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쿠이 소라,첫 생일 라이브는「CV:나」인 캐릭터 송 페스 “성우로서의 노래”를 전하고 싶어 러브라이브/성우2019. 12. 28. 07:49
https://anime.eiga.com/news/110097/
12월 30일에 오미야 소닉 시티에서 열리는「Birthday LIVE “10&30”」는 토쿠이 소라 데뷔 10주년,30세를 맞이하는 더블 애니버서리 라이브.「러브라이브!」「탐정 오페라 밀키홈즈」등 지금까지 토쿠이가 연기해온 작품에 품은 마음을 담아서「CV:토쿠이 소라」인 캐릭터 송을 일거에 선보인다.의외로 아티스트데뷔를 하지 않은 토쿠이는 자신의 노래가 없고,지금은 캐릭터에게 바싹 붙어서 노래하는 게 즐겁다고 한다.고비가 되는 라이브에 품은 마음을 물어보았다.(취재・구성:고죠 코타로/애니메핵 편집부)
――2019년을 돌아보시면 어떠십니까.블로그를 보면 폭넓게 활동하시고 그림책을 내거나 낭독극을 하시거나 하마칸 하마타니(켄지)씨와 만담도 하셨습니다(https://lineblog.me/tokuisora/archives/1815846.html ).
토쿠이:만담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어서 코미디언을 노렸던 시기도 있었어요.올해 만담에 도전했던 건 커다란 한 걸음이자 또 새로운 꿈이 이뤄졌다는 마음이 들었어요.성우로서는 4월부터「반짝 프리☆채널」에서 쿠로카와 스즈 쨩으로서 끼게 되었어요.지금까지는「버디파이트」시리즈 등 남자아이용 프로그램을 담당한 적이 많아서 여자아이가 보고 두근두근하는 작품에 종사하게 되어서 기뻤어요.
――코미디언을 노렸던 적도 있군요.상관없다면 어떻게 노렸는지 들려주십시오.
토쿠이:초등학교 때 노렸어요.상대를 인터넷으로 찾고 편지를 주고받았어요.당시에는 편지를 주고받는 시대여서 그 애와는 메일 친구처럼 메일을 하거나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였어요.
――초등학교 때입니까.당시에 어떤 코미디프로그램 등을 보았나요.
토쿠이:초등학교부터 중학교쯤「폭소 온에어 배틀」이나「웃는 개의 생활」을 좋아했어요.「웃는 개」에선「ALIVE」(※「웃는 개의 생활 ALIVE」)라는 개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그런 것도 정말 좋아했어요.심야 코미디프로그램을 보거나 코미디 라이브를 찾아가 보기도 하면서 코미디언이 되고 싶다고 강하게 마음먹었어요.
――편지를 주고받은 상대와는 콤비를 짤 때까지 갔나요.
토쿠이:저는 언제 짜려나 싶었는데,그 애가 어느 날 보내준 스티커사진이 여자애 둘이 찍히고 거기에 “상대역이에요”라 쓰였어요.“상대를 모집하는 게시판인데 상대가 있었어!”라며 충격을 받았어요(웃음).지금 생각하면 코미디친구였을지도 몰라요.
――만약 거기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면 성우가 아닌 다른 길이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토쿠이:그렇네요(웃음).어쩌면 성우가 아닌 코미디 양성소에 들어갔을 가능성도 0은 아닐 거예요.실제로 당시엔 성우님은 그다지 모르고 코미디언분들 쪽이 환했던 것 같아요.그렇지만 애니메이션도 쭉 좋아해서 점점 연기에 흥미가 생겨가던 무렵에 미야무라 유코 씨가 출연하는 이벤트를 보러 갔어요.거기서 “저,성우를 노리고 있어요”라 전했더니 “열심히 하세요”라 말해주셔서 “이건 이제 해야만겠네“라 마음먹고 반드시 성우가 되기로 약속했어요.미야무라 씨와는 그 뒤 잡지 인터뷰 등으로 함께하게 되어서 당시 일을 전했더니 굉장히 기뻐해주셨어요.
