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아티스트데뷔 축하합니다!! 캐릭터가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하는 지금 심경은 어떠십니까?
아이다 리카코:고마워요! 성우를 축으로 일하게 되어서 앞으로 캐릭터 송이 등을 부르더라도 솔로로 데뷔하는 건 전혀 상정하지 못해서 굉장히 놀랐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에요.
──솔로 데뷔에 팬 여러분의 경사스러운 반향도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다 리카코:처음으로 “솔로 데뷔해요!”라고 발표한 날은 여러분도 이렇게 빨리 데뷔할 줄은 몰랐을 테니 제법 놀란 분이 많았겠지요.그래도 굉장히 기뻐해 주신 분도 많았어요.
──성우 님으로서는 완전히 배역이 되어서 노래할 것 같습니다만,이번 작품인 EP에선 아이다 리카코 양으로서,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었나요
아이다 리카코:역시 캐릭터로서 부르는 노래와 자기 자신으로서 부르는 노래는 전혀 다르구나 그렇게 실감했어요.지금까지는 자신의 감정이 아니라 캐릭터의 심정을 통해서 노래해서 자신이 속으로 헤매는 일이라든가 그런 일은 없었는데요,이번엔 처음으로 자기 자신으로서 노래할 때,자기 자신의 개성을 찾는 작업이 어려웠지요.자신과 마주 보면서 녹음했어요.
──어려웠겠군요.자기 자신이 되면 난이도가 오르는 형태인가요.
아이다 리카코:난이도라기보다 자신감 문제인 것 같아요.캐릭터로서 노래할 때는 오랜 세월 함께한 캐릭터여서 제 안에도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될지가 틀이 잡혔지요.그 덕택에 자신감으로 이어지는데요,이번엔 0부터 시작해서 1부터 만들어내는 부담과 즐거움이 컸어요.
──제목『Principal』은 주요하다는 의미입니다만,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정했는지 가르쳐주세요.
아이다 리카코:『Principal』이란 말이 가사 속에 있는데요,그 낱말 의미를 검색하니 굉장히 근사하구나ー그렇게 훨씬 전부터 생각해서.저 스스로,자신이 주역이라든가 그런 유형이 아니어서 지금 자신에게 부족한 것과 자신감을 품고 선두에 서는 의미를 담아서 이『Principal』로 정했어요.
──제목은 악곡이 완성되기 전에 만들어졌나요.
아이다 리카코:악곡을 제작하던 도중이었지요.아직 그다지 곡이 갖춰지지 않은 가운데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았는데요,점점 곡이 모두 모여가는 가운데 여러분과 상담하면서 정했어요.
──『FUTURE LINE』은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디는 모습이 선명히 쓰인 악곡이고 아이다 양 자신이 그 처지인 것 같습니다.독자 여러분 중에서도 새로운 한 걸음을 시작하고 싶어도 헤매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그런 분을 위해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디는 요령 등이 있다면 가르쳐주시겠나요?
아이다 리카코:전 스스로 결단을 내리려고 해요.좋건 나쁘건 앞뒤를 그다지 생각하지 않는 성격이어서 해보지 않으면 모르고,해보고 안 되면 다시 그때 생각하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려고 해요.그때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잖아요.그러니 장래 일도 중요하지만요,지금이 제일 중요해요!
──뭐든지 도전한다! 그런 자세군요.
아이다 리카코:네.해보면 새로운 동료와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든가 떠받쳐주는 사람이 나타날지도 모르고요.그런 자세가 중요하지요.
──MV는 꽃이 많은 방에서 아이다 양이 노래하십니다.이런 MV로 하자는 생각은 아이다 양이 제안하셨나요?
아이다 리카코:MV는 여러분이 함께 의논했지요.비교적 저란 사람을 알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느낌이란 주제였어요.약간 생활감을 내기 위해서 달리는 장면이나 물을 마시는 장면을 집어넣는다든가.그렇게 생활감도 들면서 평범한 여자가 새로운 세상으로 뛰어나가는 이미지로 만들었어요.
──특히 인상에 남은 일화가 있습니까?
아이다 리카코:MV는 이틀간 촬영했는데요,첫째 날이 비바람이 굉장해서 날씨가 좋지 않았어요.폭풍우를 만나면서도 웃으면서 노래하는데(웃음)날아갈 뻔했어요…!!
──상당히 힘든 촬영이었군요…!
아이다 리카코:그렇지요.좀 힘들겠네 그렇게 되어서 재조정하고 다시 녹화해서 첫째 날 영상은 거의 쓰지 않았어요(울음).
──덧붙여서 꽃이 많은 장면은 실내에서 촬영하셨나요?
아이다 리카코:꽃 장면은 실내여서 괜찮았어요!
──그건 다행이군요.꽃에 둘러싸인다는 건 여성만의 동경인 것 같습니다만,어떠셨습니까.
아이다 리카코:제 안에 꽃과는 인연이 없는 것 같아서요…(웃음)그래서 여성스럽게 찍어주셨구나 싶어요! 역시 꽃이 있으면 그게,누구든지 예쁘게 보인달까…(웃음)
꽃한테 도움을 받았지요.감독님도 여성분이어서 색감이나 세트 등이 여성만의 시선으로 짜주셔서 굉장히 고운 MV로 완성되었어요.
──3번째 곡『아즈라이트블루』는 WEAVER의 스기모토 씨가 작곡에 참여하셨습니다.현악을 기조로 한 매우 멜로디 라인이 아름다운 넘버지요.스기모토 씨한테 악곡을 받아보고 어떤 이미지가 들었습니까.
아이다 리카코:정열적이구나 그런 식으로 느꼈어요.편곡이 더해져서 분위기도 변해가고.더욱더 끌어들일 수 있는 분위기인 곡으로 완성되었구나 싶어요.스기모토 씨에게 곡을 써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WEAVER 분들 곡을 많이 듣게 되었지요.팝스러운 곡이나 상쾌한 곡 등 근사한 곡뿐이어서 어떤 곡을 써주실까? 그렇게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렸어요.
