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미「마키 쨩이라도 착각은 하네」마키「부끄러워....」

원문

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11:57.76 ID:CCDeqPyl.net[1/16]

이미 나온 소재인 것 같지만，노조마키

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14:02.36 ID:CCDeqPyl.net[2/16]

노조미「어제 말야ー，내，벽쿵 당했어」

마키「뭐？」

노조미「아니，그니까 벽쿵」

마키「....그래」

노조미「？」

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17:58.20 ID:CCDeqPyl.net[3/16]

마키「..........」

노조미「음...마키 쨩，왠지 화났어？」

마키「그다지」

노조미「그래？」

마키「........」

노조미「마，벽쿵 당해도 내가 너무 떠들었던 탓이지만 말여」

마키「너무 떠들어서 당했어？」

노조미「응」

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19:57.45 ID:CCDeqPyl.net[4/16]

마키「누구에게？」

노조미「음，옆 사람에게？」

마키「옆？ 옆 사람과 그런 사이야？」

노조미「아니，그다지 특별한 사이라 할 정도인 사이는 아닌데」

마키「뭐！？」

노조미「！！ 음...내，뭔가 이상한 말 했어？」

마키「...그다지，이야기를 계속해줘」

노조미「으，응....」

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21:50.67 ID:CCDeqPyl.net[5/16]

노조미「마，내가 잘못했어」

마키「잘못해？ 어째서？」

노조미「아니，그게 떠들면 안 되는 때 떠들었으니까」

마키「그런 이유가 노조미에게 벽쿵을 해도 되는 이유가 되는 거야？」

노조미「마，전원이 모두 다란 의미는 아니지만」

마키「흐ー응....」

노조미「저기，마키 쨩，역시 화나지 않았어？」

마키「화 안 났어」

노조미「그런 건가ー？」

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22:20.93 ID:CCDeqPyl.net[6/16]

마키「그럼，이 다음에，노조미가 떠든다면 나도 노조미에게 벽쿵 할 테니까」

노조미「어？ 마키 쨩이？」

마키「그래，뭔가 이의 있어？」

노조미「이의는 없지만，마키 쨩 못 하지 않아？」

마키「읏，어째서야！」

노조미「그게 그 시간에，마키 쨩 없고」

마키「시간！？ ....뭐，확실히...대낮부터는 그런가...장소도 여기는 안 되고」

노조미「그래그래」

마키「그럼，오늘 노조미 집에 묵으러 갈게！」

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25:47.49 ID:CCDeqPyl.net[7/16]

노조미「어」

마키「뭐야，그 반응은」

노조미「마키 쨩 그렇게 벽쿵 하고 싶어？」

마키「그다지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지 않지만，잘 모르는 옆 사람만이 노조미에게 벽쿵을 하는 게 마음에 안 들어！」

노조미「...이상한 마키 쨩」

마키「이상한 건 너야！ 노조미！」

노조미「어？ 내？」

마키「그래！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벽쿵 당해서 실실거리며，나에게 보고하러 오다니 무슨 생각이야！」

노조미「어，어째서 내...혼나는겨？」

마키「아ー！！ 정말！！！」쿵！

노조미「！？」

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28:36.78 ID:CCDeqPyl.net[8/16]

노조미「마，마키 쨩？ 이건？...」

마키「........」

노조미「그...좀，부끄럽달까...」

마키「내 쪽이....두근두근하잖아！？」

노조미「으，응？ ...하지만，어째서 내...이렇게 벽에 마키 쨩이 몰아붙이는겨？」

마키「어째서냐니...벽쿵을 하니까 당연하잖아」

노조미「....어？」

마키「...뭐야，그 반응은」

노조미「이게....벽쿵인겨？」

마키「....뭐？」

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29:41.80 ID:CCDeqPyl.net[9/16]

마키「읏......」

노조미「마키 쨩！ 보관함에서 나와줘！」

마키「.......」

노조미「설마，벽쿵이 그런 의미도 있었구마，미안미안」

마키「.......」

노조미「저기，마키 쨔ー앙！」덜컹！ 덜컹！

마키「보관함을 흔들지 마！！」

노조미「그럼 나와줘ー！」

마키「싫엇！！」

노조미「으음.....」

1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31:21.48 ID:CCDeqPyl.net[10/16]