――애니메핵에선 1년 전「탐정 오페라 밀키홈즈」연말프로그램 취재로「밀키홈즈」일원으로서 토쿠이 양에게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https://anime.eiga.com/news/107707/ ).그 뒤 1월에는 무도관에서 파이널 라이브도 열렸습니다만,심경 변화 등은 있었습니까.
토쿠이:올해 처음으로 파이널 라이브를 열었던 건 상당히 커다랬어요.밀키홈즈는 할머니가 될 때까지 영원히 활동해갈 줄 알아서 “파이널”로서 일단 커다란 단락이 지어질 때까지는 마음 정리에 시간이 걸렸어요.그래도 역시 라이브 당일엔 모두 함께 웃고 울며 즐겁게 맞이하게 되어서 다행이에요.이 일을 시작하는 모든 계기가 되었던 게 밀키홈즈여서 파이널 라이브 기억은 어제 일로도 훨씬 예전처럼도 느껴지는 듯한 불가사의한 감각이 지금도 들어요.
――연말에 오미야 소닉 시티에서 열리는 생일 라이브는 언제쯤부터 계획했나요.
토쿠이:1년 정도 전이에요.2019년은 데뷔 10주년이고 게다가 30살이 되는 기념할 해라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을 때부터였던 것 같아요.저 자신은 맨 처음에 팬분들에게 듣고 “그래,10주년이구나”라며 알아차릴 정도였어요.오미야 소닉 시티는 밀키홈즈로서 선 적 있는 공연장인데요,여기서 혼자 한다는 불안함을 지금 느꼈어요(웃음).
――데뷔 10주년을 맞이해서 어떤 느낌을 받았습니까.
토쿠이:지난 10년간은 정말로 눈 깜짝할 새라 덕택에 충실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성우로서도 한 사람 몫이라고 할 정도는 되지 않았나 싶고,사람으로서도 제대로 성장한 기간처럼 느껴져요.
――생일 라이브 구상은 어떻게 정했나요.
토쿠이:30살 생일을 축하하면서 10년간 응원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려고 했어요.그러면서 제가 지금까지 노래해온 캐릭터 송을 잔뜩 부르는 계획이 나왔어요.왜냐하면 저는 아티스트 활동을 솔로로 하지 않았거든요.
――지금까지 가수 활동을 하지 않으셨군요.좀 의외라는 느낌이 듭니다.
토쿠이:자주 들어요(웃음).밀키홈즈나「러브라이브!」등 그룹으로서 감사하게 라이브를 하지 않은 해가 없을 정도였는데요,실은 제 노래가 하나도 없어요.그래서 솔로로 라이브를 하려고 했을 때 연기자로서 노래할 기회를 혜택받은 많은 캐릭터 송을 노래하며 캐릭터를 토해서 저의 “성우로서 부르는 노래”를 전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캐릭터 송을 노래하면서 토쿠이 양의 성우로서 역사를 더듬을 수 있군요.
토쿠이:아마 9할 정도 분이 어떤 캐릭터로 저를 알아줬을 거예요.가끔「파이어레온」이란 실사 드라마에 나온 저(※모토미 역)을 보고 팬이 되었어요라는 분도 계신데요(웃음).여러분이 만나서 좋아해준 캐릭터나 작품을 짊어지고 축하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좁히기는 어렵겠지만,자신이 노래한 캐릭터 송 중에서 특히 인상적인 곡을 들려주십시오.
토쿠이:역시 밀키홈즈의「정답은 하나!가 아냐!!」(2010년)는 정말로 틀림없이 사랑하는 곡이에요.지금까지 몇백 번 불러왔고 파이널 라이브에서도 모두 함께 노래했어요.굉장히 추억에 남은 곡이고 이번 라이브에서도 반드시 노래하고 싶어요.이 곡은 밀키홈즈 네 사람 곡인데요,저와 관객이 함께 노래할 기회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러브라이브!」의「니코프리 여자도」(※「러브라이브!」제1기 블루레이 5권 특전「μ's 오리지널 송 CD/13년)은 야자와 니코 쨩의 귀여움이 가득 차서 마음에 들어요.니코 쨩의 결정 대사 “니코니코니”도 들어가서 깡총깡총하고 귀여운 곡이라 니코의 세상이 가득 찬 곡이구나 싶어서.이 곡도 꼭 노래하고 싶어요.