──악곡을 들었을 때,별이 내려오는 듯한 이미지가 샘솟았습니다!
아이다 리카코:아ー! 과연.확실히 절정부도 그런 상쾌감이 들지요.
──가사 속에 있는「물방울 베일이 쌀쌀한 말로 아스팔트를 두드려」는 비를 표현한다고 느꼈습니다만,아이다 양은 어떻게 생각했습니까.
아이다 리카코:저는 이 곡에서 푸른 색감을 느꼈어요.그리고 물 이미지도 있구나 싶었는데,그걸 전하려고 이런 가사로 마무리했어요.
──아이다 양 의견을 받고서 가사가 구성되어갔군요.
아이다 리카코:맨 처음에 가사는 기초로 만들어주셔서 제목도 달랐는데요,굉장히 좋은 악곡이라 아무래도 제 안에 고집이 있었어요.맨 처음엔 식물 같은 이름이었는데요,저는 아무래도 푸른색이나 물 이미지가 강해서 제목을 바꾸어주셨어요.
가사도 여러 가지 이야기하며 복습도 했는데요.이 가사는 누군가와 내가 아니라 자신의 주관을 나타낸 곡으로 만들고 싶어서.제 안의 망설임과 갈등,누군가에게 상처받는다든가,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부분의 마음을 나타내고 싶었지요.
──「있잖아 어째서일까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도 이 별 위에선 물거품처럼 보이는데」이 가사는 표현이 매우 시 같습니다만,여기서 아이다 양 창법도 애달프고 근사합니다.
아이다 리카코:고마워요.그렇지요,저도 그렇게 느꼈어요.모두 누군가를 생각하지만,그 마음은 전해지지 않기도 하지요.그런 일이 있지ー그렇게 생각하면서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그런 본심은 전해지지 않네” 그렇게 생각하면서 노래했어요.굉장히 곡이나 가사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어요.그래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의 약한 부분이 굉장히 나타나는구나 싶고.
──4번째 곡『네가 준 빛』은 3번째 곡『아즈라이트블루』가사를 쓰신 마에다 씨가 담당했습니다.이 악곡은『아즈라이트블루』와는 대조적인 악곡이군요.
아이다 리카코:이 곡은 실제로 자신 심정으로 치환해서 노래했어요.여기에 다다를 때까지 정말로 많은 분에게 떠받히면서 여기까지 나아가며 올 수 있었구나 싶어서 그런 마음을 생각해냈지요.
──「혼자 거리 속에서 고개 숙일 때도 그래도 눈동자를 감으면 똑바로 격려할게요 그런 목소리가 들려와」그런 가사가 있습니다만,이런 마음과 겹칠 때 자신을 격려해주는 사람은 역시 팬의 목소리가 중대합니까?
아이다 리카코:중대하지요.팬의 목소리는 엄청나게 받침이 되지요.편지라든가 그런 것도 읽는데요,“좀 더 자신감을 품어도 돼”라든가,“하고 싶은 일을 해도 돼요”“우리는 따라갈 뿐이니까” 등 그렇게 써주셔서.침울해질 때라든가 그럴 때 그런 편지를 읽고 “그래,열심히 해와서 다행이구나” 그렇게 느껴요.그런 분들이 꼭 들어주셨으면 해요.
──EP 5번째 곡『I will』은 마지막에 어울리는 감격의 눈물이 나는 악곡이군요.개인적으로 영화 엔드 롤에 띄우고 싶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아이다 리카코:고마워요! 맨 처음에 들었을 때는 장대하고 어른스러운 발라드라는 인상이 들었어요.과연 자신이 노래할 수 있을지,제 지금 경험치로 이 곡을 노래할 수 있으려나 그런 불안이 들었어요.가사가 붙은 순간에 이 곡을 친근히 느낄 수 있었달까.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꾸밈없는 지금 자신으로서 생각할 수 있게 되어서.괴로운 일이나 즐거운 일을 생각해내면서도,그런 것도 포함해서 지금 자신이 있다면서.그런 마음도 껴안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생각하게 해주는 곡이에요.
──작사는『ORDINARY LOVE』를 담당하신 Satomi 씨가 참가하셨습니다.이쪽도 또 다른 접근 방식을 쓴 가사군요.
아이다 리카코:그렇지요.굉장히 대조적으로 보여서 조금 닮은 부분도 있는 곡이려나 그런 식으로 느껴요.
──「네가 있어」이 가사가 중점이 된듯하군요.
아이다 리카코:네.「네가 있어」이 말은 팬과 주위 다양한 중요한 사람을 위해서 보은하는 마음을 담아서 노래해 드렸어요.
──『I will』은 수록곡 중에서도 특히 음조가 높은 악곡입니다만,노래할 때는 어떠셨습니까.
아이다 리카코:비교적 노래하기 쉬웠지요.외치는 느낌의 높은음이 아니어서 부드럽게 뒤덮는듯한 이미지로 바싹 붙는 것처럼 노래했어요.
──「그때와는 다르게 지금 지켜야 할 게 있으니까」그런 가사가 있습니다만,아이다 양에게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아이다 리카코:솔직히 지금까지 그렇게 없었달까,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요,지금은 아이다 리카코라는 이름으로 다양하게 일하게 되었으니 지금은 아이다 리카코라는 이름을 제일 중요히 여겨야겠지요.자기 자신을 중요히 여긴다.그게 주위 분들을 향한 보은이 아니려나 싶어서.
아이다 리카코가 고른 악절
──UtaTen은 가사 사이트이니 수록곡 중에서 1곡 골라주신 마음에 든 악절을 가르쳐주세요.까닭도 부탁합니다.
