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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들 서술은 전편들 본지 한참 된지라 틀린게 있을 수 있습니다.
1.우 박사 배우가 Law&Order: SVU서 보던 분이라 반가웠다.
2.등장생물은 개인적으로 감점.
그나마 디모르포돈 정도가 신선했고 나머지는 공룡 매체 보다보면 항상 보는 애들이기도 했고,전작들에서 한 두 번 은 본 녀석들 투성이였기 때문이다.
모사사우루스도 꽤 신선했긴 했지만 마지막 활약이 좀 멋 없었다.
3.가족애야 뭐 항상 나온 주제니 그러려니 하는데,러브라인은 키스씬 타이밍도 그렇고 참 뜬금 없다.
4.번역은 트리세라톱스,패키세팔로사우루스,안카일로사우루스 등 개인적으로 감점.
랩터야 거의 고유명사 수준이니 그렇다쳐도 저것들은 아동용 책만 봐도 어떤 표현이 대중적인지 알 수 있는데 번역 자가 관심 없단 티 난다.그리고 익룡 있는데가 조류 동물원이 뭔가.
5.그렇게 뛰어다니고도 멀쩡한 하이힐.
6.최종보스 인도미누스 렉스는 강해 보이려 이거저거 붙인 티가 나 좀 조잡해보이긴 하는데 이런 류 캐릭터 딜레마니 넘어가고,벨로키랍토르 유전자 들어간 건 벨로키랍토르 전향 시나리오를 위해 끼워맞춘 것 같지만 영화 초반 머리 쓴 모습 보면 처음부터 복선 깐 것 같긴 하다.
7.벨로키랍토르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비중 높다.
8.후반부 이빨 발언은 좀 뜬금 없다.모사사우루스 복선이라지만 그런 상황에 이빨 개수 언급은 좀 아니지 싶고 또 그 얘길 듣고 티란노사우루스 떠올리는 것도 어색하고.
9.후반부 전투씬은 좋았다.살다보니 벨로키랍토르랑 티란노사우루스가 서로 힘 합치는 장면도 보게 된다.
마무리는 좀 아쉬웠지만,그런 괴물을 처치할만한 역할에 모사사우루스를 택한 건 좋았다.
단지 연출이 좀 아쉬웠을 뿐.
10.우 박사가 공룡 유전자 들고 멀쩡히 탈출한 게 분명 후속작 밑밥.
11.티란노사우루스가 벨로키랍토르 그냥 냅둔 게 좀 어색하긴 하지만 마지막이니 좋게좋게 끝낸 거라 본다.
꽤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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