노조미「마키 쨩，미안하다고！ 나와줘ー」

마키「.........」

노조미「저기ー」 

마키「........」

노조미「...하아....그럼，내 이제 돌아가겠구마」

마키「....어？」

노조미「모처럼，마키 쨩과 꺅꺅우후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보관함에서 버티는걸」

마키「그게，그건 노조미가！」

노조미「착각한 건 피차일반이구마？ 게다가 내는 일단 사과했어？」

마키「그，그래도！」

노조미「그럼，내일봐ー」드르륵

마키「기다려！」덜컹！

마키「....어라？ 보관함이 열리지 않아？」

1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34:12.74 ID:CCDeqPyl.net[11/16]

마키「어라？ 문이 안 열려？」덜컹덜컹！

마키「....위험해...못 나가게 됐어？」

마키「...노조미！！！ 들려！？ 내보내 줘！！ 못 나가게 돼버렸어！！」

고ー요

마키「....정말로 돌아가 버렸어？」

마키「누군가！！ 누군가！！ 도와줘！！」덜컹덜컹！！

마키「노조미이！！ 도와줘！！ 열어줘！！」

덜컹

마키「....어？」

끼ー...

노조미「........」

마키「노，노조미？」

1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36:19.21 ID:CCDeqPyl.net[12/16]

노조미「...........」

마키「음....노조미？」

노조미「......」쿵！！

마키「！？」

노조미「여기라면，이 이상 어떻게 해도 내한테선 도망칠 수 없구마」

마키「무，무슨짓을」

노조미「.......」슥

마키「어，얼굴이 가까워！！」

노조미「.......」빤히ー

마키「읏......」

노조미「마키 쨩....」

마키「노，노조미....」

노조미「........」

1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37:12.00 ID:CCDeqPyl.net[13/16]

노조미「...걸레 냄샛！！」

마키「！！」

노조미「후우...참았지만，한계야，안 된다구 이런 보관함에 들어가면，냄새나버려」

마키「....어？ 아，미안해」

노조미「돌아가자？ 마키 쨩？」

마키「어，아，응...」

노조미「애초에，이런 보관함으론，분위기도 뭐도 없고」

마키「...그，그렇네...」

노조미「마키 쨩？」

마키「......」힝

노조미「........」

1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38:14.97 ID:CCDeqPyl.net[14/16]

노조미「오늘，우리 집에 오는겨？」

마키「어！ 괜찮아？」

노조미「괜찮아？라니，아까 마키 쨩이 말한겨？」

마키「아，그러고 보니，말했네」

노조미「그 김에 몸과 옷도 씻는 쪽이 좋고」

마키「...그렇게 냄새나？」

노조미「으ー응...마，다소 말야」

마키「그래...폐를 끼쳐서 미안해」

노조미「응，그렇구마，그러니 오늘은 내 집에 가자！！ 좋아？」

마키「！ 으，응！」

1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39:00.78 ID:/KKjvwDm.net[1/2]

노조마키 좋다구 노조마키 좋다구 노조마키 좋다구

1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39:14.88 ID:CCDeqPyl.net[15/16]

노조미「마，아까 거 계속은 그다음에 말야」

마키「이다음엔 내가 할게」

노조미「뭐，내가 할래」

마키「나！」

노조미「내！」

마키「내가 할 거야！！」

노조미「내가！！」

마키　노조미「........후후후」

마키「돌아갈까？」

노조미「응，돌아갈까？」

마키「가끔은 착각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노조미「...그렇구마♪」

1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40:02.27 ID:CCDeqPyl.net[16/16]

이걸로 끝입니다

항상 어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42:04.28 ID:Y4oXvifK.net

| ᴗ˘๑)*╮ 쑥

1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50:13.61 ID:ws8u6JGk.net[1/2]

노조마키～！

어른스러운 두 사람이 아이처럼 다투다니 좋네에

2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54:34.79 ID:/KKjvwDm.net[2/2]

乙 

착각해서 벽쿵 하는 마키 쨩도 사랑스럽고 거기에 조금 두근한 노조미도 사랑스러워 

노조마키

2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1:54:59.61 ID:ws8u6JGk.net[2/2]

乙이었습니다！

2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2:05:06.95 ID:tCoLeXyV.net

乙이었습니다

2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8/02/24(토) 02:06:44.36 ID:D5RreZ6E.net

노조마키 좋아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