아이다 리카코:『FUTURE LINE』「지금부터 이루고 싶은 꿈을 세면서 내디디자」를 좋아해요.이루고 싶은 꿈을 세면서 이 말이 제 마음속에 남아서.꿈은 하나가 아니어도 되는구나 그런 마음이 들어서 앞으로도 하나로 제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내세워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성우 활동도 있습니다만,솔로 아티스트로서 어떤 걸 전해가고 싶습니까?
아이다 리카코:성우라는 일도 축으로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노래해가고 싶어요.어딘가 성우라는 일과 아티스트라는 일을 서로 연결해가고 싶어요.
──마지막으로『Principal』이 아이다 양에게 어떤 한 장이 되었는지와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아이다 리카코:물론 맨 처음 작품이기도 해서 평생 저한테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되었어요.지금 저 자신은 겉꾸미지 않았달까요,좋은 의미로 색깔이 없는 있는 그대로인 저를 표현한 한 장이에요.앞으로 다양한 곡을 노래해가고 싶은데요,여러분에게 척척 새로운 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에 도전해가고 싶어요.신경쓰지 않고 응원해주신다면 기뻐요.
【속보 리포트】『란티스 마츠리』DAY1(7): 첫날 공연 마지막으로 Aqours가 격조 높은 무대를 선보이다
■Aqours
환상적인 SE와 함께 멤버 9명이 스크린에 비치자 커다란 환성이 터진다.그것만으로도 이미 감동을 자아내지만,긴 구간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뜨겁게 달려나간『란티스 마츠리 2019』첫날 공연도 드디어 절정.그 마지막을 작년『제69회 NHK 홍백가합전』에서도 출연을 달성한 스쿨 아이돌그룹,Aqours가 꾸민다.
올 미디어로 전개하는『러브라이브! 선샤인!!』에 등장하는 스쿨 아이돌그룹 아쿠아는 박자에 맞춰서 콜,박수가 일어나는 가운데 극장판 삽입가「Hop? Stop? Nonstop!」로 시작.자유롭게 스텝을 밟는 멤버에 마쿠하리 전체가 하나가 된다.극장판 삽입가「Brightest Melody」는 순식간에 의상을 바꾸는 연출도 더해져 기세도 최고조에 달하고,타카미 치카 역 이나미 안쥬가 “여러분 안녕하세요ー! 저희는 우라노호시 여학원 스쿨 아이돌 Aqours예요.드디어 왔다구,『란티스 마츠리』!” 그렇게 소리 지르고,MC는 멤버 전원이 모여서 란티스 20주년을 축하했다.
그들은 2015년에 란티스에서 데뷔해서 내년에는 5주년에 돌입한다.“앞으로도 응원 잘 부탁해요” 이나미가 그렇게 인사하고,데뷔싱글「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가 시작되는 흐름도 최고였지만,애니메이션 장면에 맞춰서 뜀틀을 뛰는 애니메이션과 동조하는 격조 높은 연출도 감동할 정도였다.
그리고 “수건 갖고 있나요?” 그러면서「Jump up HIGH!!」.토쿄 돔 공연도 성공할 정도로 인기 있는 그들이지만 이 곡은 약 12만 명을 동원한 자신들의 3번째 메트라이프 돔 공연 본편 마지막에도 연주된 넘버이기도 하다.란티스 20주년 첫날도 그런 Aqours이기에 가능한 퍼포먼스로 수건이나 펜라이트를 흔드는 팬의 모습도 마음에 새겨졌다.
앙코르는 “StartingSTYLE!!” 구호로 이날 출연멤버가 한자리에 모여서 팬에게 보내는 감사를 담은 이 행사의 테마송「StartingSTYLE!!2019」로 대단원.각자가 란티스와 팬에게 보내는 감사를 말하고 성대히 열중하며 커다란 합창으로 첫날 무대를 매듭지었다.
2009년,2014년에 음반사 설립 주년을 기념해서 개최된 애니 송 페스티벌『란티스 마츠리』가 설립 20주년인 올해,5년만에 부활! 란티스 음반사 20년 역사를 떠받친 수많은 아티스트가 애니 송과 팬에게 보내는 감사 마음을 담은 “A・R・I・G・A・T・O ANISONG”을 주제로 6월 21일부터 23일 3일에 걸쳐서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 9-11홀에서 개최된다.그 공연이 드디어 개막했다.
개장 시간 전인 9시부터 로비가 열리자 바로 물판 코너와 푸드 에리어에 줄이 생긴다.아티스트가 생각한 운세가 적힌『제비뽑기』와 아티스트 사인이 들어간 T셔츠 등 매우 호화로운 경품이 준비된『고리 던지기』등 놀이코너도 대성황에 오전 중에 지점에서 경품이 대부분 완매될 정도.또 새틀라이트 스테이지는 DJKG(카게야마 히로노부)와 OLDCODEX painter YORKE.의『DJKG × YORKE. ~ANISONG × Live Painting 스테이지~』와『걸즈&판처 최종장 제2화 상영 기념 토크 스테이지』가 개최되어 재빨리 이벤트 개연 전에 팬과 일체감이 생겨났다.
그리고 드디어『20th Anniversary Live 란티스 마츠리 2019 A・R・I・G・A・T・O ANISONG』이 개연! 란티스 마츠리 테마송「Starting STYLE!!2019」를 소속아티스트들이 차례차례로 이어서 노래하는 영상이 흐른 뒤,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여가수 치하라 미노리가 1번 타자로서 등장.붉은 사이리움이 공연장을 물들인 가운데 압도적인 존재감과 기운을 흩뿌리며 장절한 롱 톤을 떨치며 이벤트 개막을 그 대단한 폭발력으로 훌륭히 꾸며 보였다.