캐릭터 송을 노래해드리는 데 각 작품 제작위원회 여러분이 유쾌히 “좋아요”라고 해주셔서 매우 감사해요.
――많은 작품과 캐릭터가 한데 모인 내용이 되겠군요.
토쿠이:「CV:나」로 묶인 애니 송 페스 같은 느낌이에요(웃음).「밀키홈즈」「러브라이브!」「주문은 토끼인가요?」등 많은 작품 캐릭터가 한데 모일 예정이라 저에게도 꿈 같은 라이브가 되었어요.오는 분들도 반드시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조금 전 솔로로 아티스트데뷔를 하지 않으셨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데뷔 이후 10년간 데뷔할 타이밍은 몇 번 있지 않았나요.
토쿠이:감사하게 노래해보면 어떨까요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어요.다만 어쩐지 시기가 아니었달까요(웃음).캐릭터로서 노래하는 게 즐겁고 그밖에도 만화 집필 등 여러 가지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저로서는 그런 것보다 우선해서까지 자신의 노래를 불러보고 싶지는 않았어요.
――캐릭터 송을 노래하는 게 즐겁지만 거기서 한 걸음 나아가서 “자신의 노래”를 부르려는 생각까지는 않았다.
토쿠이:“자신의 노래”는 제 맨 목소리로 노래하잖아요.캐릭터 송만 노래했던 저는 자신의 원래 노래소리를 전혀 몰라요.거기에 무얼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고…….솔로 데뷔하는 사람은 주위에 많은데요,역시 여러분은 자신의 노래에는 강한 신념과 마음을 품고 노래해요.저는 그렇게까지 강한 마음은 없구나 싶어서 지금까지 자신의 노래를 부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토쿠이 양한테 기회가 무르익으면 오리지널로 자신의 곡을 불러보고 싶은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군요.
토쿠이:그렇겠네요.저에게 노래는 대체 뭘까 하고 생각할 때도 있었는데요…….그래도 지금은 역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캐릭터로서 노래하는 편이 즐겁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들어요.언젠가 연주하면서 노래할 수 있게 되면――기타 공부라든가 아무것도 안 했지만요(웃음)――라이브 때만이라도 노래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듣는 쪽에서 보면 노래하기도 힘든데 거기에 캐릭터 마음이나 특징을 실어서 노래하는 캐릭터 송은 정말로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쿠이:캐릭터 송은 그 인물의 마음이 우선 심지에 있어서 연기의 연장 같은 모양이라 어떤 마음으로 노래하는지를 생각하기 쉬운 것 같았어요.반대로 자신의 마음은 전혀 몰라서 지금으로서는 제 감정을 노래에 싣기는 어려운 것 같고.저는 캐릭터에게 공감하면서 노래하는 게 정말 좋아서 캐릭터라는 마음가짐이 강해요.
――라이브에서 선보이는 캐릭터 송 선곡을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범위에서 들려주십시오.
토쿠이:제가 좋아하는 곡을 가득 담으면서 공연장 모두와 노래하고 싶은 곡도 넣고 싶었어요.그리고 실은 캐릭터 송 이외에도 토쿠이 소라의 30년을 만든 바탕이 될만한 반가운 애니 송도 노래해드릴 예정이니 “나는 이 작품을 보고 자랐어요”라 느껴주실만한 곡이에요.
저에게 처음인 생일 라이브 로고는 숏케이크 모양으로 했어요.생일이라면 둥근 홀 케이크인 게 흔할 텐데요,한 사람 몫씩 각자 나눌 수 있는 케이크 쪽이 나답지 않나 해서 상품 등에도 그 로고를 썼어요.모두가 한 조각씩 갖고 모여서 커다란 홀 케이크가 되면 좋겠다는 소원을 담았어요.
