌아갈 수 없으니 말야.…그럼,준비는 됐어?』
카난 「자,잠깐 기다려…!!」
말을 기다리지 않고,방은 또 로켓처럼 날기 시작한다.나는 또,죽음 게임 스테이지로 운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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ーー
9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19:54.57 ID:Q7bBp/Jj.net
나타난 것은 어제와는 다른 괴물이었다.
알몸 여성 같은 모습을 한 거대한 괴물.
요염함 따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피부 여기저기가 마치 오래된 토기처럼 말라서 조각조각 떨어지며,눈동자에서는 광기를 느낀다.
괴물한테서 필사적으로 도망쳐,겨우 문에 다다른다.문을 열자 어제와 똑같은 하얀 빛이 넘쳐흘러,괴물은 그 빛에 비쳐서 후드득 산산조각이 났다.
카난 「꼬,꼴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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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0:22.34 ID:Q7bBp/Jj.net
【제3계층】
Great escape!!
You survived.
10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1:12.12 ID:Q7bBp/Jj.net
3RD-DAY 카난 방 08:21
리코 「좋은 아침이에요,카난 씨」
카난 「왜 또 있는 거야아앗!!!?」
또 악몽을 꾼 듯한 느낌이 든다.
아니,지금 본 이것도 악몽인가?
알몸 리코가,거기에 있다.아니,확실히 어제 나는 혼자 돌아와서,혼자 잤다.
그럼…왜?
카난 「ㅇ,왜 리코가 여기에?」
리코 「기억 안 나…나요? 어제 저,무리하게 매달려버려서…」
카난 「매달렸어…?」
리코 「카난 씨,쓸쓸하려나 해서….아니,제가 쓸쓸했어요」
10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1:39.87 ID:Q7bBp/Jj.net
리코 「그래도,이번엔 전혀 쓸쓸하지 않았어요.……어제,그렇게 격렬하게 받아서…」
카난 「겨,격렬하게…!? 나,뭔가 했어?」
리코 「말하게 할 생각이에요…? 정말,카난 씨는…」
그렇게 말하며 리코는 눈을 감고 얼굴을 나에게 가까이한다.
카난 「왓…잠…! 기,기다려기다려!」
……응…………이건……
진짜로,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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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2:49.89 ID:Q7bBp/Jj.net
3RD-DAY 찻집 12:12
치카 「……저기」
카난 「ㅇ,…왜?」
치카 「장난치는 거야? 그 선글라스」
카난 「아니,이미지 체인지랄까…」
치카 「안 어울려.그만해」
카난 「……미안」
카난 「…그래서,이야기는 뭐야?」
치카 「아니…오늘 카난 쨩,하루 비웠지?」
10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4:17.75 ID:Q7bBp/Jj.net
카난 「응,비웠는데」
치카 「…오랜만에,데이트할래? 밤까지」
카난 「뭐야,그거라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되는데」
치카 「그게 카난 쨩,밤까지 데이트하자 하면,가끔 싫은 것처럼 해서」
카난 「그,그랬어…?」
치카 「뭐…중요한 이야기,도 있지만.우선은 여기 근처 산책이라도 하자?」
카난 「응,알았…」
삐리리리리!!!
10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4:57.66 ID:Q7bBp/Jj.net
치카 「…? 전화 울려?」
카난 「아,미안.받아도 돼?」
치카 「응,괜찮아」
카난 「……네,여보세요?」
리코 『여보세요? 카난 씨?』
카난 「붓화악!!?」
10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5:45.43 ID:Q7bBp/Jj.net
리코 『다행이야아,받아줬어』
카난 「ㅇ,왜…?」
카난 (이상하네…리코는 내 새 연락처 알았어…?)
치카 「카난 쨩,누구야?」
카난 「엇…응,잠깐(위,위험해…)」
리코 『지금 근처에 왔는데,만날 수 있나요?』
카난 (근처!? …그렇단 건,이 부근에?)
10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6:36.41 ID:Q7bBp/Jj.net
카난 「저,저깃! 죄송합니다,그 건은 지금 조금 힘들달까…」
리코 『…안 된,단 건가요?』
카난 「죄,죄송합니다! 시,실례했습니ー다!」
치카 「……괜찮아?」
카난 「앗,응! 회사에서.갑자기 출근하래서,거절했어」
치카 「정말!? 왠지 요즈음 카난 쨩,일 우선이란 느낌이어서,기뻐」
카난 「당연하지…나에게도 치카는 특별해」
치카 「에헤헤에…」
10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7:09.88 ID:Q7bBp/Jj.net
치카 「그럼,갈까」
카난 「앗,기다려! 근처도 좋지만,오늘은 조금 멀리 나가볼래?」
치카 「엇…왜?」
카난 「아니,모처럼 하루 쉬니까 말야! 멀리 나가지 않으면 아깝달까…」
치카 「……확실히.그럼 그렇게 하자!」
카난 「후우…그럼 갈까」
카난 (지금 이 근처에 계속 있는 건 위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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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7:37.53 ID:Q7bBp/Jj.net
3RD-DAY 관광지 19:27
치카 「오늘은 즐거웠네에,카난 쨩」
카난 「응,나도야.치카」
치카 「……저기,카난 쨩」
치카 「우리,벌써 사귄 지 10년 지났네」
카난 「그렇네.…그때부터 길었네」
치카 「나도,빙 둘러 말했으려나 해서.…사실은 좀 더 빨리,스스로 말해야 했는데」
카난 「빙 둘러 말해? 뭐가?」
치카가 자신의 가방을 뒤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중하게,천천히,작은 상자를 꺼냈다.
11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7:57.68 ID:Q7bBp/Jj.net
치카 「엄마라든가 미토 언니,라든가….그런 거 관계없었어」
치카 「나는 내 본심으로,카난 쨩과 새로운 관계가 되고 싶어」
치카 「……그러니,받아줘?」
카난 「…………치카」
11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8:45.18 ID:Q7bBp/Jj.net
ー
치카 「저와,결혼해주세요!!」
ー
11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1:29:33.56 ID:Q7bBp/Jj.net
오늘은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갱신 늦어서 죄송했습니다.내일도 오늘 정도 시간에 갱신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11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05:23:02.89 ID:f29lsZTg.net
수고했습니다
11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11:43:25.56 ID:f+NH0g0L.net
여자에게 청혼받다니 최저라구 카난 쨩
11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13:57:59.17 ID:eOXMi/g8.net
오늘도 기대
11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14:42:20.28 ID:qCdBUwiS.net
수고
리코 쨩 무서워
11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20:09:19.37 ID:o+zH827H.net
보
11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09(토) 23:15:39.00 ID:o+zH827H.net
보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원본은 캐서린이란 게임.
¼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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