그다음에도 전날 결혼을 발표한 유우키 아이라가 하얀 웨딩드레스를 걸치고 피아노를 손수 치면서「Violent Snow」를 선보이고,요정제국과 ALI PROJECT가 독창적이고 압도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아이카츠스타즈!는 귀여움과 장단이 있는 춤을 선보인다.더욱이 하시모토 미유키×미사토 아키,키타 슈헤이×STEREO DIVE FOUNDATION,타마키 나미&ChouCho 등 가지각색 협동 무대도 실현! 그러나 이 이벤트만의 특별한 메뉴는 그것만이 아니다.yozuca*와 CooRie가 각자 노래한 다음에 yozuca*&CooRie와 rino의 “yozurino*”로서 아름다운 화음으로「벚꽃 피는 미래사랑꿈」을 보내고,하시모토 미유키×사사키 사야카×미사토 아키×CooRie×yozuca*×Minami 이렇게 여가수 총원 6명이 함께「Circle-Lets Friends!」를 소리높여 노래한다.객석이 커다랗게 들끓고 사이리움이 아름답게 나부끼는 모습은 말할 것도 없겠지.
종반전 개막은 럭라이프가.록밴드만의 생생한 음향으로 공연장을 흔들고,관객의 고양감을 부추긴다.“똑똑히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에 박혀서 빠지지 않을 노래를 보내드리려고 해요” 그러면서 선보인「이름을 부를게」는 가사에 쓰인 말 하나하나가 가슴에 울려 퍼진 모습도 특필할만한 부분이겠지.또 이 블록은 ChouCho×사사키 사야카×후치가미 마이 이렇게 여가수 세 사람이 집결.ChouCho의「DreamRiser」를 소리높여 노래하며 그 매력적인 노래소리가 서로 겹치는 지고한 연출로써 관객을 매료했다.
마지막을 맡은 Aqours.「Brightest Melody」는 순식간에 의상을 바꾸고,「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는 애니메이션 장면에 맞춰서 뜀틀을 뛰는 등 그 연출에 보는 이를 끌어당기고,「Jump up HIGH!!」는 수건을 선회하며 마지막으로 객석을 가열시킨다.그리고 앙코르는 “StartingSTYLE!!” 구호로 이 이벤트 테마송「StartingSTYLE!!2019」로 대단원.이날 출연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서 각자가 란티스와 팬에게 보내는 감사를 말하고 커다란 합창으로 첫날 무대는 종료됐다.
『란티스 마츠리 2019』둘째 날인 6월 22일은 1번 타자를 fhána가 꾸미고 마지막을 GRANRODEO가 맡고,그밖에도 nano.RIPE와 스즈무라 켄이치가 출연하는 등 뜨거운 라이브가 될 것이 틀림없다! 또 개연 전 새틀라이트 스테이지는『DJ Kevin from fhána × Shinnosuke(buzz★Vibes) × 타카하시 료 DJ Relay 스테이지』등을 비롯한 행사가 예정되었으니 이쪽도 빠뜨릴 수 없다.
【SET LIST】
■치하라 미노리
1.Paradise Lost
2.TERMINATED
3.Freedom Dreamer
■NOW ON AIR
1. 나답게 Progress
■유우키 아이라
1. Violet Snow
■하시모토 미유키
1. Glossy:MMM
■미사토 아키
1. 네가 하늘이었어
■STEREO DIVE FOUNDATION
1. Genesis
■ZAQ
1. Sparkling Daydream
2. 카스트룸
■요정제국
1. 공상 메솔로지
2. Patriot Anthem
■Faylan
1. mind as Judgment
■타마키 나미
1. ALL-WAYS
■요네쿠라 치히로
1. Give me five!
■이시다 요코
1. INFINITY〜그날을 넘어서〜
■키타 슈헤이
1.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메들리〜
■아이카츠스타즈!
하나마루☆센세이션
■Faylan
INSIDE IDENTITY
■하시모토 미유키×미사토 아키
Shooting Star
■키타 슈헤이×STEREO DIVE FOUNDATION
SPLASH FREE
■타마키 나미×ChouCho
SUPER∞STREAM
■TECHNOBOYS PULCRAFT GREEN-FUND 게스트 Vo:사사키 사야카 & NOW ON AIR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는 2019년 가을 이후 출시 예정인 게임 어플『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ALL STARS』에 등장하는 스쿨 아이돌.데뷔곡「TOKIMEKI Runners」로 CG 애니메이션 영상에 맞춰서 혼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정통파 아이돌부터 귀여운 유형,소악마 유형까지 각자 유형을 살린 노래소리와 활짝 웃음 띤 얼굴에 공연장의 응원은 점점 커지며 팬과 스쿨 아이돌의 좋은 관계성을 엿볼 수 있었다.
지금부터는 첫날 마지막을 꾸민 Aqours의 파생유닛 셋이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린다.1번 타자는 아이다 리카코(사쿠라우치 리코 역),코바야시 아이카(츠시마 요시코 역),스즈키 아이나(오하라 마리 역)의 Guilty Kiss from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로 우선은「Strawberry Trapper」를 과감히 투하.Aqours에도 다른 유닛에도 없는 격렬한 록 사운드에 객석은 그들의 색인 벚꽃 분홍,하얀색,보라색으로 가득해지고 거기에 응하기 위해 세 사람도 스탠딩 마이크를 치켜들고 세찬 액션을 벌인다.“사랑이야말로 모든 것...Guilty Kiss!” 콜을 큰 음량으로 일으키니 이번엔 새끼손가락을 세우고 섹시하게 다가가는「Shadow gate to love」로 신비하게 접근.만만찮은 기운으로 장내를 길키스 색으로 물들여냈다.
■AZALEA from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
이어서 스와 나나카(마츠우라 카난 역),코미야 아리사(쿠로사와 다이아 역),타카츠키 카나코(쿠니키다 하나마루)의 AZALEA from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가 무대에 오르자 순식간에 사이리움 색은 에메랄드그린,빨강,노랑으로.환상적인 옷차림과 리본 달린 지팡이를 흔드는 사랑스러운 안무로 사랑하는 소녀의 운치를 풍기면서「토리코리코 PLEASE!!」를 선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꿰뚫어간다.“사랑의 기쁨을 피울게요.AZALEA예요!” 이 MC 이후에는 관객을 더욱더 포로로 삼기 위해 공연장 끝부터 끝까지 지팡이로 주문을 걸어서 눈에 보이는 모든 빛을 사랑의 색 분홍으로.리듬이 강렬한 일렉트로튠「INNOCENT BIRD」로 쿨하게 유혹하며 마이크 코드를 흔드는 위험한 몸짓으로 틀림없이 “사탕과 채찍” 두 얼굴을 보여주었다.
