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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PART2
PART3
―아하하하(웃음).9인 그룹 곡만으로는
보일 수 없는 모습 폭과 폭넓은 선택지가
있어서 좋지요.유닛 곡도
그렇습니다만,μ's 가사는 점잖은 말이
많은데,Aqours 가사는
있는 그대로랄까,말이 부드럽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건『선샤인!!』이 시작할 때
Aqours에게 그런 메시지가 있었나요.
하타 우선 Aqours는 한 가지 μ's를
동경하는 모습이 있지요.
Aqours는「내가 아무 사람도 아니니까
무언가가 되고 싶어」라는 마음을 품을
정도로 아이였다구요.
―과연.
하타 물론『선샤인!!』이
시작할 때 어떻게 구별할지를
생각했는데요,애초에 시작
지점이 달랐어.그래서 역시
그 위치에서 써가야만 했지요.이건
분명 그들한테서 자연스럽게 무언가 나올 게
틀림없지 싶어서 우선은「알 수 없지만
즐거움」같은 마음을 넣었지요.
―Aqours 초기 가사는「하여간
알 수 없지만 앞으로 나아가자!」라든가,
주체성보다 어떻게든 된다면서 알지 못하는 곳으로
돌진하는 느낌이 강하지요.
하타 맨 처음엔 아직 어리다구요.
시작할 때는 항상 동경하는 존재가 있고
자신을 찾아내지 못하지.
―그게 가사로써 한층 변해가는 점은
어느 부근부터 의식되었습니까.
하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가사도 변화해가서
언제인지는 어렵네요…….
카토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만「미숙 DREAMER」는
인상적이었지요.이야기로써도
Aqours가 9명 모이는 줄거리입니다만,
가사 속에도 9명 모이고 나서
「우리가 최강」같은 느낌은 전혀 없고,
오히려 지금부터 힘내자는 내용이어서
역으로 공감한달까,
그건 굉장히 이야기로써도 요점이 된다고
느꼈지요.
하타 그 곡은,그때네요.
카토 그 1기 제9화도 극 중 음악은 필름
스코어링으로 만들었습니다만,마리가
빗속으로 뛰쳐나가는 대목부터 쭉「미숙
DREAMER」를 위해서 곡을 썼지요.
그 영상을 보면서 흐름을 만들어서
개인적으로는 거기에 새로운
시작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어떤 미래일지는 아무도 아직 알 수 없어」
이 절정부 가사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왔지요.
하타 절정부에 그런 부정적인 말을 붙인
까닭은 평범한 도박이지요.
본래는 거기서 그들이
드높아지는 말을 넣어야 한다구요.그래도
거기선 구태여 쓰지 않고 불안한 그대로 쓰기로
해서「미숙 DREAMER」
이 제목이 살아났어.그래서 꿈꾸는
느낌도 남았고.
카토 그렇군요,그「아마 괜찮아」
이 말이 굉장히 사랑스러웠는데.
Aqours다운 시점이려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서 자신들을 다시 바라본달까,
자신들의 미숙한 부분을 알게 되어서
새로운 희망을 품었달까.
하타 그렇지요.미숙함을 자각할 수 있는 시점에서
미숙함보다 한 걸음 위를 말하잖아요.
카토 곡 편곡도 조금
회고 같은 느낌이 어울려서 전체가
합치한 곡이지요.
하타 응.확실히 그거야.이다음에 똑같은
질문이 있으면「『미숙 DREAMER』예요」라고
말할게(웃음).
전원 아하하하(웃음).
카토 그랬기에 4th 라이브
토쿄 돔에서「미숙 DREAMER」를 들었을 때
굉장히 감개 깊어서 감동했지요.
그 연출을 포함해서 정말로 좋았어.
하타 굉장히 불안함과 든든함이 동거하는
곡이지요.
―그렇지요.토쿄 돔 공연 이야기가
나왔으니 그 이야기도 조금 듣고
싶었습니다.우선 카토 씨는
설마 하던 관현악단 지휘자를 담당하셨지요.
하타 훌륭했어.정말로 훌륭했어!
― 제일 맨 처음에 지휘자 제안을
받았을 때는 어땠습니까.
카토 굉장히 깜짝 놀랐달까,
공연장이 토쿄 돔인 점도 그렇습니다만,
Aqours와 함께 하는 연주
자체도 처음이어서 암중모색하는
느낌이었지요.맨 첫 단계는 라이브
서두만이라는 이야기였지요.
관현악단 입장곡 같은 느낌으로.
하타 장대한 입장곡이네요(웃음).
카토 그런데 막상 협의하러 가니
이야기가 대단히 커져서
「오오……!」(웃음).
전원 아하하하(웃음).
카토 실제로 공연장에 가니 관객은
물론이고 제작진과 관계자분들도 우리가 연주하는 줄
몰랐던 사람이 많아 보였고.
하타 라이브가 시작됐을 때 스크린에
비친 카토 씨 모습을 보고「어라?」라면서
웃어버리고(웃음).
카토 눈이 가만히 있지 못했잖습니까(웃음).
맨 처음엔 이미 정말로 긴장해버려서.
―시작이 카토 씨가 지휘하는
관현악단부터인걸요.
카토 저는 대단히 긴장해서 맨 처음엔
이미 혼이 입으로 절반 나가버리지 않을까
싶었지요.리허설로
맞출 때도 굉장히 긴장했습니다만,
역으로 거기서 정말로 의지할 수 있는 연주자
여러분과 즐겁게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니
본공연은 그다지 긴장하지 않고 연주 자체는 매우
즐길 수 있었습니다.그래도 첫째 날
맨 처음 등장 부분만큼은 굉장히 긴장했고.
―그 공연장에는 Aqours 라이브에
오는 것도 처음인데,관현악단
연주를 듣는 것도 처음인 분도 계셨을 것
같습니다.
카토 계셨을 겁니다.
―그런데도 관현악단 연주 도중에
관객 박수라든가 그렇게 자연 발생이 일어나거나,
여러분이 관현악단에 몰두하듯이
듣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토 Aqours 퍼포먼스와
관현악단연주가 교대로 쭉 이어지는 형태여서
정말로 화장실에 못 가고
힘들어서 죽일 생각이냐는 말을 들었지요(웃음).
감사하지요.보낼까 보냐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전원 아하하하(웃음).
―게다가 토쿄 돔에선 카토 씨가
작곡,하타 씨가 작사를 담당하신「기적
빛나다」가 카토 씨가 지휘하는
관현악단 우라노호시 교향악단과 Aqours가
협동 형태로 선보이셨지요.
하타 정말로 굉장히 좋았어.쭉
그 배경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쭉쭉
빠져드는 느낌이 들고.
카토 감사합니다.
Aqours가 배를 타고 관현악단석
바로 위까지 와준 점도 좋았지요.
그 거리감이 가깝기도 하고,
제가 계속 Aqours를 보고 그들도
봐줬습니다만,함께
한다는 느낌을 서로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신선하기도 했습니다만,
겨우 다다랐다는 느낌도 굉장히 들었고.
특별한 마음이었지요.
하타 그때는 감동했지요,언젠가
그런 형태로 들을 수 있다면 좋겠는데라면서
무심하고 아련히 생각한 적은 있는데요,
생각이 실현돼서「아아,굉장해」.
「굉장하게 지휘해」(웃음).
카토 아하하하(웃음).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그래도 어느새 3장밖에 안 남았네요.