「Birthday LIVE “10&30”」로고
――그밖에 생일 라이브에서 예정된 게 있습니까.
토쿠이:비장의 영상을 틀 예정이에요.「미루미루밀키」에서 언제나 신세를 졌던 유쾌한 여러분이 만들어주셨으니 저도 굉장히 기대돼요.의상도 이번 라이브를 위해서 새로운 걸 준비 중이에요.갖고 있는 의상이 없어서 이번 라이브를 위해서 만들어주시게 되었는데요,지금까지 연기해온 캐릭터들의 인상을 가득 담은듯한 의상이 될 예정이에요.제가 대충한 안을 전하고서 스타일리스트님이 여러 가지 안을 만들어주셔서 상담하면서 만들었어요
――데뷔 10주년 고비를 맞이해서 이후 10년의 “야망”을 들려주십시오.
토쿠이:그렇네요…….지금까지도 하고 싶은 대로 해온 느낌이 드는데 그래도 아직 좀 더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들어요.만화도 좀 더 그리고 싶고요,캐릭터 송도 노래해가고 싶어요.수다 떠는 것도 정말 좋아해서 라디오 등도 좀 더 해가고 싶네요.성우로서도 맨 처음에 이야기한「프리채널」에서 연기하는 건 소년 같은 여자아이인데요,저 자신은 미니카를 좋아하거나 매주 뽑기를 돌려서 마음은 소년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언젠가 소년 역을 얻고 싶어요.그리고 100살 정도까지 계속 연기하고 싶네요(웃음).
――한창 준비할 때일 것 같습니다만,어떤 생일 라이브가 될듯할지 다시 한번 들려주십시오.
토쿠이: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조금밖에 모르는 분도,대부분 망라하는 분도 어느 분이라도 즐길 수 있는 라이브로 만들고 싶어요.평소엔 그룹으로 노래하는 악곡도 하고 싶고,혼자이지만 공연장에 있는 모두의 힘도 빌려서 라이브를 만들어가고 싶네요.홀에서 본격적인 라이브는 처음이라 저 스스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요…….
――MC 등도 그룹이면 서로 도우면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만,혼자면 힘들겠습니다.
토쿠이:그렇겠지요(웃음).밀키홈즈 때도 세 사람이 수다 떨어줘서 그사이에 저는 물을 마셨는데요,지금으로서는 대체 언제 물을 마시면 될지 모르겠어요(웃음).그래도 라이브에 와준 여러분은 “라이브 프로”인 분이 많지 않을까 싶으니 모두가 이끌어주시면 좋겠어요.잘 부탁해요!
애니메핵 공식 Twitter,팔로워&RT 선물 캠페인
<상품>
토쿠이 소라 양 사인색지,한 분
<응모 기간>
2019년 12월 13일~2020년 1월 13일 23:59까지
<응모 방법>
1.애니메핵 공식 Twitter를 팔로우.
2.공식 Twitter가 트윗한 선물 고지 트윗을 RT(리트윗).캠페인 종료까지 팔로워를 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대상 트윗은 이쪽⇒https://twitter.com/animehackcom/status/1205443530602303488
3.당선된 분에게는 캠페인 종료 후 공식 twitter 계정에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냅니다.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러브라이브 > 성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야에 애니메이션을 해…?” 토쿠이 소라가『쪽빛보다 푸르게』를 만날 때까지【소라마루 애니메이션론 제2회】 (0) | 2019.12.28 |
---|---|
멀티 성우 토쿠이 소라가 BD 이벤트&솔로 라이브를 할 마음이 생긴 의외인 사연 (0) | 2019.12.28 |
쿠보 유리카 라인 블로그 191227 🔔세이프🔔 (0) | 2019.12.27 |
토쿠이 소라,스페셜세미나에서 미래 창작자에게 “언젠가 함께 일하면 좋겠다”고 메시지 (0) | 2019.12.26 |
토쿠이 소라 라인 블로그 191225 고마워 이십대! 권 (0) | 2019.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