■CYaRon! from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
마지막은 이나미 안쥬(타카미 치카 역),사이토 슈카(와타나베 요우 역),후리하타 아이(쿠로사와 루비 역)의 CYaRon! from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원기전개 DAY!DAY!DAY!」를 곡명대로 좌우간 기운을 드러내면 관객도 귤색,라이트블루,분홍색 펜라이트를 번쩍 올리며 크게 합창.정력적으로 꽃길을 달리는 세 사람에게 “I love CYaRon!” 콜도 터질 듯이 울려 퍼진다.더욱더 CYaRon!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며 “요우 쨩” 슈카가 엄지,검지,중지를 세운 CYaRon! 자세&경례 안무를 설명하면서 시작한「해안도로에서 기다려」.무대를 커다랗게 쓰며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곡 줄거리를 뮤지컬처럼 보이면서 “란티스 20주년 축하해!” 그렇게 드높이는 퍼포먼스는 자타가 공인할 정도다.
6월 21일(금)~23일(일)3일에 걸쳐서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 9~11홀에서 개최된 음악 레이블 “란티스” 설립 20주년 기념이벤트『20th Anniversary Live 란티스 마츠리 2019 A・R・I・G・A・T・O ANISONG』.여가수가 가지각색 협동무대를 여는 등 화제성이 많았던 첫날,『오레파라』호스트멤버 등 인기 남성 성우가 눈에 띈 둘째 날 그리고 맞이하는 셋째 날은 수많은 기적 같은 순간이!
선두를 달리는 OLDCODEX.관객이 치켜든 사이리움을 한 번 소등시킨 뒤에 “각자가 좋아하는 색을” 그러자 각양각색 빛이 흔들리는 요 3일 중 최고로 다채로운 객석을 만들어내며 공연장 전체를 끌어들인 “예술”을 매료한다.그다음에도 아이카츠!가 ULTRA-PRISM with 오징어 소녀의 악곡「침략권유☆」,Chima와 rionos가 Suara의「몽상가」,Mia REGINA가 JAM Project의「미래를 향한 포효」를 커버한 스페셜메뉴로 객석을 흥분시키고,12년만에 5명이 모인 통칭 “SOS단” “세상을 대단히 북돋우기 위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단체”는 애니메이션『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영상과도 연결되며 보는 이를 이 애니메이션 세상으로 끌어들이고,전설의 하드록 밴드 LAZY가 초절 플레이&외침이 작렬하는 관록 있는 록 쇼를 전개.더욱이 스피어가 JAM Project와 틀림없는 기적 같은 협동 무대를 달성하며 관객을 매료했다.
그리고 훌륭히 마지막을 꾸민 JAM Project 무대에 놀랍게도 OLDCODEX가 등장! 매혹적인 협동 무대를 선보인「THE HERO !! ~성난 주먹에 불을 붙여라~」(TV 애니메이션『원펀맨』OP주제가)는 Ta_2는 JAM Project 5명과 나란히 힘찬 노래소리를 들려주고,YORKE.는 최강 음향을 몸과 마음을 다하여 느끼면서 커다란 깃발을 흔들며 이 이벤트이기에 가능한 매우 뜨거운 동작을 펼쳤다.
앙코르는 오늘 출연자가 한자리에 모여서『란티스 마츠리 2019』테마송「Starting STYLE!!」을 커다랗게 합창.무대 세트인 벽에 하얀 페인트를 덧칠한 YORKE.가 그 위에 붉은색으로 “A・R・I・G・A・T・O”라고 그린 뒤,무대 세트에 장치된 테이프를 떼니 이 이벤트 로고인 “마츠리”라는 글자가 또렷이 떠오르는 감동적인 장면도 있고,3일에 걸쳐서 개최된 음반사 설립 20주년 기념이벤트는 화려하게 대단원을 맞이했다.
2015년부터『러브라이브! 선샤인!!』사쿠라우치 리코 역을 맡고 스쿨 아이돌 유닛 Aqours 멤버로서 일약 인기 성우 대열에 낀 아이다 리카코.아티스트데뷔 제안을 받고 설마 자신이 그렇게 놀랐다고 한다.
어릴 때는 소극적이고 수업 중에 손을 들지 못하는 유형.그러나 취재 현장에서는 그런 점은 느껴지지 않는 사근사근한 웃음과 냉정히 자신을 판단하는 객관적인 시점이 동거한다.
인터뷰에서는 예능계에 흥미를 품은 계기부터 정말 좋아하는『은혼』과의 만남,『러브라이브! 선샤인!!』과 최신작『센류 소녀』때 경험을 되돌아봐 주었다.
모든 경험이 지금 리카코를 만들었다.그래서 범위를 넓히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촬영 중,우연한 순간에 보인 근심하는 아름다운 옆얼굴에 아이돌 이미지와는 또 다른 높은 잠재력을 느꼈다.아티스트 아이다 리카코는 어떤 색채를 머금어갈까?
촬영/스다 타쿠마 취재・글/하라 츠네키 제작/언팬
스타일링/모리 슌스케(Hifumi,inc.) 헤어메이크/카토 유이(fringe)
아이다 리카코로서 자신은 어떤 개성을 품었을까
―아티스트데뷔는 어떤 경위였나요?
사무소가「이런 이야기가 있는데,어쩔까? 잘 생각해둬~」그런 느낌으로 이야기를 해주셔서.솔직히「설마…!」그런 느낌으로 깜짝 놀랐어요.
―자신의 데뷔는 상상하지 못했다?
상상하지 못했어요.지금까지는 그룹(『러브라이브! 선샤인!!』Aqours)일원으로서 노래해왔으니,물론 즐겁지만요,동시에 무대에 서는 부담도 느껴서 설마 나 혼자서 할 수 있게 되다니 싶었어요.
―도전해보려는 마음은 곧바로 굳어졌나요?
그렇지요! 모처럼 제 이름을 대주셨으니 거절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녹음은 좋아하는데요,연기 연장선 같은 형태로,노래로 표현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워요.노래를 통해서 캐릭터의 새로운 일면을 찾아내는 듯한 감각이랄까요.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반대로 캐릭터를 짊어지지 않고 노래하게 됩니다만,그런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그게 제일 고전한 부분이지요….
아이다 리카코로서 자신은 어떤 개성을 품었을까 그렇게 고민했고요,정말로 0부터 만들어낼 수밖에 없었어요.다른 사람한테 의견을 받기보다는 자기 자신 속에서 차분히 마주 보고 생각해간 느낌이에요.물론 제작진분과 상담한 부분도 있지만요.
―노래는 예전부터 좋아하셨나요?
그렇지요.노래방이라든가도 흔히 갔고요.장르보다는 시바사키 코 씨나 야나기나기 씨,EGOIST 분들처럼 노래소리에 투명감이 있는 아티스트분들 곡에 끌렸던 것 같아요.이건 정말 동경에 가까워서 데뷔하면 그런 악곡에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적잖이 있었어요.
―여성보컬 악곡을 좋아하시는군요.
기본적으로는 그럴지도 몰라요.예전부터 제가 좋아하는 분야 중에서 들었는데,새로운 음악 기호를 개척하려는 생각은 그다지 없었어요.
아티스트데뷔가 정해지고 나서 공부도 겸하여 여러 아티스트분들 악곡을 듣게 되었지요.
―업무라 친숙하지 않은 장르를 노래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만,그런 경우는 어떤 접근을?
받은 곡을 한결같이 철저히 듣고 제 안에서 메시지성을 찾아내서 구현시켜요.거기서 잘 어울리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니,악곡에 바싹 붙는 마음가짐으로 노래하도록 유의해요.
―초등학생 때 로스앤젤레스에 살았던 시기도 있는듯합니다만,당시엔 서양음악을 듣기도 했습니까?
그게 전혀 안 들었어요(웃음).저쪽에서도 쭉 일본 악곡만 들었고,처음으로 아티스트란 존재를 의식한 사람이 하마사키 아유미 씨.
마침 베스트앨범이 크게 인기를 얻은 타이밍이어서 하마사키 씨만의 가사와 세계관,창법에 굉장히 영향을 받고「멋지네에!」그렇게 느꼈어요.
저에게 음악성의 원점은 하마사키 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은혼』을 만나고「좀 더 홀가분하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
―아이다 양 자신은 아이 때 어떤 성격이었습니까?
로스앤젤레스에 가기 전에는 소극적이고 수업 중에 손을 들지 못하는 건 물론,자기소개조차도 더듬거려버리는 유형이었어요.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어른에게 존댓말을 썼고요,주위 시선을 의식해서 스트레스 해소도 못 하고.하지만 로스앤젤레스에 가서 해방되었달까,단련된 부분이 상당히 있었어요.
―환경 변화가 커다란 사유였나요.
그렇지요.영어를 그다지 못 하는 채 현지 학교에 들어가게 되어서 사전을 한 손에 들고 등교했는데요,모두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정말로 모르겠어.「무슨 말일까…」쭉 그렇게 생각하고(웃음).어지럽게 변하는 환경에 맞춰서 살아가는 능력을 길렀어요.
―씩씩함이 몸에 배었다.
「앞으로는 이렇게 살아가자!」같은 기분 전환도 잘하게 되었어요.음악 공부는 어릴 때부터 거의 한 적이 없어서 음악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건『러브라이브! 선샤인!!』에 출연이 결정되고 나서네요.
―음악 지식 0으로 지금까지 활약하신 것도 아이다 양만의 환경적응력이 발휘된 걸까요?
아뇨! 저만의 힘이 아니에요(웃음).그래도 어떤 일이라도 시작해보는 게 제일이라 생각하고요,어차피 한다면 끝까지 즐기고 싶은 유형이어서!
―예능계에 흥미를 품은 건 몇 살 때였나요?
1살 정도부터 텔레비에 매달려서『미소녀 전사 세일러문』『달빛 전설』을 쭉 노래하거나,SMAP 분들 활약에 눈을 반짝였는데,철이 들었을 때는 어쩐지 동경했던 것 같아요.특별히 근거도 없이「언젠가 나도 이렇게 되겠지」라면서.
―막연한 인생 목표였다.
다른 길을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이쪽 업계를 노렸는데요,일을 받을 때까지는 힘들기도 했어요.연기에도 흥미가 있어서 무대에 출연하기도 하고,성우로서 기술을 배우게 된 건 지금 사무소 양성소에 들어가고 나서예요.
―본디부터 성우에 흥미가 있었나요?
애니메이션『은혼』을 정말 좋아했어요! 취미도 없고 자신에게 무엇이 제일 중요한지도 모르게 된 시기에 이따금 텔레비를 켜면 방송하고.좋은 의미로 그저 시시한 에피소드였는데요(웃음),그게 저에게 없는 점이어서 굉장히 끌리고 빠졌어요.
―정다운 이야기도 섞으며 코미디는 철저하게 힘껏 휘두르는 점도『은혼』의 매력이지요.
그렇다구요(웃음).「이렇게 즐거운 게 있구나! 뭐야,좀 더 홀가분하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그런 생각이 들었고요,구원받았어요.성우라는 직업을 의식한 것도 그때였어요.그 세상에서 살아간다면 즐겁지 않을까 싶어서.
『러브라이브! 선샤인!!』덕택에 무대에 품은 공포감도 없어졌다
―2015년부터『러브라이브! 선샤인!!』사쿠라우치 리코 역으로서 일약 각광을 받았습니다.
제가「성우 길을 걷고 싶어」라고 말했을 때,가족과 친구는「괜찮아?」라고 느꼈을테고요,걱정해줬을 거예요.
그래서『러브라이브! 선샤인!!』오디션을 받았을 때는 쭉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결과를 내서 보은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뻤어요.그만큼「축하해」라고 말해주고.
―커다란 무대에 설 기회도 늘었을 것 같습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은 정말로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라이브를 많이 거듭하며 무대에 서는 공포감도 없어져 갔어요.물론 긴장은 되지만요,지금까지 해온 일이 경험으로서 자신 안에 있다고 느껴져서 가슴을 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어요.
―마이크 앞에서의 연기도 성장으로 이어졌다?
물론이죠.처음 맡는 중요한 역에 녹음 때는 떨었는데요,사쿠라우치 리코라는 배역에도 굉장히 애정이 엄청 커다래서 어떻게든 그 아이다움을 발휘하고 싶은 마음가짐으로….「똑똑히 세상으로 배웅해주고 싶어!」이런 마음이 엄청 강해서 단단해진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그 이상으로 후시녹음은 즐거웠지요.제가 목소리를 맡은 영상이 완성된 모습을 확인하고「앗,살아있어!」그렇게 느끼는 순간이 행복해요!
―현장에서 제작진이 해준 말 중에 인상에 남은 말은?
리코는 청초한 여자아이인데,가끔 덜렁거리기도 하는데요,그런 장면에서 음향 감독님이「코미디,어울리네」라고 해주셔서 굉장히 격려받았어요.『은혼』을 동경해서 이 세상에 들어왔으니,이만큼 기쁜 말이 없어요!(웃음)
―언젠가는 코미디주체인 작품에 출연하고 싶은 마음도?
굉장히 있어요! 박자감 빠른 코미디 연기는 굉장히 어려워 보인다고 느끼는 한편,그것까지 구사할 수 있다면 연기자로서 한 층 더 높은 무대로 갈 수 있을 것도 같아요.오와라이게닌 분들을 봐도 느끼는 점인데요,사람을 기술로 웃기는 건 정말로 어렵지요.
―웃길 때는 모자란 쪽과 태클을 거는 쪽,모두 중요하지요.아이다 양은 어느 역에 어울린다고 느낍니까?
어떨까요…? 주위에선 자주 모자라다는 말을 듣는데요,일부러는 못 한다구요.그래서 태클 역 쪽이 좋아요! 저 자신은 견실한 사람이라고 여겨서 태클 기술을 갖춰서 약삭빠르게 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은 있어요(웃음).
―현장에서 선배 분 태클 연기를 참고로?(웃음)
기회가 있다면 꼭!
선배라면 TV 애니메이션『센류 소녀』(아이다 양도 오츠키 코토 역으로 출연)후시녹음 현장에서(주역 유키시로 나나코 역)하나자와 카나 씨가 굉장히 표정이 풍부한 연기를 하시고,마이크 앞에서도 자신이 캐릭터에게 바싹 붙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에 남았어요.
표정이 더욱 목소리를 살린다고도 느꼈고요,저도 더욱더 마이크 앞에서 표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힘내고 싶어요.
가사를 받고「하타 아키 씨는 전부 꿰뚫어 보시는구나」
―이번 1st EP『Principal』에서 아이다 양이 제안하신 점은?
기본적으로는 창작자분에게 맡기고,희망 등도 드러내게 해주시며 모아주신 형태예요.맨 처음에 제작한 곡이 두 번째 트랙『ORDINARY LOVE』예요.TV 애니메이션『센류 소녀』엔딩 테마여서 작품을 떠올리며 노래했어요.
―가사도 배역에 바싹 붙은 이미지입니다.
게다가 특정한 한 사람이 아니라 모두의 마음에 바싹 붙었어요.일상적이고 굉장히 친해지기 쉬운 이미지여서 기를 쓰지 않는 느낌도 좋구나 싶었어요.멜로디도 데모를 받은 단계 때는 멋진 인상이었는데요,그다음에 작품에 바싹 붙은 느낌으로 부드럽게 뒤덮고.
첫 번째 곡 곡 녹음이어서 제작진 분과도 상당히 서로 이야기하며 진행했어요.
―특별히 유의한 점은?
평범한 캐릭터 송 노래와 차이를 두는 점일까요….지금까지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는데요,「이렇게 하면 좀 더 아이다 양 자신이 노래하는 것처럼 들릴 거야」라고 조언을 받았어요.
―리드곡『FUTURE LINE』은 어떠십니까?
맨 처음에 들었을 때,팝스러운 멜로디 속에 여성답고 우아한 이미지를 느꼈어요.지금 제 심정을 솔직히 표현했기에 “그저 밝은 곡”이 아니라 불안과 망설임이란 약함도 숨기지 않고 드러내요.그러면서 내디뎌가자고.
―MV를 촬영한 마츠나가 츠구미 씨도 Twitter에「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주제로 연출했다고 올렸습니다.
그렇지요.그래서 달리는 장면이 많거나,발 주변에 다가간 장면이 많기도 해요! 정말로 근사한 영상을 완성해주셨어요.
―작사를 담당하신 하타 아키 씨와도 이야기를?
아뇨,저한테는 특별히 전하지 않았어요.전진하는 주제로 써주셨는데요,가사를 읽고 놀랐어요.전부 꿰뚫어 보는구나 하고 (웃음).
솔직한데 하타 씨다움도 확실히 느껴지고.「좋아해요,라고.」나「가고 싶,네.」처럼 쉼표가 들어간 부분도 전 궁금하네요.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게 되어서.
―확실히 메시지성을 강하게 느끼지요.
그리고「지금부터 이루고 싶은 꿈을 세면서 내디디자」이 악절이 계속 머리에 남았는데.
저 스스로,「꿈은 하나여야지」약간 그렇게 생각해버린 부분이 있구나아 싶어서.앞으로는 여러 가지 꿈을 찾으면서 이뤄가고 싶어졌어요.
―이전에 사진집『R.A.』를 내셨을 때도 “성우니까” 그렇게 직함에 구애되지 않고 도전했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그것과 가까운 이미지일까요?
확실히 그럴지도 몰라요.어떤 일이 있어도 도전을 그만두면 거기에 익숙해져 버리고요,언제나 마음을 활성화해가자고 생각해요.
―『FUTURE LINE』은 악곡으로서 노래하기 쉬운지?
굉장히 노래하기 쉬운 음조라 작곡 미츠마스 하지메 씨,편곡 EFFY 씨 두 사람이 저를 생각해서 만들어주셨구나 싶고.하타 아키 씨도 포함해서 Aqours 때도 데뷔곡(『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를 만들어주신 분이어서 정말로 마음 든든했고요,강한 유대도 느꼈어요.
「솔직하게 웃을 수 있는 건 지금에 충실하기에」
―세 번째 곡『아즈라이트블루』는『ORDINARY LOVE』의 길목 일상풍경에서 돌변해서 환상적인 세상이 펼쳐집니다.
처음 들었을 때부터 직감적으로 확 끌린 곡이었어요.곡 분위기와 가사가 저 자신과 가까워서「이렇게 접근하고 싶어」그런 구상이 명확하게 있었어요.그래서 이 곡은 제목과 가사도 제안하게 해주셨어요.
―어떤 제안을?
곡 전체가「푸른색」과「물」이미지라서「너와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주관을 소중히 여기는 이야기」.누구든지 지닌「다른 사람에겐 보이지 않는 부분」을 파고 들어갈 만한 소재로 만들고 싶었지요.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하는 애달픔,그렇지만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어…그런 부분은 공감해주실 분도 많지 않으려나 싶어서.
―그래도 마지막에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네.미완성된 자신도 받아들이고 앞을 향해요.역시 앞을 향해서 내디뎌가는 점이 이번 1장의 커다란 메시지이니.
네 번째 곡『네가 준 빛』은 지금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준 친구와 가족을 생각해내며 노래했어요.
―「사실은 불안해서 어쩔 수 없었던 날도 아무렇지도 않은 태도로 등을 밀어줬어」그런 악절도 있군요.
정말로 많이 떠받혔구나 싶어서….제가「이런 가사로 만들어줬으면 해」그렇게 이야기하진 않았는데요,지금 마음에 딱인 가사가 올라와서 그대로 녹음하고.지금 어떤 솔직한 마음을 밖으로 드러내면 좋지 않으려나 그런 느낌으로 밝은 마음으로 노래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을 꾸미는 넘버가『I will』입니다.
마지막은『ORDINARY LOVE』가 좋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는데요,역시 이 곡이려나아 해서.쓸쓸히 끝나는듯이 보이면서「다시 지금부터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자구」,「또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지 않으려나?」그렇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실 수 있는 곡이려나 싶어요.
―이 곡도 아이다 양 자신과 서로 겹치는 부분이?
그렇네요.지금까지 걸어온 여정…즐거운 일,괴로운 일,슬픈 일,전체를 생각해내며,또한 지금 자신이 있으니까 헛되지 않았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래했어요.
가사 중에도 만남으로 변화해가는 운명에 따라서 자신이 변하는 모습을 노래하는데요,지금 저도 틀림없이 그래.
「솔직히 웃을 수 있는」건 지금에 충실하기 때문이에요.
―『Principal』에는 아이다 양 지금 마음과 동조하는 말이 가득 찼군요.앞으로 작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언젠가 해보고 싶네요! 다만 지금은 프로 분이 똑똑히 가사를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고요,구상이 전혀 안 되어서 언제가 될지는 몰라요(웃음).그래도 가사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보내줄 수 있다면 행복하겠네요.
―도전해보고 싶은 악곡 방향성도 보였습니까?
깔끔한 어쿠스틱 곡을 해보고 싶은데요,누군가가 악기를 연주해주면서 노래하거나….스스로 손수 연주하기는 힘들어서(웃음).여러 가지 방향성인 악곡에도 도전해보고 싶은데요,정말로 여러 가지 꿈을 좇아가고 싶어요.그러면서 분명 자신의 가능성도 더욱 보여갈 테니까.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지금은 하여간 모든 걸 받아들이고 씹어 삼키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도록 항상 주의해요.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한없이 무색투명에 가깝지만요,역으로 말하면 그「무색」인 점도 자신의 개성이려나 싶고.앞으로 솔로 활동을 해가면서 여러 가지「색」을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색을 만들었으면 해요.
―아이다 양 자신이 지금 일하는 현장에서 특히 소중히 여기는 점은 무엇입니까?
만남이지요.전「일생에 한 번」이란 말을 좋아하는데.애초에 톱니바퀴 하나가 어긋나서 만나지 못한 분도 많겠지요.특히 긴 작품에선 즐겁게 할 수 있는 쪽이 좋은 게 당연하니 가능한 한 마음을 열려고(웃음).그렇지만 저 자신은 낯가리니,그건 앞으로 풀 과제기도 해요.
8월 8일 출생.토쿄도 출신.O형.2015년부터『러브라이브! 선샤인!!』사쿠라우치 리코 역을 맡고,같은 작품 스쿨 아이돌 유닛 Aqours로서도 활동.2018년 11월 Aqours 토쿄 돔 공연에선 국내외 라이브 뷰잉 포함 약 15만 명을 동원.NHK 홍백가합전 출연도 달성한다.주된 출연작으로『사쿠라다 리셋』(세라 사와코),『센류 소녀』(오츠키 코토),드라마(더빙)『KILLING EVE』(빌라넬)등.6월 19일 발매 1st EP『Principal』로 아티스트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